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하게 불고 있는 바람 중에 하나는 바로 "Ai" 일 것이다. 특히나 작년까지만 해도 엔터플라이즈 영역 즉,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의 영역에서 큰 수요가 계속해서 일어났으며 지금도 그 추세는 엔비디아의 H100, H200 중심으로 계속 되고 있다. 이런 엔터플라이즈 하드웨어 상황에서 이를 활용한 결과물들이 구체적으로 나오게 되면서 일반 사용자들의 영역까지 Ai 가 적용된 소프트웨어, 앱들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ChatGPT 일 것이다. 이 오픈AI 에서 최근 출시된 ChatGTP4 는 일부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버전과 더불어서 모든 기능 등을 다 사용할 수 있는 월단위의 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 노트북에서도 이 게이밍과 Ai 가 결함된 형태가 출시 되고 있다. 게이밍 부분에서는 모바일 GPU인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 시리즈가 탑재되며 Ai 관련되어서는 프로세서 내부에 흔히 이야기 하는 NPU 가 내장된 제품들이 속속 채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오늘은 이 두가지가 모두 결합되어 출시된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4 (PHN14-51-77CK) 노트북을 통해 현재 까지 진행되고 있는 최신 노트북 트랜드를 알아보도록 하자.
■ Intel Core Ultra 7 155H (메테오레이크-H 아키텍쳐)
인텔의 코드명 메테오레이크-H 프로세서는 intel4 공정으로 만들어진 프로세서로 자세하게 되면 조각 조각 나누어진 텍스타일 형태의 프로세서다. 기존 세대들의 경우는 이와 다르게 하나의 완전한 다이 형태에서 벗어난 구조다. 이 구조를 채택하면서 적지 않은 부분을 개선했는데 새롭게 디자인 된 P 코어와 E 코어가 사용되었다. 이 프로세서의 형태, 구조 등을 알려면 몇가지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 인텔 메테오 레이크 - H 프로세서의 다이 모습
기존 인텔 데스트탑 혹은 모바일 프로세서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이었다면 메테오 레이크 - H 프로세서는 직사각형으로 긴 모양으로 달라졌다. 그리고 프로세서의 코어를 보호하기 위해 프로세서 주변으로 IHS 가 씌워져 있는 것도 예전 프로세서들과도 다르다. 이와 같은 독특한 형태로 변화가 된 이유는 무엇을까? 그것은 프로세서를 구성하는 부분을 하나의 다이로 만든 것이 아닌 조각 조각으로 나누어져 이를 하나로 집적한 형태로 달라졌기 때문인데 이 부분은 일반적인 프로세서 코어 외에도도 NPU 를 포함해 인텔의 UHD 그래픽스 코어까지도 상당히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도 역시 어찌 보면 시대적인 트랜드로 받아 들어야 하는 부분이다. 이를 조금 더 자세하게 보도록 하자.
▲ 인텔 메테오 레이크 - H 의 패키지 블럭 다이어그램 모습
● 그래픽 (GPU) 타일
● SOC 타일
● 컴퓨트 (CPU) 타일
● IO 타일
이와 같은 구조를 가지게 되면 가장 크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바로 프로세서 라인업의 다양한 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 4개의 타일 자체에 동일한 공정을 적용할 필요가 없이 혼용된 공정, 예를 들자면 IO 타일 같은 낮은 집적도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성능을 낼 수 있는 공용 부분에 대한 타일은 높은 공정으로도 생산을 할 수 있다. 그 외에 그래픽 GPU 타일 내부의 코어 숫자를 늘이거나 줄일 수 있으며 SOC 타일 및 컴퓨트 타일 에서도 NPU 코어 숫자 및 P 코어 / E 코어의 숫자를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 상당히 인텔의 입장에서는 유연한 프로세서 구조를 갖게 되는 셈이다.
▲ 메테오 레이크 - H 코어는 이처럼 프로세서 구성 요소 자체를 타일화 하면서 많은 종류 특히나 소비전력 부분에서 적지 않은 장점을 가지게 되며 다양한 종류의 프로세서 라인업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메테오 레이크의 코어 개선의 핵심은 코어의 사용율에 대한 스케줄이다. 현재 렙터 레이크 코어의 단점은 P 코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앱에서 이 P 코어를 활용하면서 보다 높은 소비전력 그리고 성능 향상 폭이 낮았다는 점인데 이를 E 코어 에서 먼저 처리를 하면서 조금 더 낮은 소비전력으로 성능을 끌어올리려고 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윈도우에서는 스케줄을 우선 순위를 E 코어에서 할애 하여 이 부분에서 실행을 시키기 되며 만약 이 보다 더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할 때 두번째로 P 코어를 활용하게 된다. 그래서 가장 먼저 실행이 되는 E 코어 부분은 보다 캐시 메모리 용량을 늘렸으며 추가적으로 분기 예측에 관련 구조 자체도 개선을 했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에 E 코어의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져서 성능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NEO14
▲ 간략 스펙 : AI 노트북/운영체제(OS): 윈도우11홈/용도: 게임용, 그래픽작업용/ 화면정보 36.8cm(14.5인치)/2560x1600(WQXGA)/350nit/주사율: 120Hz/ CPU 인텔/코어 울트라7/155H (4.8GHz)/16코어(6P+8E+2LE)/ NPU 인텔 AI Boost/11TOPS/ 램 LPDDR5x(온보드)/램 용량: 32GB/6400MHz/램 교체: 불가능/ 그래픽 외장그래픽/RTX4060/TGP: 125W/VRAM:8GB/ 저장장치 M.2(NVMe)/512GB/저장 슬롯: 1개/ 네트워크 무선랜: 802.11ax(Wi-Fi 6E)/ 영상입출력 HDMI 2.1/DP Alt Mode/웹캠(FHD)/ 단자 썬더볼트4: 1개(USB-C겸용)/USB-C: 1개/USB-A: 2개/MicroSD카드/ 파워 배터리: 76Wh/어댑터: 230W/전원: USB-PD(+DC)/ 주요제원 두께: 20.9mm/무게: 1.9kg/쿨링팬: 2개/색상: 블랙
▲ 제품의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는 일반 핀 타입으로 제공이 되는데 19.5 V x 11.8 A 출력을 내는데 수치적으로 계산해 보게 되면 약 230W 정도 출력을 내며 노트북에서는 이 정도의 최대 소비전력을 필요로 하는 것 으로 보인다.
▲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4 (PHN14-51-77CK) 노트북은 14인치 형으로 휴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 노트북의 바닥면에는 2개의 블로우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흡기 그리고 노트북의 후면의 배기가 이루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 노트북의 왼쪽 측면에는 USB 타입A 포트 하나와 썬더볼트4 를 지원하는 USB 타입C 포트가 위치하고 있다. 이 중에 USB 타입C 포트의 경우는 65W PD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스테레오 플러그는 3.5 파이가 사용되었으며 마이크까지 지원하는 플러그를 사용할 수 있다.
▲ 노트북의 오른쪽에는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 리더와 USB 타입C 포트 하나, USB 타입A 포트 그리고 HDMI 포트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 중에서 USB 타입C 포트와 HDMI 2.1 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연결을 통해 최대 4K @60 출력이 가능하다.
▲ 노트북의 LCD 스펙은 WQXGA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 120 Hz 주사율을 가지고 있어서 게이밍 적인 부분에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그와 더불어서 엔비디아 G-싱크도 지원하기 때문에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 최적화가 되어 있는 게임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느낄 수 있다.
▲ 노트북 베젤에 위치하고 있는 웹 카메라는 최대 FHD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모니터의 상단 부분에 조그마하게 위치해 있다.
▲ 노트북의 잠깐 뜯어서 보게 되면 양쪽 2개의 블로우 팬과 더불어서 이 팬을 잇는 히트 파이프가 적용되어 있는 쿨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히트 파이프의 아랫쪽으로는 인텔 울트라7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4060 GPU 그리고 시스템 메모리와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이 쿨링에 포함된다.
▲ 노트북 팜레스트 하단 부분에는 무거운 무게를 차지하고 있는 리튬 폴리머 방식의 배터리가 자리 잡고 있는데 배터리의 용량은 4,930 mAh, 78Wh 출력을 낸다.
▲ 노트북에는 총 2개의 스피커가 내장 되어 있는데 보는 것과 같이 타원형, 풀 레인지 방식으로 들어 있다. 다른 여타 노트북 보다는 큰 구경이 들어 있는 만큼 최내 낼 수 있는 출력은 높다.
▲ 노트북에 사용된 SSD는 M.2 2280 규격이며 하이닉스 제품이 사용되었다. 전체적인 스펙은 Gen4 x4 규격이며 최대 읽기 속도는 7,220 Mbps 로 하이닉스 P41 규격과 동일하다.
▲ 최근 노트북의 구매 조건 중에 하나는 아무래도 무선랜의 속도에 관한 것도 포함되는데 이 제품은 인텔의 킬러랜 AX1675i (AX211NGW) 가 적용되어 최대 와이파이 6E 와 더불어서 블루투스 5.3 를 지원한다.
■ 댜양한 커스터마이징, 새로워진 에이서 PredatorSense 5.0
에이서의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기본적으로 프레데터센스 라는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미리 설치가 되어 있는데, 이 소프트웨어는 노트북에 사용되어진 하드웨어를 완전하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데 그 적용 범위가 상당히 넓고 디테일하다. 이 소프트웨어는 키보드 상에 오른쪽 라인에 위치한 프리데터 로고가 있는 키를 누르면 언제든지 빠르게 실행된다.
▲ 적색 - 에이서 프레데터 센스 실행 핫키 / 녹색 -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앱 실행 핫키
노트북에 이와 같이 핫키가 달라지거나 추가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앞으로 출시된 노트북의 새로운 트랜드라고 보는 것이 좋은데, 노트북 키 중에서 오늘쪽 컨트롤 혹은 FN 키가 삭제 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앱이 실행되게 달라지는 큰 이유는 앞으로 열리게 될 운영체제, 정확하게는 윈도우11 의 추가적인 기능 확장으로 이 Ai 가 적용된 코파일럿 앱이 추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은 오픈 Ai의 ChatGPT 와 달리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의 업데이트를 통해 프리뷰 버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 를 구입하거나 구독 하게 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가하고 있다.
■ 키보드의 코파일럿 실행 핫키 (위 이미지 녹색으로 표시)
아무래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이 앞으로 ChatGTP 보다 앞서리라고 예상이 되는 부분은 바로 이렇게 윈도우11 운영체제와 하드웨어의 융합 그리고 사용자 층이 폭넓기 때문에 (사실 운영체제 부분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넓은 표본에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트북 제조사와 함께 제공되는 "코파일럿+PC" 라는 별도의 가테고리 까지 형성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선점 경쟁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 질문, 질의는 키보드를 통한 타이핑 그리고 헤드셋이 연결이 되어 있다면 음성으로 검색을 할 수 있다. 기본적인 검색 기능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보다 긴 질의 혹은 복잡한 질의의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에 계정을 생성 로그인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프로로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 Ai 분야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이미지 생성의 경우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식 계정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통해 Ai 로 생성된 이미지를 만들어서 바로 다운로딩 사용할 수 있다. 보다 복잡한 이미지의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의디자이너 앱을 통해 보다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 노트북의 키보드 우측 라인 중에서 두번째에 위치한 프레데터 로고가 인쇄된 키를 누르게 되면 위 화면과 같이 프레데터센서 5.0 이 실행된다.
▲ 윈도우11 내부에 있는 전원 옵션 보다 더 디테일하게 미리 프리셋이 되어 있는 전원 모드 설정을 통해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환경에서 배터리 사용량을 극대화 하여 긴 시간 동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프레데터센스의 모니터링 메뉴를 통해 노트북에 장착되어 있는 모든 하드웨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 앱센터 메뉴에서는 에이서의 온라인 서버에 접속하여 사용자가 설치할 수 있는 앱 들을 리스트와 라이브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돕는다. 초기 윈도우를 설치했을 때 필수 드라이버들도 최신 버전으로 자동적으로 설치해 준다.
▲ 노트북 내부에 있는 스피커의 공간감을 100% 주기 위해 별도의 음장 효과는 에이서 트루 하모니를 통해 다양한 음장 효과를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 새내기 대학생의 경우 도서관이나 강의 중에 노트북을 사용할 때 게이밍을 위한 온보드 되어 있는 지포스 RTX 4060 를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LCD 모니터의 출력을 프로세서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아크 GPU 를 활용하도록 설정하여 노트북 배터리 사용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다. 이 부분은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옵션을 선택하면 가능하다.
■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어리언스 노트북에선 필수?
엔비디아 계열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서 아무래도 새로운 드라이버의 설치, 업데이트는 자주 하게 될 듯 한데 노트북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나 노트북의 경우는 엔비디아 게임 레디 드라이버와 오피스,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선택해서 다운로딩 받을 수 있다. 엄밀하게 이야기 하면 2개의 드라이버를 구조적인 큰 차이는 없지만 게임을 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그리고 업무용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다운로딩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 엔비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이버를 검색하게 되면 2가지 버전을 모두 검색, 다운로딩 받아 설치할 수 있다.
▲ 2가지 드라이버 중 모두 필수 드라이버 외에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어리언스 를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데 최근 들어 여러 업데이트를 하면서 그래픽카드를 사용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엔비디아 드라이버를 설치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엔비디아 G-싱크를 활성화 해준다. 이 역시도 엔비디아 다운 깔끔한 하드웨어 지원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어리언스를 설치하게 되면 위 이미지 같은 다양한 옵션을 볼 수 있다.
▲ 실행하고자 하는 게임의 해상도를 임의적으로 조정하여 GPU 스케일링 기능을 활용하여 게임 대 프레임 수치를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올라간 프레임 수치는 이 노트북의 G-싱크와 맞물려 최고의 게임 프레임 수치를 보여준다.
엔비디아 GPU 가 탑재된 노트북은 게이밍 부분에서 그리고 크리에이터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의 선택권을 주고 있는데 자신이 사용하는 환경에 맞추어서 다운로딩 설치하게 되면 최고의 성능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 자동으로 설치가 되기 때문에 세팅 자체도 상당히 심플하다. 그리고 노트북 사용자들은 이 앱을 설치하는 것을 꼭 권하고 싶은데 그 이유는 이미지 스케일링, 배터리 부스트 2.0, 위스퍼모드 2.0 를 통해 노트북에서 게임을 즐길 때 가장 크게 걱정스러운 배터리 소모량 부분 그리고 팬의 소음 부분을 해결해 주는데 배터리의 경우는 게임을 할 때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이미지 스케일링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보이지만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 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엔비디아의 이 앱은 노트북 사용자들이라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설치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4, 와이파이 6E 의 성능은?
와이파이6 그리고 와이파이6E 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2.4GHz, 5.0GHz 채널 만을 이용했던 것에서 별도의 6.0GHz 채널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내부적으로 기술적인 사항을 떠나서 별도의 그리고 높은 주파수 대의 채널을 별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빠른 전송율 외에 주변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혼선 자체가 적을 수 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와이파이6 혹은 와이파이6E 까지 사용하는 개인 사용자 혹은 사무실이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의 와이파이 속도를 느낄 수 있다.
그 외에 인텔에서도 와이파이6E 에 이어서 와이파이7 까지도 새로운 표준으로 밀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에서 이 규격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될 올 해말 혹은 내년 부터는 새로운 와이파이 시대가 시작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우선 이 제품은 비슷한 등급의 노트북 보다 빠른 규격인 와이파이 6E 이는 인텔 킬러랜 AX1765i 가 탑재 되었기 때문이다.
브레인박스에서는 현재 와이파이7를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LGU+ 의 1GBbps 급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데 와이파이 6E 이상의 무선으로 1Gbps 성능을 그대로 보여준다. 오늘 소개하고 있는 이 노트북에서 와이파이 6E 성능은 어느 정도 나왔을까? 아래 결과를 보도록 하자.
▲ 무선 와이파이 6E 채널 중에 하나인 6GHz 채널에 연결하여 측정된 다운로딩 속도는 약 801Mbps / 업로딩은 약 882 Mbps 속도를 보여주었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망이 1Gbps 서비스를 받고 있다면 그 정도에 최대치에 합당하는, 유선 인터넷 속도에 육박하는 좋은 와이파이 성능을 보여주었다.
■ 인텔 NPU, 엔비디아 RTX 4060 의 Ai 성능은?
게이밍 부분을 논외로 하고 이제 성능을 확인해봐야 하는 중요한 체크포인트를 바로 인텔 코어 울트라7 에 포함되어 있는 NPU 의 성능과 온보드 되어 있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60 의 인공지능에 대한 성능 부분이다. 아직 인공지능 부분에서 여러가지 표준 혹은 API 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테스트 항목이 적지 않다. 아마도 대표적으로 보게 된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표준 인공지능 API 로 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ML 과
인텔의 메테오 레이크-H 프로세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별도의 NPU 프로세서를 내장하여 인텔이 밀고 있는 OpenVINO 기반의 API 를 사용하고 있는 Ai 관련 앱에서 엄청난 성능 향상이 일어났다는 점이다. 위 테스트 결과는 일반적인 프로세서의 코어를 활용한 Open VINO 의 테스트 결과와 프로세서 내부에 포함된 NPU 에서 테스트된 결과를 보게 되면 약 300% 자그마치 3배의 성능을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지표는 추후에 나오게 될 데스크탑 프로세서에서도 기본적인 성능 외에 Ai 성능적인 관점에서도 기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부분에 최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지포스 RTX 40 시리즈의 인공지능 성능을 보도록 하자.
인텔의 OpenVINO 와 직접적인 테스트 결과값으로 비교를 하기 억지 스러운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위 결과에서 보는 것과 같이 추론 부분에서 압도적인 성능 결과를 보이는데 인텔의 NPU 기반에서 무려 300 % 정도에 가까운 성능 향상을 보인다. 이 부분의 결과값을 단순 프로세서의 수치와 비교 해보게 된다면 무려 800% 에 가까운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다.
▲ 이미지 생성 벤치마크 -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에서 테스트 된 결과값
이 노트북의 최고 장점은 위 테스트 항목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현존하는 대부분의 Ai 관련 소프트웨어 혹은 앱을 가속할 수 있는 폭넓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즉, 소프트웨어적인 가속이 아닌 모든 하드웨어 가속을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혹은 사용해보고자 하는 분들은 빠른 성능을 느낄 수 있다. 특히나 마이크로소프트 ML 기반인 코파일럿 그리고 텐서RT 기반의 ChatGPT 에서도 가장 빠른 성능 결과, 엄밀하게는 다양한 질문을 했을 때 빠른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다.
■ Ai 그리고 게이밍까지,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4
프로세서 제조사들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데스크탑 프로세서 보다 노트북 프로세서가 보다 높은 스펙 그리고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어서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수익율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데스크탑에서 사용할 수 없는 NPU가 적용되어 있는 프로세서는 기존의 게이밍 프로세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노트북 이라고 볼 수 있다.
▲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4의 3DMARK 파이어스트라이크 스코어
▲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4의 3DMARK CPU 프로파일 테스트 결과값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모바일 지포스 RTX 4060 이 들어간 이 조합 하나 만으로도 게임 성능은 보증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노트북에 사용된 패널은 WQXGA 해상도와 최대 120Hz, 9ms 의 스펙과 더불어서 엔비디아의 G-싱크까지도 지원하기 때문에 지포스 RTX 4060 이 낼 수 있는 최대 성능을 끊김 없이 표현해준다. 그래서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 WQXGA 패널 등을 포함한 이 3가지 최고의 구성 요소는 게이밍 하드웨어적으로는 기본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탄탄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에이서에서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프레데터센스 5.0 은 이 하드웨어를 100% 이상 활용하여 개인들의 커스터마이즈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서 어느 하나 빈 곳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한 노트북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만약 하나의 노트북으로 게이밍과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높은 스펙이지만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4 를 눈여겨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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