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터 업계의 가장 큰 관심 혹은 이슈의 시작은 "그래픽카드"로 부터 시작되고 있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엔비디아에서 출시된 막내 지포스 RTX 3050 은 오늘 저녁 (1월 27 오후 11시) 부터 본격적인 상품 상세 페이지 오픈 및 리테일 판매에 들어가는데 웨이코스에서는 11번가를 통해 지포스 RTX 3050 를 특가 판매할 예정이니 그래픽카드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은 참고 하면 좋을 듯 하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그래픽카드는 최근 상급의 지포스 그래픽카드 티어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컬러풀에서 출시한 지포스 RTX 3050 라인 중에서 최고 상위 포식자인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3060 Ultra OC White 이다 과연 이 그래픽카드가 팩토리 오버클럭킹이 되어 있는 만큼 다른 지포스 RTX 3050 보다는 높은 성능을 내는지 그리고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에 대한 프레임을 측정해 보도록 하자.
■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3050 Ultra OC White - 웨이코스
▲ 웨이코스에서 제공된 상품 정보에서 발췌한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3060 Ultra OC White 의 스펙 시트
그래픽카드의 기본적인 외형 디자인은 미리 출시가 되었던 지포스 RTX 3070 Ti, 3060 Ti 울트라 OC 버전과 대동소이할 정도로 동일하다. 특히나 2개의 12V 8핀 커넥터를 꼽는 다는 것 자체도 동일해 사실상 상위 기종인 지포스 RTX 3060 Ti 울트라 OC 모델과 같은 기판을 사용하는 것을 보인다. 하지만 2 가지 상위 그래픽카드의 소비전력이 높기 때문에 전원부에서 일부 생략되었는데 이 그래픽카드는 8 + 2 디지털 VRM 구조로다. 그리고 당연히 상급의 DR.MOS 펫 기반이다.
이 그래픽카드의 소비전력은 160W 이며 이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700 ~ 800W 정격 출력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8핀 커넥터 위쪽으로는 "iGAME" 로고가 보이는데 그래픽카드의 작동시 RGB LED 가 적용되어 멋스러움을 더 했다.
그래픽카드의 끝 부분의 마감도 디테일하게 봐도 깔끔하게 잘 마감이 되어 있으며 최근 일부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번들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이 그래픽카드 뒷 부분을 활용할 수 있다.
상급의 그래픽카드가 가지고 있는 디테일한 부분, 컬러풀의 상급 제품들에게는 모든 디지털 출력 포트는 별도의 커버를 제공해 사용하지 않는 포트로 유입되는 먼지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컬러풀 그래픽카드의 고유한 DNA 중에 하나인 "듀얼 바이오스 원-키 스위치"를 갖고 있는데 이 버튼을 사용하여 레퍼런스 클럭 - 팩토리 오버클럭킹 클럭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컬러풀의 커스텀 PCB 디자인과 3팬으로 무장된 히트파이트 적용 방열판이 사용된 만큼 팩토리 오버클럭킹된 스펙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니터 연결을 위한 디지털 출력 포트는 HDMI 포트 하나와 디스플레이 포트 3개로 엔비디아의 레퍼런스 규격을 그대로 따랐다.
▲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3060 Ultra OC White 그래픽카드의 4개 디지털 화면 출력 포트와 PCIe 슬롯의 골드 핑거를 보호하기 위한 커버를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3060 Ultra OC White 의 성능은?
현재 브레인박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높은 스펙의 메모리, 메인보드 및 프로세서로 이번 테스트를 하기 보다는 차세대 게이밍 프로세서라고 볼 수 있는 12세대 코어 i7 12700 프로세서를 통해 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측정해 봤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 총 4가지 정도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그리고 레퍼런스 클럭을 가진 지포스 RTX 3050 를 포함시켰다.
● 테스트 시스템 : 인텔 코어 i7 12700 프로세서
● 메인보드 : ASRock B660M RS PRO
● 메모리 : DDR4-3200 16GB Cl22 x2 (Total 32GB)
● SSD : WD BLACK SN850 NVMe Gen4 x4 1TB
● 운영체제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프로 64비트
브레인박스를 통해 소개가 되었던 에이수스 스트릭스 ROG 지포스 RTX 3050 8GB 모델의 경우는 엔비디아의 레퍼런스 클럭에 맞추어서 최대 1.777MHz 로 작동하지만 이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3060 Ultra OC White 는 상대적으로 코어 클럭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높은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었다.
특히나 2가지 해상도로 테스트를 했을 때 FHD 해상도에서 프레임이 더 높게 나왔는데 이는 현재 이 지포스 RTX 3050 그래픽카드가 가지고 있는 최적의 게이밍 해상도가 FHD 임을 직,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하지만 QHD 해상도에서 일반 레퍼런스 제품과 큰 성능 (프레임)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이와 같은 테스트 결과는 아래에 추가적인 2개의 게임에서도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 지포스 RTX 3050 으로 인디셈버, 세나2 PC 버전으로 게임을 한다면?
엔비디아의 게임 레디 드라이버에는 엔비디아 익스피어리언스 라는 지포스 - 게이밍 환경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드온 기능을 포함한다. 기본적인 드라이버만으로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지만 그래픽카드의 작동 상태, 게임내 인-레이 모니터링, 고화질 캡쳐 툴인 안셀, 게임시 자동적으로 동영상으로 녹화를 해주는 쉐도우 플레이 등 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활용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EFORCE EXPERIENCE" 소프트웨어를 검색 설치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 안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계정을 만들어서 로그인을 해야 한다.
▲ 최근 출시한 화제작인 "언디셈버" 는 디아블로 리마스터에 이어 비슷한 게임 류를 좋아하는 한국형 핵 앤드 슬래시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 답게 다양한 가차와 상품, 패키지 등을 판매한다.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출시와 동시에 PC 버전까지 같이 출시 했다.
모바일 게임을 기반으로 한 언디셈버는 일반적인 PC 패키지 의 화질 옵션 등에 비해 10% 정도도 되지 않은 단순한 그래픽 옵션을 가졌다. 모바일 = 스마트폰의 한정적인 자원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대부분 모바일 기반의 PC 게임들은 언디셈버와 비슷한 옵션을 가졌다. 여기 중에서 게임 내 프레임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최대 FPS 제한 옵션을 끄고, 수직 동기화 옵션을 껐다. 그 외에 몇 개 되지 않는 옵션은 당연히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실제로 게임을 풀스크린으로 하지 않고 1080p 해상도로 창모드로 실행시켜보면 위 이미지와 같다. 여기에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의 인-레이 옵션을 켜게 되면 그래픽카드의 사용량 및 게임의 프레임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50 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냈는데 12세대 코어 i7 12700 프로세서의 약 28% 정도의 프로세서 성능 만을 사용했다. 하지만 GPU 활용도를 100% 그리고 그래픽카드에 장착되어 있는 GDDR6 8GB 중에서 25% 정도에 해당되는 2GB 정도의 그래픽카드 메모리를 사용했다.
이 때 그래픽카드의 GPU 는 최대 부스트 클럭인 2,000MHz 로 작동을 했으며 그래픽카드의 소비전력은 116W 정도로 측정되었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측정되는 프레임은 160 ~ 180 fps 정도를 보여주었는데 모바일 게임이라는 특성한 충분히 넉넉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두번째로 확인해볼 게임은 출시가 된지 약 1년 정도가 지난 세븐나이츠2 이다. 이 게임은 스마트폰에서만 게임이 가능했는데 몇 개월 전에 PC 버전을 출시했다. 수집형 방치 게임이라는 특성 답게 항상 스마트폰 및 컴퓨터를 등을 켜두어야 하는 게임 성향 때문에 장기간 게임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PC 기반 혹은 태블릿 등에 게임을 설치해 24시간 방치를 한다.
앞서 세븐나이츠2는 수집형 방치 게임이라고 언급을 한 바 있다. 게임 내에 여러가지 컨텐츠 등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지도를 녹여 방치형 필드에서 자동적으로 몹 등을 잡으면서 아이템을 획득한다. 획득한 아이템은 다양한 캐릭터, 장비 등의 강화, 초월 등에 사용된다.
그래서 많은 세븐나이츠2 게이머들은 하루에 20시간 이상을 방치형 필드에서 시간을 보낸다. 게임이 아쉽게도 게임 내 프레임을 60 fps 로 고정을 시켜서 그 이상의 프레임을 내지는 못하게 되어 있어서 지포스 RTX 3050 의 전체 성능의 약 30% 정도만 사용하며 프로세서의 사용량은 14% 정도를 사용했다. 이 때 GPU는 810MHz 정도로 낮게 작동을 시키며 소비전력은 37W 소비했다. 이 처럼 방치형 필드를 돌리게 되었을 때 그래픽카드는 사실상 제로팬 모드로 작동해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3060 Ultra OC White 는 100% 무소음으로 작동 되었다
■ 평범한 지포스 RTX 3050가 아니다. 상급 그래픽카드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3050 Ultra OC White
우선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성능은 팩토리 오버클럭킹이 되어 있는 만큼 레퍼런스 클럭으로 나온 지포스 RTX 3050 에 비해 프레임 및 벤치마크 스코어에서 늘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컬러풀에서 선별된 GA107 GPU 로 만든 만큼 그리고 상급의 PCB 및 전원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이며 그래픽카드에 장착되어 있는 3개의 팬으로 오버 스펙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발열 처리를 잘 해준다. 그래서 동급의 지포스 RTX 3050 에 비해 조용하며 강력한 제품이다.
▲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3060 Ultra OC White 는 팩토리 오버클럭킹을 적용해 GPU 코어가 최대 1,860 MHz 로 작동된다.
앞선 다른 제조사의 지포스 RTX 3050 에 대한 리뷰를 통해 1080p (FHD) 해상도에서 납득할만한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DLSS 가 적용되어 있는 최신 PC 패키지 게임에서도 높은 프레임 수치와 화질을 보여준다. 그래서 패키지 게임을 하려는 분들 그리고 예산 상황이 넉넉하지 않은 게이머들에게 적절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그래픽카드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대부분의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게임들이 PC 기반으로 만들어지거나 아주 출시 초기 부터 모바일용과 PC 기반으로 서로 다른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가 되는 추세이다. 모바일 게임 그리고 대부분이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스마트폰이라는 한정적인 하드웨어 리소스에서 최적의 성능을 내기 위해 만들다 보니 PC 버전은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 모바일용으로 출시가 되면서 PC 버전이 존재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로 찾을 수 있으나 과금 부분의 요소는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 내의 제어 등의 컨트롤들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할 수 있는 PC 버전이 상당히 편리하기 때문이다. 즉 게임 내 아이템들의 과금은 스마트폰으로 하고 실제 게임 플레이는 PC로 하라 이런 상황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출시된지 1년 된 세븐나이츠2와 최근 출시된 인디셈버에서 컬러풀 iGAME 지포스 RTX 3060 Ultra OC White 는 차고도 넘치는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어 144Hz 이상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는 게이밍 모니터와 함게 사용한다면 가성비 있는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거기에서 조금 더 매트한 느낌의 화이트 감성의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면 이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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