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겨하는 많은 분들이람녀 누구나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먼저 머리에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인텔의 이 코어 시리즈 외에 아직까지도 펜티엄 골드, 셀러론 프로세서를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다.  인텔의 입장에서 이 프로세서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컴퓨터 시스템을 구입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가격이 저렴한 컴퓨터의 구성을 원하기도 하며 코어 프로세서 처럼 빠른 성능을 필요치 않은 영역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인텔에서는 세그먼트를 나누어서 Z 시리즈, B 시리즈, 마지막으로 H 시리즈 칩셋을 프로세서의 세대 마다 리플래시 하여 내어놓는다.  오늘은 엔트리 레벨 급인 H610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인 애즈락 H610M-HDV/M.2 메인보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 애즈락 H610M-HDV/M.2 - 디앤디 

▲ 간략 스펙 : 인텔(소켓1700) / 인텔 H610 / M-ATX (24.4x20.1cm) / 전원부: 6페이즈 / DDR4 / PC4-25600 (3,200MHz) / 메모리 용량: 최대 64GB / XMP / VGA 연결: PCIe4.0 x16 / 그래픽 출력: D-SUB , HDMI , DP / PCIe 슬롯: 3개 / M.2: 1개 / SATA3: 4개 / 후면단자: USB 3.0 , USB 2.0 / PS/2: 콤보 1개 / 기가비트 LAN / UEFI / TPM헤더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7페이즈 구조로 애즈락이 주로 사용하는 하이-모스펫 2개와 로우-모스펫 1개로 구성된 더블러 방식으로 전원부가 구성되었다.  전원부의 발열을 돕기 위한 별도의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지는 않으며 파워로 부터 표준 24핀과 12V 8핀 커넥터 하나를 필요로 한다. 

이 메인보드의 메모리 뱅크는 일반인들이 표준적으로 사용하는 2개 만을 가지고 있으며 DDR4-3200 메모리를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64GB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주변기기 확장 슬롯은 그래픽카드 연결을 위한 PCIe 3.0 16배속 슬롯 하나와 2개의 1배속 PCIe 슬롯을 갖고 있으며 그 슬롯의 하단에는 M.2 2280 규격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을 가지고 있다.  이 NVMe 슬롯은 H610 칩셋의 PCIe 레인에 연결되며 최대 속도는 PCIe 3.0 x4 이다. 

온보드 되어 있는 사운드 코덱은 리얼텍의 ALC897 이며 기가비트 유선 인터넷 지원을 위해 인텔의 i219V 랜 컨트롤러가 사용 되었다.  SATA3 하드디스크 혹은 SSD를 장착하기 위한 포트는 총 4개로 두개는 수직타입, 두개는 수평 타입으로 제공된다.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레거시 장비 (구형) 디스플레이 장비 연결을 위한 D-Sub 포트가 있는 것이 가장 크게 눈에 띄이며 4개의 USB 포트를 지원하는데 USB 2.0 2개 그리고 USB 3.2 Gen2 2개를 지원한다.  

▲ 이 메인보드는 인텔의 내장 그래픽스 코어를 사용하여 LCD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해서 디스플레이포트, HDMI 포트 마지막으로 아날로그 출력 포트인 D-Sub 를 제공한다. 

■ 인텔 엔트리 프로세서를 위한 메인보드, 애즈락 H610M-HDV/M.2

컴퓨터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구입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겠지만 회사에서 할당된 예산 안에서 비교적 많은 숫자의 컴퓨터를 구입하고자 할 때 어쩔수 없이 현실에 타협을 해야 한다.  프로세서의 경우는 인텔에서 일률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사실 프로세서의 가격을 깍는다는 것은 엔트리 레벨의 프로세서인 펜티엄 골드, 셀러론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펜티엄 골드, 셀러론의 가장 큰 장점은 기본적으로 인텔의 HD700 시리즈 그래픽 코어를 내장하며 소비전력이 40 ~50 W 때 이기 때문에 모든 부품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그 점에서 이 메인보드는 그 관점에서 구입을 해야 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조립하여 시스템을 구성하기도 하겠지만 실제 이 메인보드를 채택한 용산 조립몰에서도 구입이 가능할 것이다. 오늘은 이런 엔트리 레벨의 12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애즈락 H610M-HDV/M.2 를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