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들의 충전 방식은 이제 완전히 통합되는 양상이다. PD 등 빠른 유선 충전을 지원하는 USB 타입C 포트, 그리고 와이어리스 차징, 무선충전이라고 볼 수 있다. 무선 충전의 경우 초기 5W 정도 낮은 속도에 머무르고 있다가 최근에는 15W 충전을 지원하는 빠른 스펙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신 스마트폰 들을 이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또 보이지 않게 달라지고 있는 것은 무선 와이파이 지원 부분인데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와이파이6, 와이파이6E 까지도 지원하고 있어서 이를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쾌적한 모바일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애플의 아이폰은 iOS17, 아이폰 15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무선 충전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애플 맥-세이프" 지원 과 더불어서 이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OS (Always On Display) 를 추가했다. 이 부분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예전 부터 적용되어 사용되어져 왔으나 애플의 경우는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컨텐츠를 감상하거나, 시간, 알림, 날씨 등 사용자가 원하는 위젯을 등록 사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애플이 AOS 기능을 빠르게 추가하지 않은 이유는 LCD 화면의 번-인 현상에 대한 우려로 판단이 되지만 최근 OLED 계열에서 이 부분이 많이 개선이 되었으며 자동적으로 시간 조절 등을 통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화면이 켜지게 혹은 꺼지게 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추가해 번-인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해결책을 포함시켰다. 정말 이 부분은 애플 다운 행보라고 볼 수 있다.
▲ 아이폰 설정 > 스탠바이 에서 AOD 설정이 가능하다.
■ 벨킨 부스트차지 프로 15W 2in1 맥세이프 독 무선충전기 WIZ020bt
▲ 상세 스펙 : 충전기 / 무선충전기 / 케이블형 / 출력정보 최대출력: 15W / 무선단일: 최대15W / 무선충전 2in1 / 휴대폰 / 애플워치 / 부가기능 맥세이프 / 애플 MFM인증 / Qi인증 / 각도조절 / 보호기능 과전압방지 / FOD / 규격 가로: 70mm / 세로: 104mm / 두께(높이): 78mm / 무게: 450g
▲ 최근 친환경 포장재를 100% 도입한 벨킨에서는 내부 완충지 부분을 완전히 재생 종이로 대체하였다. 이 제품도 역시 내부에 하나의 비닐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재생 종이로 포장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본체의 재질도 역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 애플 워치를 충전하기 위한 독은 최대 5W 충전을 지원한다.
▲ 애플 아이폰과 애플 에어팟 및 기타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충전 패드 부분은 최대 70도까지 움직 일 수 있게 디자인 되었으며 움직임이 상당히 부드러웠다.
▲ 이 제품와 연결은 USB 타입C 포트를 통해 이루어지며 케이블의 소재로 패브릭 소재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운과 안정성을 더했다. 우선 이 제품이 최대 충전할 수 있는 출력은 아이폰 15W, 애플 워치 5W 로 PD 를 지원하는 USB 충전기 중에서 최소 30W 출력을 지원하는 충전기를 꼭 사용해줘야 한다.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케이블의 길이는 1.5m 정도로 상당히 넉넉한 길이로 제공된다.
■ 충전시 애니메이션 공식 맥-세이프 지원, 벨킨 부스트차지 프로 15W 2in1 맥세이프 독
벨킨의 무선 충전 솔류션을 보게 되면 가장 처음 느끼는 감정은 "역시 비싸다." 가 첫번째이며 사용하다며 느낀 부분은 "이래서 이렇게 만들었구나" 하는 감탄과 더불어서 제품 자체가 갖고 있는 디테일 적인 마감이다. 이 제품도 역시 그 관점에서 보게 되면 당연히 벨킨 다운 제품이다. 안정성을 높히기 위한 FOD 기술을 적용해 충전시 본체와 해당 제품 상에 이 물질 등이 끼었을 때 과열 충전 등을 하지 않는 기술과 더불어서 애플의 공식 "맥-세이프" 인증을 받았다는 것도 역시 벨킨 제품들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다.
이 제품의 단점을 굳이 꼽자고 한다면 별도의 외부 USB 충전기, PD 2.0 30W 이상 출력이 가능한 제품과 연결해 줘야 한다는 점이다. 여러가지 애프터마켓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겠지만 가능하면 벨킨의 WCA005 이상 되는 제품을 같이 구입해서 사용하길 권한다.
▲ 일부 호환 저가 충전기와 달리 애플 맥-세이프 공식 인증을 받은 무선 충전기들 만이 해당 애플 워치 충전시 충전 애니메이션 볼 수 있다.
▲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애플 에어팟 시리즈는 스마트폰의 충전 부분을 수평으로 맞추고 충전하면 된다.
이 제품은 개인적으로 아이폰 사용자들과 애플 워치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타켓으로 만든 2-in-1 충전기로 가정 내에서 혹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이 두가지 애플 제품에 대한 충전은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데 가장 좋은 공간은 "침실"일 듯 하다. 애플 워치의 충전과 동시에 아이폰을 통해 스트림 컨텐츠 등을 침대 위에서 볼 수 있으며 시간, 알림, 날씨 등 모든 정보들을 AOD 로 표현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침실에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그 편리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은 구입하게 된다면 앞으로 출시된 차세대 아이폰, 애플 워치 등도 계속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의 투자로 향휴 몇 년간은 충전 부분에서 완전히 해결될 수 있다. 이 부분을 조금 감안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이 제품의 비싼 가격을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벨킨 부스트차지 프로 15W 2in1 맥세이프 독 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을 통해 179,000원 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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