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이밍 트랜드는 혼자서 게임을 즐기는 형태가 아닌 사용자들과 연결되어 "팀단위"로 즐기는 게임들이 대부분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 롤) 를 비롯하여 FPS 장르 게임인 레인보우식스 그리고 블리자드의 오버워치2 등은 자신들의 팀원과 빠른 의사소통을 위해 문자나 메세지가 아닌,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장 빠르고 이해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방법인 "음성"을 사용한다.   음성은 소리이다.  그래서 제대로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스피커와 마이크 혹은 이 두 개를 하나로 합친 게이밍기어 헤드셋를 착용한다.   하지만 헤드셋에 장착되어 있는 마이크 크기는 상당히 작지만 머리를 착용하는 헤드셋이 입과 짧은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 하고 좋은 음성을 상대방에게 전달해 준다.   하지만 여기에서 조금더 또렷하고 깨끗한 음성을 주기 위해 커다란 크기의 마이크를 사용한다면 어떤 제품들이 좋을까? 

■ 스틸시리즈 엘리아스 (ALIAS)

▲ 간략스펙 : 마이크 / 유선 / 스탠드/고정형 / 주파수응답: 50Hz-20kHz / 감도: 120dB / USB입력 / 3.5mm / USB타입C / 노이즈캔슬링 / 음성볼륨조절 / LED조명 / 음소거버튼 / 750g / 크기(가로x세로x깊이): 110x230x130mm

▲ 스틸시리즈 엘리아스의 패키지를 열게 되면 바로 제품의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보증서를 볼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액세서리로는 컴퓨터와 연결하기 위한 USB 타입 A to C 케이블 하나와 암과 붐 암 어댑터를 제공한다.  

▲ 스틸시리즈 엘리아스 마이크 본체를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붐 암 어댑터를 핸드 스크류 나사를 돌려 쉽게 탈, 부착할 수 있다. 

▲ 스틸시리즈 앨리어스는 기본적으로 스탠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립이 되어서 제공된다. 

▲ 제품의 전면에는 터치로 작동되는 마이크 뮤트 버튼과 하단에는 로터리 방식의 이어폰 게인 출력 이 자리 잡고 있다. 

▲ 엘리아스 전면부에는 내부에 인디케이터 LED 가 장착되어 있는 마이크 뮤트 버튼을 터치하게 되면 "X" 형태로 적색의 인디케이터 LED 표현해주어 쉽게 뮤트 (무음) 상태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 콘덴서 마이크를 감싸고 있는 외형은 퍼브릭 소재로 만들어져 상당히 깔끔한 외형으로 디자인 되어있었다.  

▲ 스틸시리즈 엘리아스 후면에는 마이크 게인을 조절할 수 있는 로터리 방식의 다이얼이 위치하고 있다.  

▲ 스틸시리즈 엘리아스와 컴퓨터의 연결은 USB 포트로 연결되는데 이 제품의 입력 전압을 5V 2mA 로 낮은 편이지만 컴퓨터와 연결할 때는 USB 3.2 포트에 연결에 연결해주는 것이 좋다.  컴퓨터 IO 쉴드를 본다면 파랑색 USB 포트에 연결해주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넉넉한 전원 공급을 위해서다. 

그리고 USB 타입C 포트 아랫 쪽으로는 3.5파이 스테레오 이어폰을 꼽을 수 있는 포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시 모니터링을 위해 헤드셋 혹은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이 포트를 사용한다. USB 포트를 컴퓨터와 연결했다면 그것 하나로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

▲ 스틸시리즈 엘리아스 콘덴서 마이크 하단에는 RGB LED가 적용되어 있는 인디케이터 LED 가 장착되어 있는 일루미네이션 존이 있는데 제품의 사용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색상을 표현해 준다. 

▲ 콘덴서 마이크 본체를 잡아주고 있는 쇼크 마운트 부분은 마이크 부분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할도 하지만 잡음이 마이크로 유입되는 것을 1차적으로 막아준다.   

■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만으로 바로 사용가능 

스틸시리즈 엘리아스는 컴퓨터와 USB 케이블 하나로 연결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환경이라면 별도의 드라이버도 필요없이 플러그앤플레이가 가능했다.  그리고 3.5 파이 플러그를 통한 사운드 출력도 역시 별도의 설정을 필요치 않았는데 기본적으로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메인 소프트웨어의 사운드를 바이-패싱 해주는 방법으로 제공했다. 

만약 간단하고 빠르게 마이크 & 모니터링 이어폰 으로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별도의 설정 없이 기본적인 값으로 훌륭한 성능을 낸다.  하지만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성능을 100% 사용할 수 없다.  스틸시리즈게이밍 기어를 통합 관리하는 GG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보다 세부적인 세팅을 해줘야 이 스틸시리즈 엘리아스가 가진 성능을 100% 이상 활용할 수 있다.  이 부분이 전문적인 오디오 업체가 만든 콘덴서 마이크와 적지 않은 차별화를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다.

■ 소프트웨어를 통한 튜닝 그리고 스트리머의 필수품 OBS 와 연계 

기존에 스틸시리즈 키보드, 마우스 혹은 게이밍 헤드셋을 사용하고 있다면 GG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  앞서 설명을 했듯이 스틸시리즈 엘리아스는 해당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인식,  GG 소프트웨어에 엘리아스를 추가해 준다.

▲ GG 소프트웨어에 엘리아스가 등록되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새로운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라고 메세지 창을 띄워준다.  이 부분도 컴퓨터 기반 게이밍 기어 업체인 스틸시리즈 제품들의 큰 장점으로 오디오 전문 업체 제품과 차별화를 가져갈 수 있는 부분 이다.

▲ 우선 기본적으로 스틸시리즈 엘리아스의 히든 RGB 인디테이터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어폰 혹은 헤드셋을 스트리머가 착용했을 때 자신의 음성이 모니터링 용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옵션도 제공한다.

▲ 스틸시리즈의 헤드셋을 사용하게 된다면 미리 정의 된 게임 프로파일을 통해 게이머는 별도의 세팅을 해줄 필요 없이 최적의 사운드 출력, 음성 입력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엘리아스의 설치 상태에 붐 암, 스탠드 등으로 사용할 때 최적의 수음을 할 수 있는 별도의 프로파일이 존재한다.  이 선택을 통해 최적의 엘리아스 콘덴서 마이크의 설정을 할 수 있다.

▲ 마지막으로 클리어 캐스트 AI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데 이 옵션을 통해 개방되어 있는 환경에서 마이크를 사용하더라도 외부 노이즈가 마이크 쪽으로 수음 되는 부분을 최대한 줄여준다.  만약 스트리머가 방음실에서 방송을 하지 않을 경우 이 옵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스틸시리즈의 엘리아스 마이크는 다른 마이크 캡슐 크기의 3배 크기인 1인치 콘덴서 캡슐을 통해 게이머, 스트리머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풍부하게 전달이 가능하다. 전방수음방식인 Cardioid Pattern을 채택하여 마이크 전면에 수음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음의 유입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스틸시리즈는 전용 소프트웨어 스트리머용 소나(Sonar for Streamers)를 통해 클리어캐스트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10-Band Parametric Mic EQ를 제공한다. 5개의 채널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능을 대신해 준다. 오디오 믹싱은 물론 드래그앤드롭 라우팅 및 EQ 컨트롤을 지원해 올인원 사운드 스튜디오와 고품질 오디오 제작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여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외적인 디자인에서도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마이크 스탠드는 기본적으로 진동을 상쇄하도록 설계되어 책상의 흔들림이나 충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며 더욱 깔끔한 보이스를 담을 수 있다. 그리고 음향 수음의 정도를 표시해 주는 5단계의 LED와 한 눈에 음소거를 확인할 수 있는 히든LED를 통해 마이크 셋팅 상황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 전문 콘덴서 마이크보다 컴퓨터 사용자에게 친화적인 스틸시리즈 엘리아스 

예전 마이크, 카메라, 이어폰 등은 방송 기기 라는 범주에 들어서 다루는 데 상당히 전문성을 필요로 했고 추후 나올 결과를 편집하는 것도 역시 전문기기, 전문가의 손을 거쳐야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방송, 브로드캐스팅 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컴퓨터 한 대를 가지고 간단히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스트리밍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유튜브가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가 되어 있는 유튜브는 이제 외부와 소통하는 하나의 기본적인 컨텐츠로 자리 잡은지 오래 되었다.  그래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할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 자신의 채널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이 것이 가능한 이유는 아무래도 그 중심에 인터넷과 컴퓨터가 있을 것이다.  

스틸시리즈는 이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게이밍 기어를 만드는 1등 업체답게 콘덴서 마이크 역시도 잘 풀어낸 제품이 바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스틸시리즈 앨리어스였다.  제품의 완성도를 비롯하여 전문 음향기기가 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와의 접목을 통해 게이머, 스트리머들이 상당히 편리하게 접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과연 첫번째로 만든 콘덴서 마이크라는 것이 믿기기 않을 정도 였다.  이 부분은 기본적인 마이크가 가지고 있는 주변의 잡음을 줄여주는 것도 동시에 수음 역시도 탁월하여 이 제품의 하나로 실시간 방송을 주로 하는 스트리머에게는 괜찮은 선택지로 보였다.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유튜브 방송을 하는 분 들에게도 충분히 장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정말 바로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게이밍 환경이었다.  기존에 저렴한 마이크를 사용하다고 이 스틸시리즈 엘리아스를 바로 연결하여 팀원들과 소통을 필요로 한 블리자드 오버워치2 를 진행해보니 아군들이 달라진 음질을 바로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큰 차이가 있다고 바로 이야기가 왔다. 간단한 테스트 사용을 하기 위해서 스틸시리즈의 GG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바로 디폴트 값으로 사용을 하였는데도 그 성능과 수음 능력을 탁월했다.  역시 비싼 만큼이나 값어치를 하는 것인가?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스틸시리즈 엘리아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29만원 대에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