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작지만 강력한 SFX 규격 파워, 써멀테이크 TOUGHPOWER SFX 1000W 80PLUS 골드 풀-모듈러

얼마 전부터 대부분의 전원공급기 (파워)에서 엔비다아 그래픽카드를 위한 12VHPWR 케이블이 기본 장착되는 분위기이다.  그런 이유는 아무래도 인텔을 포함한 PCI-SIG 협회에서 ATX 3.0 규격 부터 이 새로운 그래픽카드 커넥터 방식을 표준으로 넣었기 때문이다.  앞서 다른 파워의 기사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추후 출시가 될 그래픽카드가 최대 600W 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규격화 했기 때문에 지금도 넉넉한 출력이지만 추후 출시될 차세대 그래픽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아직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계열이 이 12VHPWR 를 적용하지 않고 있지만 추후 차세대 그래픽카드가 나오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이 표준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파워 용량을 선택해야 할까?  그에 대한 대답은 프로세서 & 그래픽카드의 선택에 달렸다고 볼 수 있는데 인텔, AMD 프로세서 중 "9" 넘버링을 갖고 있는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보게 된다면 지포스 RTX 4080 SUPER 급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게 된다면 당연히 고출력 파워를 사용해줘야 한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출력 이라고 생각하는 1000W 급 파워 중에서 SFX 규격의 작은 크기를 갖고 있는 써멀테이크의 터프파워 SFX 1000W 80PLUS 골드등급 풀모듈러 파워다. 과연 이 파워가 얼만큼의 효율을 내는지 천천히 확인해보도록 하자.


써멀테이크 터프파워 SFX 1000W 80PLUS GOLD 풀모듈러 ATX3.0 



▲ 간략 스펙 : M-ATX(SFX) 파워 / 정격출력: 1000W / 80 PLUS 골드 / 전압변동: ±0.2% / +12V 싱글레일 / 액티브PFC / PF(역률): 99% / 120mm 팬 / 깊이: 126mm / 무상 7년 / [커넥터] 풀모듈러 / 메인전원: 24핀 / 보조전원: 8핀(4+4) 2개 / PCIe 16핀(12+4): 12VHPWR 1개 / PCIe 8핀(6+2): 4개 / SATA: 8개 / IDE 4핀: 4개 / FDD: 1개 / [부가기능] 자동 팬 조절 / 프리볼트




▲ SFX 규격의 파워 크기는 125mm × 125mm × 63.5mm 의 크기로 일반적인 ATX 규격의 파워에 비해서 약 30% 정도 작은 크기를 갖는다.  오늘 소개하는 써멀테이크 TOUGHPOWER SFX 1000W 80PLUS 골드 풀-모듈러는 풀 모듈러 방식이기 때문에 연결하는 케이블 숫자를 조정할 수 있어서 작은 크기의 시스템에 사용하는데 조금 더 용이하다.




▲ 컴퓨터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표준 24핀 커넥터 하나와 12V 8핀 커넥터와 연결되는 4개의 포트 그리고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와 연결할 수 있는 12VHPWR 포트와 SATA-주변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3개의 포트를 가지고 있다. 상당히 넉넉한 포트 숫자를 갖고 있어서 컴퓨터에 많은 주변기기를 장착해도 연결할 수 있는 넉넉함을 지녔다.  그리고 이 제품은 100 ~ 230V 를 사용할 수 있는 프리볼트로 입력 전원을 받는다.




▲ 일반적인 시스템 케이스 에서 장착할 수 있도록 ATX 규격 파워 케이스에 장착할 수 있는 추가적인 가이드와 전원 커넥터, 타이 및 나사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24퓨핀 표준 커넥터와 더불어서 메인보드 12V 8핀 커넥터 2개를 제공하는데 1:1 방식이므로 많은 숫자의 DR.MOS 전원부를 갖고 있는 하이엔드급 메인보드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제공되는 케이블의 길이는 조금은 짧은 편인데 이 SFX 방식의 파워를 장착하는 케이스의 크기가 작은 만큼 그렇게 큰 단점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케이블은 스펙은 16AWG 로 전량 사용되어서 케이블의 품질은 좋으며 커넥터의 마감역시도 좋은 부품을 사용했다.



▲ SATA 그리고 기타 주변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도 품질이 좋은 편이며 모두 18AWG 규격의 케이블이 사용되었다. 




▲ 그래픽카드와 연결되는 8핀 케이블 및 12VHPWR 케이블은 모두 16AWG 표준 규격 케이블이 사용되었으며 12VHPWR 케이블의 경우는 각기 끝 부분에 최대 출력 600W 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 점도 눈에 띄였다.  라데온 그래픽카드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와 연결할 수 있는 12V 8 핀 커넥터는 브릿지 방식으로 된 2개 케이블을 제공한다.  커넥터의 끝쪽에는 PCI-E 라고 프린팅을 해두어서 그래픽 카드 용임을 명기했다.




▲ 풀 모듈러를 디자인 된 파워인 써멀테이크 TOUGHPOWER SFX 1000W 80PLUS 골드 파워이기 때문에 혹시나 케이블을 반대로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파워에 채결되는 커넥터에는 "PSU" 라고 인쇄를 해두어 편의성을 높히는 차별화도 눈에 띠였다. 


​써멀테이크 TOUGHPOWER SFX 1000W 80PLUS 골드 풀-모듈러 효율 테스트 


테스트의 진행은 브레인박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SunMoon 사의 SM8800 를 통해 진행이 되었다. 해당 모델의 경우 최대 2,020W 파워까지 효율을 테스트가 가능하다.  오늘 기사로 소개하는 파워의 각기 출력별 효율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써멀테이크 TOUGHPOWER SFX 1000W 80PLUS 골드 풀-모듈러의 각 구간별 전력 효율 


우선 이 제품이 80PLUS GOLD 등급이지만 프리볼트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20% 구간에서 87% 이상이 효율, 50% 구간에서 90% 이상의 효율, 마지막으로 100% 구간에서 87% 이상의 효율을 보이게 된다면 80PLUS GOLD  등급이 해당된다.  위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깔끔하게 표준 이상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어서 제품이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나무랄 때가 없는 깔끔한 출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평가하면 될 듯 하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써멀테이크의 TOUGHPOWER SFX 1000W 80PLUS 골드 풀-모듈러 의 가격대는 28만원 대로 동일한 출력을 내는 일반적인 ATX 규격의 파워보다는 비싼 가격으로 책정, 판매가 되고 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 파워의 규격이 SFX 폼팩트로 나온 만큼 크기가 작고, 작은 크기를 유지하기 위해 PCB 기판 자체를 작게 디자인 해야 되기 때문에 높은 단가 그리고 고용량 캐패시터 및 그 외 소자로 만들기 때문에 비쌀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더불어서 메인스트림 규격이 아니기 때문에 생산량 자체도 많이 가져갈 수 없어 많은 숫자의 생산으로 인한 제품 단가의 인하로 가져가기 힘든 구조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써멀테이크 TOUGHPOWER SFX 1000W 80PLUS 골드 풀-모듈러 는 자사의 SFX 규격의 케이스들에서 가장 안성 맞춤으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 구성과 특히나 "길이"를 가지고 있는 탓에 써멀테이크의 케이스를 사용하여 시스템을 빌드할 경우 가장 높은 완성도로 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1,000W 라는 넉넉한 출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텔 코어 i9, AMD 라이젠9 시리즈 더불어서 12VHPWR 케이블로 연결되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까지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한번의 투자만으로 대부분의 하이엔드급 컴퓨터 주변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 더불어서 7년 이라는 긴 사후보증 기간을 갖고 있기 때문에 3년 단위로 프로세서, 그래픽카드 등 업그레이드 주기가 온다고 가정했을 때 꽤나 넉넉한 기간 동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워가 아닐까 싶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