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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MD 차세대 프로세서를 대비하는 연구소의 자세, 컴퓨텍스 2024 에즈락 부스에 가다.

서서히 인텔과 AMD  차세대 프로세서 출시 시기 그리고 업그레이드 되는 성능과 신기술 및 기능 등이 공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을 구입하려는 분들은 일명 "존버 모드"에 들어서면서 출시되는 새로운 제품을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보니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혹은 보내야 하는 것이 바로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제조사이다.   에즈락은 "별종 연구소" 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다른 경쟁사,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들과는 상당히 다른 성향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컴퓨덱스에서도 AMD의 9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800 시리즈 칩셋을 미리 선보이는 등 부스에 힘을 주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도 역시 많은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라데온 시리즈와 더불어서 AI 추세에 맞게 여러 개의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도록 다시 설계된 블로워 타입의 라데온 그래픽카드 그리고 인텔의 아크 시리즈 그래픽카드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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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컴퓨텍스와 비슷한 규모의 크기로 디자인된 에즈락 부스는 산하에 있는 AI 관련 에즈락 서버 관련 부스 등이 통합되어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확대가 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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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즈락에서 힘을 상당히 많이 주고 있는 컴퓨터 주변기기 중에서 미니 PC 분야인데 인텔 모바일 기반 혹은 AMD 모바일 프로세서 기반의 제품이 있으며 현재 리테일에서 구입할 수 있는 소켓 규격의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는 베어본 스타일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 제품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M.2 KeyE 슬롯을 가지고 있어서 인텔의 AX 계열 무선 랜 컨트롤러 혹은 최근 출시도 있는 BE 계열, 와이파이7 까지도 지원하는 무선 랜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AMD 라데온 RX 시리즈와 인텔 ARC 시리즈 그래픽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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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즈락의 라데온 RX 시리즈는 RX7600 부터 최고 상위 모델인 RX7900XTX 까지 출시가 되어 판매가 되고 있는데 쿨러의 형태 그리고 코어 클럭이 오버클럭 여부에 따라서 아쿠아, 타이치, 팬텀 게이밍 등으로 구분이 되어서 판매가 되고 있다.  이번 컴퓨텍스 2024 에서는 워크스테이션용 으로 블로워 팬이 적용되어 있는 라데온  RX 7900 XTX WS (워크스테이션) 모델을 선보였다.  최근 AI 쪽에 공부를 하거나 혹은 이를 활용하기 위해 라데온 그패픽카드를 여러 개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 필요하다면 이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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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의 ARC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아직까지 크게 판매량을 늘리고 있진 않지만 인텔 프로세서와 더불어서 프리미어 등의 동영상 편집 부분에서는 다른 경쟁사의 그래픽카드와 월등하게 빠른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편집용 시스템으로 가성비 있게 꾸미려는 분들에게 조금식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에즈락에서도 인텔 아크 시리즈의 전 라인업을 구축 판매하고 있다. 


■ AMD 의 라이젠 9000 시리즈 를 위한 메인보드 


AMD 에서는 이번 컴퓨덱스 키노트를 통해 신제품 등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포토폴리오를 공개하였다.  아쉽게도 그래픽카드에 대한 부분은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데스크탑용 프로세서 및 AI 관련 제품 마지막으로 신규 메인보드 칩셋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이 새로운 프로세서는 오는 7월에 판매가 들어가는 만큼 메인보드 제조사들에서는 이를 지원하는 신규 800 시리즈 칩셋과 더불어서 기존의 700 시리즈  AM5 칩셋 메인보드들의 바이오스를 공개하는 등 부스에서는 이 실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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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X870E 칩셋 시리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모델들을 대거 공개하였는데 위로 부터 타이치, 타이치 라이트, 마지막으로 높은 가성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노바 와이파이까지 모든 메인보드들의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전세대 대비 M.2 발열판의 개선이 이루어짐과 더불어서 이지렛지의 채용으로 그래픽카드의 탈, 부착이 쉬워질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으로 타이치 시리즈 모델의 경우는 보다 많은 숫자의 Gen5 x4 M.2 를 장착하기 위해 4개의 메모리 뱅크 옆으로 또 하나의 M.2 슬롯을 만들어 두어 연구소 적인 에즈락 본연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차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위한 메인보드 


이와 더불어서 인텔의 2024년 하반기 중 혹은 2025년 초로 예상되는 새로운 코어 시리즈 프로세서를 위한 메인보드들도 미리 공개가 되었는데 이 메인보드들은 필자의 관심을 높게 끌 수 있을 만큼 독특한 컨셉의 제품이 전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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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로 양분화 되어서 출시되는 에즈락 인텔 타이치 시리즈는 수냉 쿨러 커스터마이즈용 타이치 아쿠아를 시작으로 메모리 오버클럭킹에 최적화 되어 2개의 메모리 뱅크만을 갖고 있는 타이치 OCF 마지막으로 킹스톤의 DDR5 32GB 메모리가 온보디 되어 있는 타이치 OCF CAMM2 모델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나 오버클럭킹이 어느 정도 검증되어 있는 킹스톤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는 타이치 OCF CAMM2 메인보드는 상당히 심박한 제품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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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프로세서용 타이치 OCF CAMM2 의 메모리 모듈 부분 - 하이닉스의 DDR5 가 적용되어 있는 킹스톤 메모리가 온보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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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 일반적인 하이엔드 유저들이 많이 선택하게 될 에즈락 타이치, 가성비 모델인 노바 와이파이 및 화이트 기판으로 설계 된 스틸레전드 와이파이 모델을 볼 수 있었다.  아마도 이 제품들 모두 국내에서 출시가 될 것인데 인텔의 프로세서 출시 시점에 맞추어서 나올 듯 하다.  인텔에서는 2024년 하반기라고 프로세서 출시를 밝히고 있는데 정확한 일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간단하게 브레인박스에서는 에즈락 부스에서 에즈락의 한국내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성현 실장과 간단한 질문 답변 시간을 가졌다. 


"브레인박스 : 컴퓨텍스에 전시 컨셉 그리고 부스에 방문시 꼭 봐주셨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에즈락 김성현 실장  : ASRock은 금번 Computex를 통해 정리 된 라인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정리 되지 않은 라인업으로 출시 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Taichi, Phantom Gaming을 확고한 서브브랜드로 재정리하여


하이앤드 서브브랜드 : Taichi

● 게이머 서브브랜드 : Phantom Gaming

● 화이트 메인스트림 Product : Steel Legend

● 화이트 기본형 : Pro RS

● 블랙 기본형 : Pro-A


라인업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ASRock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지금 고려하고 있는 메인보드가 어떤 포지션에 있는지 정확히 전달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또한 서브브랜드 Taichi의 AQUA, OCF의 부활은 PC에 열광하는 유저들에의 추억을 되살아 나게 하는 동시에 가장 향상 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브레인박스 : 립타이드, 라이트닝 등 메인보드의 라인업 많은 편인데 게이밍 유저에게 추천할 수 있는 라인업은 무엇인가? 


에즈락 김성현 실장 : 이전 질문에서 답변 드린 것 처럼 0.1초의 승부가 중요한 게이머는 팬텀게이밍 라인업을 선택하면 됩니다. 팬텀게이밍은 라이트닝 USB 뿐 아니라 뛰어난 확장성, 그리고 보다 높은 성능을 보증하는 부품 사용을 통해 게이머의 승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시 태어났습니다.


브레인박스 :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성장세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인텔 아크 그래픽카드의 성장세는 어떤지? 


에즈락 김성현 실장 :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강력한 AI 성능을 통해 많은 분야에서 병렬연산에 이용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Blower 타입 7900XT와 7900XTX 제품을 새로 출시 할 예정입니다. 과거 라데온 레퍼런스의 구형 8핀 보조전원 역시 16핀 통합 케이블로 변경되어 정리를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게이밍 시장에서의 선전 뿐만 아니라 AI 시장에서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텔 ARC 역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할 때 마다 성능과 호환성이 향상되는 성장형 VGA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출시된 제품인 만큼 역사 깊은 라데온이나 NVIDIA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텔의 그래픽 기술은 어떤 제품보다 오래 되었으며, 내장그래픽을 포함하면 아직도 퍼스널 컴퓨터 시장의 GPU 점유율 1위는 인텔일 만큼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두 GPU 모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달 받았지만, 다양하게 접목되는 가속 기능과 AI 특화 소프트웨어 제공을 통해 점유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레인박스 : 올해 국내에서 에즈락의 판매량이 많이 늘어난 거 같다.  인텔, AMD 메인보드 기준으로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시면 좋겠다.


에즈락 김성현 실장 : ASRock은 최근 전원부와 기본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메인스트림 뿐 아니라 엔트리급에서도 Dr.Mos 전원부가 적용 된 제품은 ASRock이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유리합니다.  또한  SATA 저장소 대신 빠르고 간편한 M.2 SSD로의 트랜드 변화 역시 정확히 잡아 내었는데 이는 보다 넓은 확장성, 그리고 질리기 전까지 불량없는 단단함을 추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점유율이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원하는 장치를 장착할 수 없고, 잦은 불량으로 수리가 잦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브레인박스 : 드디어 올 해 안에 차세대 프로세서들이 출시가 된다.  이에 에즈락에서도 특별한 변화가 예상되는데 달라지는 부분들 있을지?


에즈락 김성현 실장 데스크탑 시장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정말 많은 성능 향상과 높은 확장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M.2 스토리지는 이미 초당 전송속도 10G를 넘어 섰으며, VGA의 메모리는 어느 덧 24G 그래픽 메모리 용량에 도달하였습니다.  메모리 클럭 역시 8000Mhz가 더 이상 특이하지 않게된 상황이며 CPU 클럭은 5GHz 를 돌파하는 등 는 10년 전 처럼 최상위 선수들의 점유물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을 한나로 융합, 통합하고 있는 메인보드는 이 모든 것을 담아내기에 다른 말로 마더보드라고 불리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ASRock 은 가장 먼저 라인업을 정리하였으며, 제품명을 통해 스펙을 유추할 수 있도록 네이밍 정책을 재정립했으며  그리고 이에 맞추어 과거 에즈락의 향수를 제품의 장점에 다시 녹이고 현재화 하여 다시 살리고, 최신 칩셋이 요구하는 스펙이 충실히 대응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인텔 칩셋의 Taichi AQUA의 백플레이트를 보면 ASRock이 이번에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충분히 유츄해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


이번 컴퓨덱스를 통해 확인하 에즈락의 부스에서는 새롭게 출시될 인텔과 AMD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급 메인보드 그리고 에즈락에서 연구소 느낌을 바짝 끌어올려서 메모리 모듈이 장착되어 있는 타이치 OCF CAMM-II 등 독특한 컨셉으로 하이엔드 유저들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제품들을 볼 수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새로운 프로세서 및 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인보드 들의 볼 수 있을 것인데 이 때 충분하게 경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각기 다른 컨셉의 하이엔드 메인보드를 선보인 에즈락은 올 해 메인보드 시장에서 다시 한번 트랜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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