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들 중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은 파워, 쿨러, 케이스다.  파워의 경우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등을 위해 ATX 3.1 로 업그레이드 된 고출력 제품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으며 쿨러의 경우는 LCD 창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차세대 워터펌프가 장착되어 있는 AIO 수냉 쿨러가 마지막으로 케이스의 경우는 전면과 측면 혹은 전면과 양쪽 측면이 모두 강화 유리로 만들어진 제품이 출시, 인기를 끌고 있다.   측면 혹은 전면까지 강화 유리로 처리가 된 케이스의 장점은 내부에 케이블링이 완벽하게 깔끔하게 되어 있다면 너무 멋진 시스템 전체를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이며 단점은 강화 유리의 특성상 케이스 내부로 들어가는 공기의 유입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야 된다는 것이다.   브레인박스에서는 그 점을 미리 인지, 완벽하게 해결하고 있는 컴퓨텍스 2024 겜디아스의 부스를 방문했다.

▲ 전면과 측면이 2개의 강화유리가 적용된 네소 P1 프로는 전면 강화 유리의 경우는 코너, 엣지 부분을 라운딩 처리 하여 보다 깔끔한 외형을 가지게 리-디자인 된 제품으로 추가적인 쿨링을 위해 케이스의 상단 및 하단 부분에 폭넓은 부분을 타공으로 처리해 모자란 공기 유입량을 늘리고 있다.  케이스의 하단 및 내부 전면에 3개의 팬을 장착할 수 있는데 리버스 팬을 장착하게 된다면 보다 원할한 쿨링이 가능하다.

▲ 국내에서도 새롭게 출시될 겜디아스의 아클라스 M1 케이스는 A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케이스의 IO 버튼 부분에 라인 타입의 LED 와 추가적인 인디케이터 LED 를 장착하여 시스템 내부의 온도 등 정보 들을 위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새롭게 선보이게 될 AIO 쿨러인 겜디아스 E4-360 는 가장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하이엔드급 모델로 워터펌프 부분에 인디케이터 LED 를 장착해 쿨러에스 측정되는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화이트,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겜디아스의 아클라스 M2 케이스도 역시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국내에 출시하여 높은 가성비를 관심을 끌고 있는 아우라 GL360 V2 AIO 쿨러와 더불어서 앞서 봤던 CHIONE E4-360 시연 등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쿨링, 케이스, 팬 및 게이밍 기어들을 디자인 하여 판매하고 있는 겜디아스는 올 해까지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나 수직, 수평으로 설치하고 있는 네소 시리즈와 더불어서 AIO 쿨러 시리즈인 워퍼펌프 내부에 또 하나의 팬과 LCD가 장착되어 있는 CHIONE P3 시리즈는 하이엔드 유저들과 커스터마이즈를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신제품들을 선보일 만큼 앞으로 출시될 새로운 겜디아스의 케이스, 쿨러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