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영역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는 게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컴퓨터용 패키지 게임들은 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가 되는건 이제는 일반화 된 게임 출시 방법이었지만 모바일 게임에서도 스마트폰 게임 외에 별도의 PC 클라이언트를 내어놓고 있다.  물론 모바일 게임들은 앱플레이어들을 통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연동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말이다.   모바일 게임들을 PC 에서 앱 플레이어를 통해 다운로딩 한다는 것은 반대로 

■ 인텔 코어 i7 14700K 프로세서 - 정품

▲ 상세 스펙 : 인텔(소켓1700) / 10nm(인텔7) / P8+E12코어 / 16+12스레드 / 기본 클럭: 3.4GHz / 최대 클럭: 5.6GHz / L2 캐시: 28MB / L3 캐시: 33MB / PBP-MTP: 125-253W / PCIe5.0, 4.0 / 메모리 규격: DDR5, DDR4 / 5600, 3200MHz / 내장그래픽: 탑재 / 인텔 UHD 770 / 기술 지원: 하이퍼스레딩/SMT , 인텔 XTU, 인텔 퀵싱크, 인텔 딥러닝부스트 / 쿨러: 미포함 / 시네벤치R23(싱글): 2069 / 시네벤치R23(멀티): 34818 / 출시가: 409달러 (VAT별도)

인텔의 코어 i7 14700K 프로세서는 8개의 P 코어와 12개의 E 코어로 이루어진 프로세서로 최대 28개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최근 AAA 급 게임들이 8코어 프로세서에 최대 성능, 엄밀하게는 프레임 수치가 나와주기 때문에 게이밍 부분에서 높은 성능을 가졌다.  그리고 다중 코어 방식 엄밀하게는 빅-리틀 구조의 프로세서 아키텍쳐이기 때문에 백 그라운드로 작업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빠른 반응 속도를 낸다.  특히나 윈도우10 보다는 윈도우11 환경에서 조금 더 좋은 성능을 갖는데 그 이유는 2중 프로세서 구조에서 태스크 스케줄링이 효율적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최신 하드웨어는 최신 운영체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UE4 엔진, 카툰렌러링 방식의 깔끔한 화질과 속도

우선 테스트를 위해서 에픽게임스토어를 통해 PC 버전 클라이운트를 다운로딩 받아서 설치 해봤다.  이 게임 자체가 4K 해상도에서 어느 정도 좋은 화질을 보여주기 때문에 텍스쳐 자체 데이터가 큰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용량 부분이 적지 않은데 약 30GB 정도로 어지간한 AAA 급 PC 패키지 게임과도 비슷한 용량 이었다. 

▲ 에픽게임스토어에서 다운로딩 받은 클라이언트는 런처 방식으로 설치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쿠로게임즈의 런처를 다시 설치한다. 

▲ 초기 패키지의 다운로딩 용량은 약 19GB  정도 되는 크기 였다.   낮은 버전이 클라이언드 설치 후에 바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는 방식이어서 몇 번의 게임 재시작을 해줘야 한다. 

▲ 에픽게임스토어에서 UE4 언리얼 엔진에 관련된 APi 를 다운로딩 받아 설치가 된 후 다시 업데이트를 진행해 현재 1.0.2 버전까지 설치가 된 후 바로 명조:워더링 웨이브 를 즐길 수 있다.  

명조:워더링 웨이브는 큰 인기를 지금까지도 끌고 있는 오픈월드 기반의 "원신" 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게임성 및 구성 들을 지녔다.  그리고 패키지 게임들과 달리 초기에 게임을 구매해야 하는 것이 아닌 게임을 진행하다가 별도의 뽑기 등의 위해 과금을 해야하는 전형적인 모바일 게임 과금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실제 게임을 무과금으로 진행하기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는데 추후 스토리 내용 등에서 나오는 보스몹 등을 잡아야 하는 경우 아마도 이 부분을 크리어 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과금과 추가적인 캐릭터의 뽑기 등을 해줘야할 것으로 보인다.   

명조 게임내에서는 "튜닝" 이라는 메뉴 이름으로 뽑기를 제공하는데 장비 혹은 게임내 캐릭터 등을 뽑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성장, 강화, 돌파 등 전체적인 게임 내에 유동성 있는 부분들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무과금으로도 충분하게 즐길 수 있고 PC, 콘솔, 자신의 스마트폰 에서 게임내 로그인으로 생성된 계정으로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으므로 다중 플랫폼에서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명조는 언리얼엔진4 기반, 그리고 카툰렌더링 방식으로 속도 그리고 다양한 최신 효과들이 적용되어 있어 4K 해상도에서도 괜찮은 화질을 보여준다. 

▲ 명조 게임 내에 옵션을 아물대로 AAA 급 게임과는 적은 옵션 항목을 가지고 있는데 이 부분은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었다.  특히나 높은 성능의 그래픽카드 및 프로세서를 사용하더라고 PC 클라이언트 게임에서도 60 프레임으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이 더하다.

▲ 명조 런처를 실행시켜도 코어 i7 14700K 프로세서의 여러 개의 코어가 다양하게 사용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 명조, 게임성을 떠나서 아쉬운 부분들..

공식 명조 홈페이지를 통해서 PC 클라이언트에 대한 최소, 최적 등의 컴퓨터 스펙을 확인하기가 힘드나, 에픽스 게임스 스토어의  명조 다운로딩 부분에서 시스템 요구사항 항목을 보게 되면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게 아마도 공식 하드웨어 스펙인 듯 하다.  프로세서를 지원 부분을 언급하기 전에 그래픽카드는 상당히 폭넓게 지원하는데 엔비디아 지포스, AMD 라데온, 인텔의 아크 그래픽카드 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추천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2060 (위 홈페이지의 스펙은 오타로 보임), 라데온 RX 5700XT  그리고 아크의 경우는 A750 이상에서 추천한다고 밝히고 있다.

▲ 에픽스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명조:워더링 웨이브 게임의 최소, 추천 스펙 리스트  

이런 저런 게임 테스트를 간단하게 진행해 보니 인텔의 8코어 기준으로 상당히 최적화가 되어 있다.  테스트로 진행된 인텔의 코어 i7 14700K 프로세서에서 만족스러운 속도를 보여주었는데 명조의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해보니 최적의 프로세서는 8개의 코어를 가진 프로세서라고 밝히고 있어서 인텔의 코어 i7 등급의 프로세서에서는 최적의 결과를 보여줄 듯 하다.  이 8코어 기반의 프로세서가 이 게임 외에도 대부부의 AAA 급 게임에서 기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인텔의 i7 등급 프로세서를 구입하게 된다면 그 이상의 

우선 이 게임은 최적화 부분에서 미진한 부분들이 많다. 프로세서 지원 부분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그래픽카드 부분에서는 최신 기술들이 다수 빠져 있는데 엔비디아의 DLSS 2.0 까지 지원하고 프레임 제네레이션이 포함된 3.0은 지원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XFR, 인텔 아크 그래픽카드의 XeSS 도 현재의 시점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PC 클라이언트와 더불어서 앱 플레이어에서도 게임 진행 시 동일하다.  그래서 그런지 게임을 진행시 프레임 화면이 찢어지는 현상이 느껴진다.  이 부분도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을 해줘야할 듯 하다. 

그래서 높은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더라고 60 프레임으로 고정이 된다.  그 이상의 프레임 수치를 뽑기 위해서는 별도의 추가적인 레지스트리 혹은 옵션 변경 작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동반한다. 

▲ 공식 유통사인 코잇에서 유통하고 있는 인텔 코어 i7 14700K 프로세서 리테일 패키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