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새롭게 구입하면서 흔히 놓치는 부분은 "시스템 메모리" 부분이다. DDR4 메모리 시장에서 지금은 DDR5 메모리 시장으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는데 실제 최신 프로세서를 사용한다고 가정하게 된다면 현실상 DDR4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전에는 시스템 메모리는 메모리의 가격도 가격이었지만 전체 시스템 구성 메모리 용량에 대한 관심만이 있었다. 그래서 최소 듀얼 채널 구성시 동일한 용량으로 4GB x2 = 8GB, 8GB x2 = 16GB 에서 지금은 최소 16GB x2 = 32GB 정도 사용한다. 게다가 DDR5 메모리는 최근 조금 이상한 용량인 24GB x2 = 48GB 패키지 까지도 나오고 있다.
DDR5 메모리에서는 용량도 중요하지만 실제 메모리가 가지고 있는 대역폭 혹은 속도에 따라 상당히 많은 제조사의 종류가 많다. 특히나 DDR5 메모리가 저전력 기준으로 만들다보니 XMP, EXPO 등 오버클럭킹을 지원하는 메모리를 구입하는 분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인텔의 위한 XMP 3.0 과 AMD 를 위한 EXPO 를 동시에 지원하는 마이크론 Crucial DDR5-6000 CL48 PRO 16GBx2 패키지 를 살펴보도록 하자. 과연 이 메모리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까?
■ 마이크론 Crucial DDR5-6000 CL48 PRO 패키지 대원씨티에스 (32GB(16Gx2))
▲ 상세 스펙 데스크탑용 / DDR5 / 6000MHz (PC5-48000) / 램타이밍: CL48-48-48 / 1.10V / 램개수: 2개 / XMP3.0 / EXPO / 온다이ECC / 히트싱크: 방열판 / 방열판 색상: 블랙
▲ 제품의 본체는 앞뒤가 완전한 하나의 방열판으로 처리되어 있는 형태이며 PCB 는 블랙 그리고 메모리의 방열판은 무광 블랙으로 처리하여 고급 스러움을 더했다.
▲ 메모리 방열판 윗쪽으로 "Crucial DDR5 Pro" 로 레터링 처리를 해두어서 메인보드에 장착을 해두어도 마이크론 메모리란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 CPUZ 를 통해 확인해본 마이크론 Crucial DDR5-6000 CL48 SPD 설정값
■ 마이크론 Crucial DDR5-6000 CL48 PRO 벤치마크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마이크론 크루셜 DDR5-6000 CL48 프로 메모리 테스트를 위해서 AMD 의 게이밍 프로세서인 라이젠7 7800X3D 를 사용하고 이 급에 맞는 X670E 칩셋 메인보드를 사용했다. 기타 다른 부품들의 경우는 평의한 제품들이 사용되었다.
● 프로세서 : AMD 라이젠7 7800X3D
● 쿨러 : 리안리 갤러헤드 II Trinity 360 - 서린
● 메인보드 : ASRock X670E PG Lightning
● 그래픽카드 : 이엠텍 지포스 RTX 4070 SUPER BLACK STORM
● SSD : 마이크론 크루셜 T500 M.2 NVMe 1TB - 대원씨티에스
● 파워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화면을 보게 되면 이 마이크론 Crucial DDR5-6000 CL48 PRO 메모리를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선택 해줘야 이 메모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만약 이 설정을 하지 않는다면 SPD에 기록 되어 있는 기본값인 DDR5-5200 으로 작동하게 된다.
▲ ASRock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초기 화면에서 인식하고 있는 마이크론 Crucial DDR5-6000 CL48 PRO 16GB x2 의 메모리 속도
위 바이오스 화면을 보게 되면 채널 A2, B2 에 DDR5-6000-16GB @5200Mhz 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5200Mhz 는 현재 작동하고 있는 속도를 의미하게 된다. 즉, 별도의 메모리 세팅을 하지 않는다면 이 메모리는 DDR5-5200 으로 작동하게 된다.
▲ 인텔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XMP 3.0 프로파일이 2가지 존재하며 AMD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EXPO 프로파일이 2가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마이크론 Crucial DDR5-6000 CL48 PRO 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도인 EXPO-6000 CL 28 를 선택해주고 다시 부팅을 하면 메모리는 DDR5-6000 스펙으로 작동하게 된다.
▲ 위와 같인 DDR5-6000 EXPO 설정을 해주게 된다면 최근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메인보드의 느린 부팅 속도를 해결해 주는 "Meomory Context Restore" 옵션이 자동적으로 활성화가 되며 이 옵션을 통해 시스템의 부팅 속도가 60 ~ 70% 정도 빨라진다.
■ 인텔도 AMD도 DDR5-6000, 마이크론 Crucial DDR5-6000 CL48 PRO - 대원씨티에스
새 컴퓨터 구입하기 위해 견적을 받을 때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경우는 "신형 AM5 VS 구형 AM4" 로 구분해서 볼 수 있으며 인텔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DDR4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H610 칩셋 외에 대부분 시스템은 DDR5 메모리로 넘어갔다. DDR5 메모리를 사용하는 프로세서, 메인보드가 출시가 될 때는 DDR5-4800 이 표준 스펙 혹은 속도 였는데 이 때 당시 주력으로 판매가 되면서 비교가 되었던 DDR4-3200 에서 성능 차이는 크지 않았다. DDR5 와 DDR4 메모리의 스펙 차이는 DDR5 1.1V 그리고 DDR4 1.2V 저전력 차이로 높은 대역폭을 가지지만 낮은 소비전력량을 갖는다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며 장점이다.
위 테스트 결과에서 보는 것과 같이 DDR5-5200, 5600, 6000 으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메모리의 대역폭이 늘어나며 이에 따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위 스코어 점수의 차이점을 논의하기에 앞서서 프로세서와 메모리 간의 대역폭, 빠른 입출력 속도를 내게 되면 전체적인 작업이 부드러워진다. 특히나 FPS 기반의 게임들의 경우는 이 빨라진 메모리속도가 그대로 높은 프레임 수치로 나타나기 때문에 게이밍 부분에서도 장점이 있다. 늘어난 메모리 대역폭이 가장 크게 장점을 갖는 부분은 멀티태스킹 혹은 많은 용량의 메모리가 유리한 작업인 컨텐츠 크리에이션 부분이다. 그 때 높아진 대역폭 만큼 편집 시 혹은 편집 후에 동영상 저장 등에서 단축된 시간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스템 메모리를 기준, 그리고 JEDEC 표준으로 보게 되면 DDR5-4800 에서 DDR5-5600 으로 표준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빠르게 DDR5-5600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 메모리 시장은 강자들, 대부분이 알고 있는 국내 두 업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외산 메모리들은 성능적 경쟁력을 높히기 위해 높은 클럭의 스펙을 가지며 열을 빠르게 발산 시키기 위해서 방열판을 사용한다. 그래서 마이크론도 경쟁력을 높히기 위해 이 메모리의 경우는 표준 제품보다는 높은 클럭으로 그리고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방열판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이 메모리를 표준적인 속도를 넘어서 "오버클럭킹"을 해도 괜찮다는 묵시적인 허락 과도 같다. 여기에 더불어서 이 메모리가 가지고 있는 더 큰 장점은 라이프타임 AS 서비스, 즉 평생 사후 보증 기간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일 것이다. 약간에 추가적인 예산이 있다면 이 처럼 높은 스펙과 클럭을 가진 제품 그리고 평생 사후 보증 기간을 갖고 있는 이 크루셜 마이크론 Crucial DDR5-6000 CL48 PRO 16GBx2 패키지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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