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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위한 하이엔드 게이머들의 마더보드 선택은? 기가바이트 어로스 X470 울트라 게이밍

드디어 1,130원 대 (2018년 7월 24일 현재) 넘어서 환율의 변화로 가장 크게 요동을 치고 있는 컴퓨터 주변기기는 다름이 아닌 "프로세서" 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크게 환율 변화에 민감하게 가격 변화를 보인 것은 전통적으로 "DDR4 메모리", "SSD 스토리지", "그래픽카드" 등이었다.  이런 환율의 급등세 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사실은 앞서 민감하게 변화를 했던 3가지 주변기기들은 오히려 환율이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떨어지고 있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는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공급의 과잉"일 듯 하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은 높아지고 있는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격으로 인해 라이젠 프로세서가 조금씩 활기를 띄고 있다라는 점인데 이는 PC 방 등의 대형 매입처가 아닌 개인소비자들 움직임에서 이를 감지할 수 있다.  이게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는 300 시리즈 마더보드 들이 재고들이 많은 기존 AMD 마더보드 수입사 들인데 그 또한 이번 달 말에 메인스트림 400 시리즈 마더보드인 B450 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조바심을 내는 형국이다.  


■ 가격이라는 괴물이 성능이라는 팩트를 무너트린 형세 



▲ 컴퓨존 및 다나와에서 4가지 하이엔드급 프로세서의 위와 같이 큰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좌, 컴퓨존 / 우, 다나와) 


어찌 되었던 현재의 인텔 프로세서 가격 상승이라는 악재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판매량에 유리하게 전개가 되고 있다. 


AMD 는 솔직히 이런 현상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식을 했으면 좋겠다.  AMD가 잘해서라기 보다라는 인텔이 어떤 문제인지 이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데 평상시 보다도 문제를 키우고 있다라는 느낌이 든다.  남의 위기는 곧 나의 기회라고 했던가?  운도 실력이라고 한다면 할 말을 없겠지만, 내부의 변화 요인으로 판매고를 올려야지 불확정한 외부 요인으로 제품이 매출을 끌어올리는 건, 이를 경험했던 용산의 리셀러들에게 불안감 및 "역시 AMD라는 " 한숨 섞인 자조만을 들을 것 같아 걱정스러운 요즘이다.  


아무튼 이런 인텔 프로세서의 가파른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대비성능" 이라는 팩트가 가격이라는 변화라는 변수에 매몰이 되어 이제는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들이 몇 달전 보다 높은 가성비를 가지게 되었다.   여기에 조금 더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인 많은 마더보드 제조사들이 300 시리즈 칩셋 마더보드들의 재고를 많이 가지고 있는 탓에 이 역시도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 달만 하더라도 300 시리즈 칩셋 마더보드들 (상위 X470, X370 을 제외한)이 판매가 되지 않고 있던 터라 많은 수입사들이 가격인하를 했기 때문이다.  


이러 저러한 이유에서 지금 동급이라고 부를 수 있는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는 높은 가성비를 지니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브레인박스에서 가성비가 좋아진 2세대 라이젠7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최고의 동반자라고 부를 수 있는 X47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를 소개하려고 한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X470 울트라 게이밍 - 제이씨현



기가바이트의 어로스 브랜드는 그래픽카드, 마더보드, 게이밍 기어, 쿨러, DDR4 메모리까지 하나의 커다란 게이밍 브랜드로 우뚝 서있다.  현재 보다 더 많은 주변기기들이 이 "어로스" 브랜드로 판매가 될 것이지만 어로스 라는 브랜드가 힘을 얻기까지 소비자들을 움직였던 힘의 중심은 바로 "마더보드"와 "그래픽카드"가 아닐까 싶다.  


X470 칩셋 기반의 기가바이트 X470 어로스 울트라 게이밍은 기존의 어로스 게이밍 라인업 중에서 "울트라 게이밍"은 가장 "가心비" 가진 구성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그만큼 가격대비 성능과 이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적인 스펙이 빵빵한 라인업이다. 




이 마더보드의 전원부는 8+3 구조로 11 페이즈 디지털 구조로 되어 있다.  사용된 부품 소자들은 크게 보면 하이브리드 디지털 PWM 과 Lower RDS(on) 모스펫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모스펫은 경쟁사들의 모스펫에 비해 낮은 발열량을 갖고 있어 높은 내구성을 지녔다. 


이 마더보드는 4개의 메모리 뱅크를 통해 총 64GB 듀얼 채널 구성이 가능한데 기본적으로 라이젠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DDR4-2933 외에 오버클럭킹을 통해 3000, 3200 까지 메모리의 클럭을 올릴 수 있다.  그리고 XMP 규격의 RGB 게이밍 메모리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마더보드는 AMD의 X470 칩셋이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SATA3 포트가 그대로 반영이 되었어 총 6개를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드디스크 혹은 2.5 인치 기반의 SSD 를 장착할 수 있다. 





고성능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면서 커다란 케이스와 수냉 쿨러등을 사용하려면 아무래도 다양한 센서 및 펌프 등에 연결을 해야 하는 핀헤더는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이 마더보드는 2열 수냉 쿨러에 연결했을 때 그리고 그 수냉 쿨러가 4핀 RGB LED 등을 지원했을 때 이를 연결하기 위한 넉넉한 핀헤더를 마더보드 여기 저기에 갖고 있다. 



전 세대 제품에서 약간의 달라진 디자인을 갖고 있는 칩셋 방열판은 알루미늄 재질을 기본으로 만들어졌으며 내부에는 당연히 RGB LED 가 적용되어 멋스러운 연출을 낼 수 있다. 





마더보드에는 2개의 M.2 SSD 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을 갖고 있는데 2개의 동일한 제조사 동일한 용량을 꼽아 "레이드"로 구성도 가능하다.   하지만 2개의 M.2 슬롯 중에 하나만 M.2 SSD 용 방열판을 제공한다. 




이 마더보드에 사용된 사운드 코덱과 랜 컨트롤러는 상급의 칩셋들이 사용되었다. 우선 사운드 코덱은 리엘텍의 ALC1220 이 사용되었는 120dB 의 낮은 SNR 비를 갖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외에 마더보드에 연결되는 이어폰의 임피던스를 자동적으로 알아채 최고의 음질로 출력을 해주는 스마트 헤드폰 앰프 기능 등이 기본 적용 되었으며 오디오용 니치콘의 캐패시터와 하이엔드 오디오에 사용되는 WIMA 캐피시터도 대거 사용되었다.  그 외에 후면 IO 쉴드를 통해 USB DAC-UP2 를 지원해 외부 디지털 사운드 댁에 연결했을 때 최고의 음질을 낸다. 



마더보드 후면의 IO 쉴드 구성은 상당히 알차다.  많은 마더보드들이 DVI, 디스플레이 포트 등 사용하지 않은 그래픽 출력 포트를 많이 넣어 USB 포트의 숫자가 적은데 이 마더보드는 총 10개의 USB 포트를 지원한다.  그 중에서 4개는 USB 2.0 포트이며 4개는 USB 3.1 Gen1 포트 그리고 사진 상으로 보이는 적색의 USB 포트가 3.1 Gen2 포트이다. 


■ 기가바이트 X470 울트라 게이밍 바이오스 보기 


이 마더보드의 바이오스는 기존의 기가바이트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마더보드 바이오스와 큰 차이점은 없다.  단지 차이점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RAID에 대한 설정 부분인데 인텔은 기가바이트에서 EZ RAID 등의 별도 메뉴로 그래픽 적으로 깔끔하게 만들었지만 아직 AMD 칩셋 들은 도스 기반의 세팅 화면을 보여주어 아직도 마더보드 의 기술적인 부분 및 UI 부분들은 인텔에게 많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asy Mode : 마더보드의 전체적인 세팅 및 주변기기의 장착 상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메뉴 



 

CLSSIC MODE  : 전통적인 텍스트 메뉴로 이루어진 메뉴 구성 








 

그 외에 RGB 제어 및 XMP 인식 등 





 

■ 라이젠7 2700X 프로세서 인식,  XMP 인식 부분 (FEAT, V-COLOR RGB 프리즘 메모리)  




현재 라이젠7 2700X 프로세서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쿨러는 "레이스 프리즘"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위 이미지는 레이스 맥스 쿨러로 프리즘과는 조금 다른 RGB LED효과를 낸다. 






 

라이젠7으로 시스템 구성을 하려고 한다면 X470 칩셋 기반 어로스 울트라 게이밍을 기억하라. 


1세대 라이젠 프로세서가 출시를 하면서 생각 외로 많이 판매가 된 칩셋이 바로 상위 칩셋이라고 할 수 있는 "X"  계열이었다.  기가바이트에서는 전세대 300 시리즈 칩셋 마더보드들 중에서 X370 칩셋 기반의 게이밍 에디션을 출시, 적지 않은 판매량을 올렸다.   이처럼 상위 칩셋이 판매가 되는 이유는 바로 라이젠 계열 프로세서가 진정한 본진 싸움이라고 볼 수 있는 라이젠5 계열 에서 인텔 프로 세서 라인업에 크게 고전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  


즉 하이엔드 계열이라고 볼 수 있는 라이젠7 프로세서는 인텔의 코어 i7 프로세서에 비해 낮은 판매량을 갖고 있지만 하이엔드 쪽 유저들에게는 적지 않은 선택을 받았다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라이젠5 계열 프로세서 라인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인텔이라는 네이밍에서 오는 신뢰성이 가장 큰 인텔의 잠재력이기 때문이다.  즉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인텔 + 엔비디아 조합이 크게 국내 컴퓨터 시스템 시장을 주도해왔다고 봐도 과언을 아닐 것이다. 


어찌보면 인텔과 AMD 프로세서의 가격차이가 이 정도는 되어야 판매가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지만 AMD 에게는 이만큼이 호재는 없는 듯 하다.  아무튼 오늘 기사로 소개했던 기가바이트의 어로스 X470 울트라 게이밍 마더보드는 현재 20만원 내외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라이젠7 급의 프로세서를 사용할 분들이라면 꼭 눈여겨 봐야할 제품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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