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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보는 2019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분하는 2가지 키워드 AI, 크리에이터

인텔에서는 새롭게 공정을 내린 프로세서를 출시하기 보다 올 해 마지막은 기존의 14nm 공정에서 일정 부분 수정한 RO 스테핑의 프로세서를 추가하면서 버티는 양상이다.  오늘 7월 7일 7nm 공정의 AMD 라이젠 3000 가 출시되지만 말이다.  프로세서와 마더보드의 외부적인 측면에서도 극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지지만 마더보드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기존 그대로의 칩셋 및 마더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마더보드의 바이오스 업데이트 해주어야 한다.  이 업데이트는 새로운 프로세서의 마이크로 코드값 (프로세서가 갖고 있는 고유값) 및 AMD 프로세서에 추가가 되고 있는 부분은 AGESA 라고 불리우는 시스템 메모리 타이밍 테이블 포함한다. 


올해, 인텔에서는 AI 그리고 크리에이터를 이야기 하다.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9 에서 컴퓨팅 환경의 기술을 선도하는 인텔을 비롯한 많은 업체들이 중복해서 이야기 한 단어가 바로 "AI"와 "크리에이터" 이다.  이 두가지 단어의 공통점은 바로 "고가"  혹은 "하이엔드" 시스템 이라는 점이다. 



▲ 인텔 수석 부사장 그레고리 브라이언트의 컴퓨텍스 2019 기조연설 중, 크리에이터용 데스크탑 및 랩탑 (노트북) 설명 장면  


크게 보면 인텔에서는 서버 즉, 엔터플라이즈 시장에 보다 빠른 성능을 낼 수 있는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보다 메모리와 스토리지 사이에 "옵테인 DC 메모리" 등을 두고 전체적인 시스템의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프로세서의 성능 외에도 통신 부분과 차세대 스토리지 부분에서도 적지 않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부분이 가르키는 곳은 인공지능에 관한 부분이다.   


그리고 많은 관심을 가졌을 것으로 보이는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는 특별한 부분이 없었는데 중요한 것은 2019년 올해는 기존의 14nm 공정을 그대로 고수한 프로세서만을 출시한다는 점일 것이다.  물론 10nm 공정 기반의 "아이스레이크" 기반의 프로세서도 소개가 되었지만 이 10 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아마도 초기 수량은 대부분 노트북용으로 출시가 될 듯 하다. 


마지막으로 인텔에선 14nm 공정 프로세서 라인 중에 코어 i9 프로세서의 종류를 늘릴 것으로 보이는데 코어 i7 프로세서와 차이점은 코어의 갯수도 8코어로 동일하지만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해 동시에 16 스레드를 지원하며 9MB 혹은 12MB 캐시 메모리 사이즈에서 16MB 로 늘렸다.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 모바일, 데스크탑 용  


여기에서 간단하게 인텔의 모바일 프로세서 및 데스크탑용 코어 i9 프로세서 라인업을 간단하게 정리 해보도록 하자. 



▲ 현재 구입할 수 있는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 (코어 i9 9900 프로세서의 경우는 7월 경 출시로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서 인텔은 코어 i9 프로세서들이 가지고 있는 8코어 / 16스레드,  이 늘어난 코어의 숫자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잡은 키워드가 바로 "크리에이터"이다.   크리에이터 즉 동영상을 편집하는 등의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 혹은 게이밍 분야의 경우는 하나의 컴퓨터를 통해 게이밍과 스트리밍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하드웨어 스펙까지 끌어올렸다는 이야기 이다.  이 계산은 단순히 코어의 숫자 만을 계산해봐도 근데 예전 코어 i7 7700K  프로세서의 경우만 보더라도 4코어 / 8 스레드 를 갖고 있어 코어 i9 9900K 프로세서와 비교를 해보게 되면 2배에 해당되는 코어 숫자를 갖게 되었다. 


이 급격하게 늘어난 코어의 숫자는 몇가지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는데 코어의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나게 될 수록 소비전력은 높아지며 모든 코어를 작동 시킬 수 있는 동작 수파수는 낮아진다는 점이다.  즉, 코어의 숫자가 많다고 해서 전체적인 시스템은 프로세서 코어의 갯수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혹은 앱)의 환경마다 다른 결과를 낸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런 멀티 코어 환경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은 여러 개의 무거운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활용하는 경우의 예이다.  이 환경의 교집합이 바로 "크리에이터" 환경이기 때문이다.  


64GB에서 128GB로 은근 슬쩍 늘어난 최대 메모리 용량 그 외에?  


인텔에서는 이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새로운 스테핑 프로세서를 내어 놓으면서 그리고 데스크탑 및 모바일 프로세서 양쪽도 슬쩍 최대 사용가능한 메모리의 용량을 2배로 늘렸다.  즉, 현재 구입할 수 있는 300 시리즈 마더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DDR4 메모리는 듀얼 채널 구성시 64GB에서 128GB 로 늘렸다. 



▲ 인텔의 9세대 코어프로세서는 모바일 및 데스트탑용 모든 프로세서가 듀얼 채널 최대 128GB 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이 부분에서 재미있는 사실 중에 하나는 프로세서의 종류에 따라 이 최대 확장 가능한 메모리 용량이 정해진다는 점인데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300 시리즈 칩셋 마더보드를 기본적으로 사용한다면 사용하고 있는 코어 프로세서의 종류에 따라 최대 64GB  에서 최대 128GB 로 정해진다.  즉, 칩셋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의 최대 용량이 정해지지 않는다라는 이야기 이다.   하지만 현재 9세대 네이밍으로 출시된 코어 i9, i7, i5 프로세서들은 모두 128GB 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므로 대용량의 파일을 편집 등을 하게 된다면 1차적으로 늘어난 메모리의 영향을 받는 만큼 보다 크리에이터들에게 좋은 환경을 줄 듯 하다. 



▲ 출시될 코어 i9 9900 프로세서의 경우 "Thermal Velocity Boost" 라는 모바일 프로세서에 들어가는 독특한 기능이 들어갔다. 


다음 달 출시로 예상이 되고 있는 인텔 코어 i9 9900 은 기존 코어 i9 라인업에 합류되는 오버클럭킹을 지원하지 않은 프로세서이다.  이 프로세서의 가장 큰 장점은 65W 의 낮은 TDP를 갖고 있다는 점이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모바일 프로세서에 적용이 되어 있던 "Theraml Velocity Boost" 라는 독특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은 프로세서가 특정 온도 이하로 작동을 될 때 여분의 클럭을 보다 끌어올려주는 기능으로 인텔의 커피 레이크 기반의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적용이 된 기술이다.  기존의 모바일 프로세서의 기술이 그대로 데스트탑용 프로세서로 적용이 되었다고 보면 좋을 듯 하다.   



▲ 인텔의 모바일 i7, i9 프로세서의 TVB 작동 클럭의 예 


인텔의 커피 레이크 H 프로세서 즉 모바일 프로세서는  TCASE 은 온도가  50°C 이하 이거나 터보 부스트 작동시 전원이 넉넉할 때 최대 200MHz 의 추가 클럭을 제공해 보다 빠른 성능을 내는데 이번 9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 레이크 리플레시에 들어서 데스크탑용 프로세서는 TCASE 의 온도가 70°C 를 유지하며 전원이 넉넉할 때 추가적으로 100MHz 의 쿨럭을 높히게 된다.  데스크탑 프로세서에서 아무래도 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서에서 발생하는 열 외에 마더보드에 있는 온도 센서가 시스템 내부의 온도를 측정할 때 보다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므로 크리에이터들은 보다 높은 성능의 쿨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한정판으로 출시될 인텔 i9-9900KS ?  


인텔에서는 이 14nm 공정과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마지막 버전을 한정적으로 판매될 것을 보이는 최고 상위 버전인 코어 i9 프로세서의 9900KS 프로세서가 마무리를 지을 듯 하다.  



 

인텔에서 공개한 마지막 (?) 끝판왕으로 보이는 코어 i9 9900KS 프로세서는 8개의 모든 프로세서 코어를 항상 5GHz 로 작동을 시키는 게이머 그리고 크리에이터에게 최고의 프로세서가 될 듯 하다.  이 프로세서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코어 i9 9900K 프로세서와 동일한 패키지로 2019년 Q4에 출시가 되며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그리고 이 프로세서는 높은 동작속도로 항상 작동을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프로세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높은 성능의 쿨러를 장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과도한 오버클럭킹은 프로세서의 많은 고장 원인이 될 듯 


이 처럼 프로세서의 세대가 너무나 빠르게 전환이 되는 가능 큰 이유는 프로세서 공정의 변화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경쟁사의 라이젠 프로세서가 코어당 가격을 크게 떨어뜨려 놨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인텔은 지금 당장 바꿀 수 없는 10nm 공정 보다라는 내부의 스테핑의 변화를 통해 프로세서가 낼 수있는 최대 클럭치를 안정적으로 뽑아내어 올 해를 버티려 하는 듯 하다.  하지만 문제는 2~3년 단위로 출시가 되었던 새로운 프로세서들이 보다 짧은 라이프 사이클을 가지게 된대다가 인텔이 높은 수익률을 위해 오버클럭킹이 되는 "K" 및 "KF" 프로세서를 주력 모델로 삼으면서 과도한 프로세서의 오버클럭킹 그리고 넉넉한 쿨링 시스템을 가지지 못하게 된다면 프로세서가 고장날 수 있는 환경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게다가 앞서 설명을 했듯이 마더보드에 감지가 되는 프로세서 혹은 시스템 내부에 온도를 감지하여 프로세서의 클럭을 자동적으로 오버클럭킹 시켜주는 기술들이 추가적으로 적용되었기 때문에 크리에이터 혹은 게이머들이 본인도 모르게 오버클럭킹이 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 



▲ 인텔의 리얼 CPU 홈페이지에서는 정식으로 수입되어 유통되는 프로세서의 정확한 CPU 고유 시리얼 번호를 확인하여 정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정품 박스" 프로세서들은 모두 3년 이라는 서비스 서비스 기간을 갖는다.  이 3년이라는 기간은 해당 나라에로 수출된 해당 나라의 정식 유통사에서 구입을 했을 때 해당 나라에서만 통용될 수 있는 기간이다.  하지만 최근 짧아지고 있는 인텔의 세대 변화로 인해 올 해인 2019년에 구입한 프로세서가 2022년 까지 판매가 될 수 있는 상황은 없어보이는데 이런 예상이 가능한 이유는 기존 14nm 공정에서 10nm 공정의 변화를 동반하는 시기라는 점이다.  물론 급속도로 14nm 공정의 9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빠르게 단종이 되지 않겠지만 기존의 프로세서 세대 변화에 비해 급격하게 달라질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인텔의 프로세서 사후 서비스 정책 중에 훌륭한 점은 바로 해당 프로세서가 단종이 되었을 때 상위 기존 혹은 차세대의 동급 제품 혹은 동일한 가격을 가진 제품으로 교체를 해준다라는 점이다.  만약 인텔이 코어 i9 9900K 프로세서를 사용하다가 혹시 고장을 일으켜 교체를 받아야 하는데  제품이 단종 되었다면, 10세대 동급의 프로세서로 교체될 확률이 높다.   물론 프로세서가 고장을 일으키는 안좋은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은 상당히 피곤한 일임에는 분명하지만 만약 그레이 프로세서 혹은 해외에서 직구를 통해 프로세서를 구입한 제품이 이런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면 그 때 부터는 머리가 아픈 일에 휘말려야 한다.   해외 오픈 마켓 플랫폼인 아마존 등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던 조치를 받을 수 있지만 그 조치가 일정 부분 시간과 노력을 더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초기 저렴하게 구입했던 장점을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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