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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즐기는 러너들에게 추천할 만한 블루투스 이어폰, 소울 런 프리 프로 HD (RUN FREE PRO HD)

문태환기자

조회4,387회 댓글0건 작성일시 기사승인

완전 무선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양쪽 이어폰을 "유선"으로 연결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다양한 목적성을 띄고 다양한 목적 즉 사용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촛점이 맞추어진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이라고 말을 하면 양쪽에 이어폰와 리모콘 등을 하나로 묶은 유선 제품을 많이 떠올린다.  


그렇다 보니 유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완전한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다.  특히나 저가 제품들이 5만원 대 이하의 제품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는 적지 않게 "브랜드" 파워가 작용한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바로 소울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4.0 기반 이어폰인 런 프리 프로 HD 이다.  과연 이 제품이 레드오션이 된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서 어떤 무기를 가지고 싸우게 될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소울, 런 프리 프로 HD 자세히 보기 






우선 제품의 기본적인 패키징을 살펴보면 이어폰의 외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시-스루 스타일의 패키징을 통해 이어폰의 외형을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 외에 제품을 휴대 및 보관을 용이하게 하도록 위해 별도의 파우치가 가장 크게 눈에 띄였다.  그 외에 간단한 설명서 및 보증서 등이 들어 있다. 




제품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캐리 케이스 (파우치)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비롯하여 폼 이어팁, 일반적인 이어팁 4쌍과 케이블 클립, "이어락"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락은 제품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것 외에 1개가 더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제품의 일명 칼국수 케이블이라고 불리우는 꼬임 방지용 케이블로 양쪽 이어폰과 그 사이에 리모콘이 있다.  전체 케이블을 길이는 약 60cm 정도로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 보다 살짝 긴 편이었다. 



소울 런 프리 프로 HD 이어폰의 선은 별도의 반사 전원선 사용하였는데 특히나 밤에 러닝 혹은 조깅을 했을 때 이 제품을 사용한다면 강한 빛을 비추었을 때 목 부근에서 빛을 반사하여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차량 혹은 자전저, 오토바이 등의 교통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나 목 부분이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멀리에서도 사람의 형태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폰의 오른쪽에 위치한 리모콘은 총 3개의 버튼을 기본으로 측면에 충전을 위한 USB 포트 그리고 마이크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제품의 이어폰의 발란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조금은 큰 편이다.  이어팁의 경우는 일반적인 이어폰과 동일한 사이즈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이어팁 뒤로 있는 고무가 "이어락" 이라는 소울의 독자적인 이어폰 마운트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어폰이 본체는 이어폰 윗 쪽에 이어락을 분리가 가능하며 포함되어 있는 조금 더 큰 크기의 이어락으로 교체할 수 있다.  그리고 이어팁은 일반적인 이어팁과 호환이 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애프터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다른 이어팁을 사용할 수 있다. 


■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채용



우선 이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설명하기 전에 일반적인 이어폰에 흔히 쓰이고 있는 비닐 형태에 얇은 진동판으로 소리를 내는 다이나믹 드라이버 채용 이어폰은 예전 워크맨 시절 부터 작은 음향기기들을 사용해왔다면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 방식의 장점은 우선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며 단점으로 비닐 형태의 막을 통해 소리는 내기 때문에 충격 및 외부 충격에 무척이나 약한 내구성을 지녔다는 점이다.   여기에서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한 단계 내구성을 높힌 드라이버 방식이 바로 BA,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되겠다. 


아마추어 드라이버는 다이나믹 드라이버 방식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었던 비닐 소재의 진동판으로 금속 재질로 바뀌었으며 전류를 극성을 띄게 해서 진동판을 움직여 소리를 내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보다 작은 이어폰으로 디자인이 가능하고 여러 개의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보다 풍부한 저음, 중음, 고음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여러 개의 드라이버로 구성을 하다 보니 당연히 음질은 향상, 크기는 작아지게 되었지만, 반대로 다이나믹 드라이버 보다 당연히 비싸다. 



 

빠른 충전 긴 플레이 타임 


우선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등과 연결되는 블루투스 버전은 4.0 이다.  물론 최신 코덱과 전력 절감 기술인 EDR과 apt-X 코덱이 적용되어 롱 플레이와 CD급 이상의 음질을 낸다. 리모콘에 포함되어 있는 배터리는 "리튬이온-폴리머" 기반이며 완충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빠른 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으로 90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완충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2시간이다. 



 

러너를 위한 방수, 반사 전원선, 독자적 디자인의 이어락  


이어락은 다른 제조사의 이어폰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어윙의 역할에 가깝다.  단지 귀 바퀴의 흠에 끼우는 것이 아니라 귓 구멍 윗쪽에 밀착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단단한 고정도 되지만 이어윙 타입 보다 장기간 사용할 때 보다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  이어락 생각 외로 장기간 사용시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그 외에 야간에 러닝 혹은 조깅 때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반사판 케이블을 사용한 점과 땀과 비 등 수분에도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이어폰은 별도의 나노 코팅을 해, 이어폰은 경우 드라이버 부분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손으로 막고 흐르는 물에 세척이 가능하다.  하지만 리모콘의 경우는 IPX2 정도의 방수만 가능해 리모콘 부분은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와 격한 마라톤 그리고 일상 생활 속에서도 


앞서 하드웨어적으로 이 이어폰에 포함되어 있는 드라이버는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아닌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사용되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어폰의 음질을 100% 차이점을 만들어주는 진동판 자체가 완전히 달라 소리를 내는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우선 음질적인 부분은 완전히 다르며 특히나 고음 부분이 상당히 깨끗하게 들렸다.  상대적으로 저음 부분이 약간 떨어지게 느껴졌는데 이를 보강하기 위해 아이폰 혹은 갤럭시에 음향 설정을 통해 베이스 부분을 강조하는 EQ 를 선택해서 하면 보다 풍부한 음향을 느낄 수 있었다.  만약 이 이어폰을 사용해본다면 음질적인 부분에서는 꽤 만족도가 높을 듯 했다.  그 외에 리모콘에 있는 마이크도 감도가 나쁘지 않아 통화시 음질도 괜찮은 편이었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된 소울 런프리 프로 HD (RUN FREE PRO HD) 블루투스 이어폰은 검은색상 제품이었으나 이 제품 외에 파랑색의 제품도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이 제품은 오픈 마켓 등을 통해 17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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