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AMD에서 열린 "라이젠 출시 1주년 기념행사" 에서는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걷고 있는 "라이젠" 프로세서에 대한 소식와 2018년 이후에 출시될 다양한 기술 및 프로세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 조만간 Athlon64 때의 시장 점유률로 복귀
AMD의 그래픽 및 컴퓨팅 제네럴 매니저 짐 앤더슨은 현재 프로세서의 마켓 쉐어 및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만간 우리가 2000년 초반에 가지고 있었던 인텔 VS AMD의 마켓 쉐어에 육박할 것이다." 라고 밝혀 2018년에도 새롭게 출시될 라이젠 2000 시리즈 출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00년 초반은 AMD의 "Athlon64" 프로세서가 32비트와 64비트 컴퓨팅이 달라지는 상징적인 시기에 높은 인기를 끌었던 때이다. 그 당시 AMD의 Athlon64 프로세서는 인텔의 프로세서들 보다 강력했으며 여러가지로 앞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짐 회장은 AMD가 2000 년대에 들어서면서 회사는 데스크톱 용 20 % 이상, 노트북 용 20 % 미만의 시장 점유율로 호황을 누렸는데 이는 인텔의 기술력이 우리 보다 더디었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였다 라고 덧붙였다.
AMD에서는 라이젠 프로세서와 더불어 베가 코어가 들어있는 레이븐릿지 시리즈가 인텔 대비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빠른 그래픽 성능과 더 많은 코어 및 스레딩이 처리가 가능했기 때문에 얻은 성공이라고 이야기 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차별화 전략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리고 2017년에서는 라이젠 프로세서는 데스크톱 프로세서에 보다 많은 촛점이 맞추어져 움직였지만 2018년에는 라이젠 기반의 많은 노트북용 프로세서가 출시 될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의 시장 성장세도 적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또한 라이젠 프로세서의 출시 1년를 기준으로 보면, 2016년 대비 2017년에 50% 정도 늘어난 판매고를 보였는데 8% 에서 12% 로 크게 들어났다. 그리고 현재인 2018년 1분기에는 AMD 프로세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일부 AMD의 리셀러 혹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전체 프로세서의 판매량에 무려 40~50% 정도의 라이젠 프로세서가 점유률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MD에서는 2018년에서는 DIY 조립 컴퓨터 리테일 시장 외에도 약 60개의 컴퓨터 OED 업체 (예를 들자면 HP, 삼성, 레노버 등) 이 추가적으로 라이젠 프로세서 탑재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90억 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보다 늘어난 1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세서 제조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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