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대부분 컴퓨터 시스템을 구입하려는 분들은 적지 않게 신경을 쓰는 부분은 두가지 정도인 듯 하다. 특히나 프로세서의 소비전력이 생각 외로 높아지면서 구입하고자 하는 프로세서의 소비전력과 이를 100% 넘길 수 있는 전원부를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늘어난 소비전력으로 인해 높아지는 프로세서의 온도를 최대한 끌어내릴 수 있는 쿨러의 선택은 더욱더 중요해졌다. 그래서 그런지 "7" 과 "9" 등급을 가지고 있는 프로세서들은 너나할 것 없이 고성능의 프로세서 쿨러를 필요로 한다. 여기에서 선택의 갈림길은 2가지다. 팬과 히트 파이프를 사용한 공냉 쿨러와 팬, 라지에이터으로 구성된 수냉 쿨러다. 여기에서 물리적 외형으로 쿨러를 구분하려면 공냉 쿨러는 하나의 팬을 가진 제품과 2개의 팬을 가진 제품으로 날 수 있으며 수냉 쿨러의 경우는 2개의 팬과 3개의 팬을 가진 제품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600T ARGB (BLACK & WHITE)
▲ 상세 스펙 : CPU 쿨러 / 듀얼타워형 / 공랭 / 팬 쿨러 / TDP: 250W / A/S기간: 2년 / [호환/크기] 인텔 소켓: LGA1700, LGA1200, LGA115x , LGA1366 / AMD 소켓: AM5, AM4 / 가로: 120mm / 세로: 140mm / 높이: 154.5mm / 무게: 1.07kg / [쿨링팬] 팬 크기: 120mm / 팬 개수: 2개 / 25T / 3-4핀 / 베어링: Rifle(유체) / 1800 RPM / 최대 풍량: 75.81 CFM / 풍압(정압): 1.98mmH₂O / 최대 팬소음: 33.26dBA / 작동전압: 팬 12V, LED 5V / [부가기능] LED 라이트 / PWM 지원 / RGB / LED시스템: AURA SYNC, MYSTIC LIGHT, RGB FUSION, POLYCHROME, VIVID
▲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인텔, AMD 프로세서에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과 스탠드 오프를 제공하는데 AMD 프로세서의 경우는 메인보드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소켓 백-플레이트를 활용하며 인텔의 경우는 포함되어 있는 백-플레이트를 사용하여 장착한다.
▲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600T ARGB 쿨러는 히트 파이프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알루미늄 소재의 히트 싱크가 스태킹 되어 있는 전형적인 타워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 이 쿨러에 사용된 히트 파이프는 총 6개이며 직경은 6mm 이다. 프로세서가 닿는 부분과 더불어서 히트파이프는 높은 열전도도를 위해 니켈 도금이 되어 있다. 프로세서과 닿는 부분은 상태는 매끈하며 깔끔하게 마감 처리가 되어 있었다.
▲ 쿨러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2개의 120mm 팬은 리플 베이링이 사용되었으며 쿨러의 4군데 모서리 부분은 모두 고무로 마감되어 있어서 쿨러의 팬에서 작동하면서 발생하는 진동을 최대한 잡아준다.
▲ 인텔 프로세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는 LGA1200, 1366, 1700 등 인텔에서 출시한 최근 부터 과거까지 모든 프로세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600T ARGB (BLACK)
■ 프로세서 온도 테스트
▲ 에즈락 Z790 NOVA WIFI (에즈윈) 메인보드의 전원 인가 설정
메인보드는 인텔의 Z790 칩셋 기반의 에즈락 Z790 NOVA WIFI 하나로 사용이 되었으며 그래픽카드 및 다른 주변기기들은 동일하게 세팅하였다. 이번 쿨러 기사를 위해서 사용된 프로세서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 인텔 코어 i5 14400F
● 인텔 코어 i7 14700F
● 인텔 코어 i7 14700K
자, 우선 프로세서의 온도를 이해하기 위해 프로세서가 작동하는 아이들 상태에서 클럭 그리고 풀로드 상태에서의 클럭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여기 유심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은 올-코어 풀 스피드로 작동될 때 코어 i7 14700F 와 i7 14700K 프로세서의 명확한 클럭 차이를 알 수 있었으며 코어 i5 14400F 프로세서의 경우는 BFB 140W 를 주었던 에즈락 B760 칩셋 기반의 프로세서와 Z790 칩셋 메인보드와 클럭 차이는 하나도 없다라는 점이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예상된 결과였다. 그리고 Z790 칩셋 메인보드와 B760 칩셋 메인보드에서 모든 소비전력 제한을 다 풀더라도 코어 i7 14700K 프로세서는 B760 칩셋 기반 메인보드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아쉽게도 낮은 클럭으로 작동된다. 이 부분은 칩셋의 차이 보다는 메인보드의 전원부 구조 조금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지만 값비싼 ATX 규격의 B760 칩셋 그리고 12 페이즈 이상의 전원부를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높은 클럭으로 작동 시킨다. 아무튼 이제 다른 테스트 결과를 계속 보도록 하자.
메인보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비전력 제한은 프로세서의 클럭, 온도을 올리는데 이 부분은 전체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이를 부분을 꾸준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쿨러의 선택이 중요하다. B7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에서는 엄밀하게 이에 맞은 코어 i5 등급 정도 조금 더 무리한다면 코어 i7 14700F 정도를 사용하고 듀얼 팬 구조의 쿨러를 사용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넉넉한 성능을 낸다고 볼 수 있다.
프로세서에서 측정되는 아이들 시 온도와 풀-코어 클럭으로 작동될 때 B750 칩셋 메인보드 140W 정동의 소비전력을 해제했을 때 코어 i7 14700K 프로세서는 Z790 칩셋 기반이 메인보드에 비해 약 50W 정도의 낮은 전력을 넣어준다. 그렇다 보니 프로세서가 작동되는 풀 코어 작동시 클럭은 낮으며 자연스럽게 낮은 온도가 측정된다.
▲ 아이들, 풀코어 스피드시 측정되는 최대, 온도에서 각기 팬의 최소 RPM와 최대 RPM 수치
테스트 결과에서 재미있는 사실은 에즈락의 BFB 기술을 통해 B760 칩셋 메인보드가 최대 낼 수 있는 전력량은 140W 에서 코어 i7 14700K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되면 P 코어 및 E 코어의 최대 클럭 속도가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며 이로 인해 코어 i7 14700K 프로세서는 낮은 온도로 잘 작동되며 더불어서 싱글 타워 쿨럭인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410 에서도 쿨링 성능을 제공했다. 사실 프로세서 및 메인보드가 정확하게는 메인보드에서 보다 높은 전력을 넣어주지 못한다면 고성능의 쿨러도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다시 돌려서 이야기 하자면 B750 칩셋, 140~150W 전원부 설계를 가진 메인보드들은 코어 i7 14700F 정도가 가장 적절한 그리고 최대치 사용 프로세서란 이야기이며 여기에서 싱글 타워 쿨럭을 사용해도 괜찮은 온도 수준을 유지하며 여기에 더불어서 보다 작은 팬 소리를 위한다면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600T ARGB 를 사용한다면 안정된 온도 수준을 유지하면 더불어서 팬의 소음까지도 완벽하게 작게 전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코어 i5 14400F 프로세서는 높은 소비전력을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를 사용해도 65~70W 소비전력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값비싼 메인보드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조용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싱글 타워 히트파이프 쿨러 정도를 사용하게 된다면 가장 베스트한 선택이다.
코어 i7 14700F 프로세서는 130~150W TDP 를 필요로 하므로 중가 정도의 B7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하며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410 싱글 타워 쿨러를 사용하게 되면 안정적인 온도를 잡을 수 있으며 여기에서 듀얼 타워 쿨러인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600T ARGB 를 사용하게 되면 온도와 보다 낮은 쿨러 소음을 가질 수 있다.
코어 i7 14700K 프로세서는 약 200 W 내외의 소비전력을 갖고 있어서 프로세서의 P코어, E코어 최대 클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전원부 수준을 갖고 있는 Z79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하며 싱글 타워 쿨러의 사용은 포기 하는 것이 좋고 최소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600T ARGB 듀얼 팬 쿨러를 사용해야 안정적인 온도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팬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유발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실제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고려해야할 듯 하다. 이는 현재 인텔에서 출시한 13세대, 14세대 "K" 프로세서에 해당된다.
■ 프로세서, 메인보드 그리고 쿨러의 퍼즐
인텔 프로세서로 게이밍 컴퓨터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프로세서를 첫번째로 선택하고 이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최대 TDP, W 에 맞춘 전원부를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로세서, 소비전력을 완벽하게 소화해 줄 수 있는 쿨러를 선택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마 이 제품 외에도 많은 쿨러 제조사들의 타워형 듀얼 팬 쿨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슷한 구성과 매커니즘으로 작동을 하고 특히나 컴퓨터가 사용되는 환경에 따라서 어느 정도의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브렌드의 제품 혹은 자신의 예산에 맞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마이크로닉스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시피 국내에 얼마 남지 않은 "파워"를 디자인 하여 판매하는 업체다. 마이크로닉스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파워가 아닌 쿨러이기 때문에 리테일 시장에서 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상당히 경쟁력 있게 책정되어 있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600T ARGB 는 3만원 대 말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 정도의 가격이면 싱글 히트 파이프 쿨러가 2~3만원 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경쟁력 있는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만약 가성비 높은 게이밍 시스템 특히나 코어 i7 14700F 정도 프로세서로 인텔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한다면 정말 추천할 만한 쿨러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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