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크게 보면 "K" 접미사로 끝나는 고성능 버전과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Non-K" 버전으로 나눌 수 있다. 사실 몇 세대 인텔 K 프로세서의 경우는 프로세서 자체의 멀티 플라이어가 풀려 있어서 이 멀티 플라이어 조절만으로 쉽게 오버클럭킹이 되었지만 현재 인텔 K 프로세서를 XMP 메모리의 사용 그리고 동급의 프로세서 대비 100MHz 정도 빠른 속도를 갖는다는 것으로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그리고 12세대, 13세대, 14세대까지 오면서 사실상 K 프로세서는 높은 소비전력으로 AIO 쿨러 사용은 필수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사용하게 되는 프로세서는 Non-K 버전과 인텔 UHD 그래픽스 코어가 빠진 "F" 버전 프로세서는 쿨러 장착에 대해서도 자유롭다. AIO 수냉 쿨러를 장착하는 것이 사치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히트파이프가 적용된 싱글 팬 공냉 쿨러 혹은 듀얼 팬 공냉 쿨러의 사용만으로도 충분한 발열 처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또 하나 간과해야할 것은 "K" 프로세서가 사용하는 소비전력량을 얼마나 충분하게 넣어주는가 하는 부분인데 메인보드의 12V 8핀 커넥터가 "8 + 8 타입" 인지 혹은 "8 + 4 타입" 인지 구분하게 된다면 메인보드에서의 전원부 구성 등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오늘 소개할 B760 칩셋 기반의 이 메인보드는 12V 8 + 2 커넥터를 꼽는 형태로 최대 160W 급의 프로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다.
■ ASRock B760M PG Riptide - 에즈윈
▲ 간략 스펙 : 인텔(소켓1700) / 인텔 B760 / M-ATX (24.4x24.4cm) / 전원부: 14+1+1페이즈 / 메모리 DDR5 / 7200MHz (PC5-57600) / 4개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3.0 / 확장슬롯 VGA 연결: PCIe4.0 x16 / PCIe버전: PCIe4.0 / PCIex16: 1개 / PCIex1: 1개 / CrossFire / 저장장치 M.2: 2개 / SATA3: 4개 / M.2 연결: PCIe4.0, NVMe / 후면단자 HDMI / DP / USB 3.0 / USB 2.0 / RJ-45 / 오디오잭 / PS/2 / 랜/오디오 유선랜 칩셋: Realtek RTL8125BG / 2.5기가비트 / RJ-45: 1개 / M.2 Key-E(모듈별매) / 오디오 칩셋: Realtek ALC897 / 7.1채널(8ch) / 내부I/O I/O 헤더: USB 3.0 헤더 , USB 2.0 헤더 , USB3.0 Type C 헤더 , RGB 12V 4핀 헤더 , ARGB 5V 3핀 헤더 , TPM 헤더 / 시스템팬 4핀: 3개 / USB2.0 헤더: 1개 / USB3.0 헤더: 1개 / 특징 전원부 방열판 / M.2 히트싱크 / LED 라이트 / UEFI
▲ 인텔의 K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되면 최대 DDR5-7200 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128GB 까지 메모리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 이 메인보드에는 ARGB LED 를 지원하는 주변기기들을 연결하기 위해 총 4개 RGB LED 핀헤더를 가지고 있다. 이 중에서 3개는 5V ARGB 헤더이다.
▲ 메인보드에 있는 2개의 M.2 2280 SSD 슬롯은 2개로 프로세서의 PCIe 레인에 나머지 하나는 B760 칩셋 PCIe 레인에 연결된다. 최대 낼 수 있는 속도는 Gen4 x4 로 연속 읽기 및 쓰기 속도가 7,000 ~ 7,000Mb/s 다.
▲ 메인보드와 파워의 연결은 24핀 표준 커넥터 하나와 12V 8 + 4 커넥터로 연결된다. 앞서 설명을 했듯이 이 구성은 최대 200W TDP 내외를 버틴다.
▲ ASRock B760M PG Riptide 메인보드의 그래픽카드 연결은 PCIe Gen4 x16 레인으로 연결되며 에즈락의 스틸 슬롯이사용되어 무거운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 ASRock B760M PG Riptide 바이오스 보기
▲ 인텔 코어 i5 13600K 프로세서를 장착했을 때 메인보드 바이오스 모습
■ i7 14700F 프로세서의 온도 및 소비전력 측정
ASRock B760M PG Riptide 메인보드의 인가해주는 프로세서의 전력과 최대 전력을 넣었을 때 프로세서의 온도를 측정해 보기 위해서 간단하게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 코어 i7 14700F 프로세서는 메인보드에서 줄 수 있는 최대 TDP 수치인 160W 까지 꾸준하게 인가해 주었으며 이 때 프로세서의 온도는 67 ~70도 정도를 유지했다.
아무래도 높은 소비전력량을 꾸준하게 인가해 줘야 프로세서 낼 수 있는 최대 클럭 수치를 유지하게 되는데 올-코어에 100% 로딩을 주게 되면 8개의 P코어의 경우 4.9GHz ~ 4.6GHz 까지 작동 되었으며 12개의 E코어의 경우는 3.9GHz ~ 4.0 GHz 까지 고정적인 클럭 상태를 유지했다. 프로세서의 작동 클럭을 보게 된다면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작동됨을 알 수 있었다.
■ Non-K 프로세서 최적, ASRock B760M PG Riptide
인텔의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3세대 코어프로세서에서 "옆-그레이드"로 불리울 수 있을 정도로 세대간 성능 차이가 별로 없다. 하지만 13세대와 14세대 동일한 프로세서 라인업을 보자면 비교적 많은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코어 i7 프로세서이며 이 라인업의 프로세서는 전세대 코어 i9 13900 과 동일한 E 코어 숫자인 12개를 넣어주어서 보다 멀티테스킹 능력이 강화되었다. 그래도 하나의 프로세서를 통해 여러가지 작업을 많이 해야 하는 멀티 테스킹 환경이 필요로한 분들에게는 이 프로세서도 나름대로의 매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인텔의 코어 i7 14700 혹은 i7 14700F 프로세서를 구입하여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분들은 공냉쿨러의 사용 등을 통해 전체적인 시스템 가격을 내릴 수 있다. 여기에 더불어서 어느 정도 전원부 수준을 가지고 있는 B7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선택하게 된다면 전체적인 시스템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ASRock B760M PG Riptide - 에즈윈 메인보드의 가격은 17만원 선으로 B7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 중에서 가성비가 높다. 만약 인텔의 코어 i5 14500, 14600 혹은 i7 14700 계열 프로세서를 구입하여 컴퓨터를 구성하려는 분들이라면 이 메인보드를 눈여겨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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