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인텔에게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제품이지만 크게 보면 인텔에서 기존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 향상 보다라는 기존 코어를 보다 효율성있게 다시 설계를 한 듯 하며 가장 큰 차이는 보다 낮아진 소비전력량과 2in1 노트북 그리고 울트라-씬 노트북에 보다 최적화가 되어 있는 제품으로 보인다. 그리고 8세대 인텔 프로세서의 경우는 카비레이크와 앞으로 출시될 코드명 커피 레이크가 이렇게 2개의 다른 코드명이 가진 프로세서 라인업을 가질 만큼 소비지들은 자신이 구입하고자 하는 프로세서의 코드명을 조금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오늘 소개가 된 8세대 프로세서는 '카비 레이크" 기반의 프로세서이다.
보다 세밀해진 모바일 프로세서의 분류
작년 부터 거칠게 노트북 시장에 불어닥친 열풍 중에 하나는 바로 "게이밍"이라는 키워드와 "VR" 이라는 키워드 일 것이다. 사실 이 키워드에 해당되는 필요충분인 조건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은 바로 데스크톱일 것이다. 그 이유는 성능이 좋은 주변기기를 커다란 물리적인 크기에 넣으러면 이동성을 갖고 있는 노트북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모바일 GPU가 상당히 소비전력대비 높은 성능을 내면서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만들어 냈으며 삼성과 LG 에서도 뒤 늦게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인텔에서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보다 이를 세밀하게 구분하고 있다. Y 시리즈 프로세서를 통해 팬리스 (즉 방열판 만으로 열을 식힐 수 있는 ) 노트북용 (혹은 태블릿) 프로세서와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용 프로세서 U 시리즈와 그리고 높은 성능을 지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H 시리즈 마지막으로 가장 극강의 성능일 낼 수 있는 S 시리즈로 세분화 하였다. 이런 세분화의 가장 큰 기본은 바로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갖고 있는 낮은 소비전력량을 기초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H 시리즈 그리고 S 시리즈의 경우 4코어 이상의 스펙을 지닌 제품으로 나올 듯 한데,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는 8세대로 달라지면서 늘어난 프로세서의 코어 숫자 및 성능으로 인해 아주 큰 변화를 가질 듯 하다.
오늘 정식으로 소개된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U" 시리즈에 해당이 되는 제품으로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구입할 수 있는 노트북의 스펙과 성능을 지녔다. 인텔에서는 U 시리즈의 코어 i7 i5 프로세서는 약 15W 정도의 낮은 소비전력을 갖고 있으며 2in1 (노트북과 태블릿를 넘나들 수 있는 LCD 모니터 스펙을 지닌 제품) 노트북과 울트라-씬용 노트북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올 해 가을에는 데스트톱용 프로세서과 모바일용 H와 S 시리즈 역시 동시에 발표한다고 밝히고 있다.
보다 늘어난 코어 숫자로 인해 7세대 프로세서에 비해 40% 이상 빠른 성능
인텔에서는 코어 프로세서들은 아직 쿼드 코어를 가진 제품들이 많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2코어와 4개의 스레드 처리가 가능한 (하이퍼 스래딩 지원)이 주력으로 판매가 되었다. 조금 높은 스펙을 지닌 모바일용 코어 i7 프로세서의 경우도 조금 커진 캐시 메모리 크기와 코어 i5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클럭으로 구동이 되었는데 오늘 첫 선을 보인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 모두 4코어 / 8 스레드를 처리할 수 있는 피지컬 적으로 높은 스펙을 지니게 된다. 이로 인해 인텔에서는 늘어난 코어 숫자로 인한 빠른 성능 향상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더불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DDR4 메모리 역시 듀얼 채널 DDR4-2133 에서 DDR4-2400 까지 높혔기 때문에 이에 따른 성능 향상도 반영이 된 듯 하다.
늘어난 코어 숫자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스레딩 숫자가 2배 이상 갑짜기 들어나게 되어 가장 쿼드코어에 최적화가 되어 있던 게임들은 새로운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 향상을 맛볼 수 있게 달라질 것이다.
보이지 않은 이면, USB 타입C 썬버볼트3 본격 지원
오늘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간단하게 언급이 되었지만 올 해 5월 부터 인텔-애플에서는 썬더볼드3에 대한 전반적인 라이센싱 비용 부분을 없애버렸다. 사실상 오픈 소스 개념으로 USB 3.0 타입C를 밀기 시작했다라는 것이다. 이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느냐? 인텔의 노트북과 애플의 맥북 사이에 완전한 하나의 인테페이스로 통일이 되었다라는 것을 의미하며 약간의 추측을 보다 보내면 올 9월에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8 (혹은 아이폰7s 아니면 같이 나올 새로운 아이폰)이 현재 라이트닝 케이블을 버리고 USB 타입C로 넘어갈 수 있는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해졌다. 주변기기들이 본격적으로 특히나 USB 포트 기반의 주변기기들이 변화의 한 가운데에 왔다고 보아도 좋을 환경을 인텔이 자발적으로 만들고 있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인텔의 코어X 프로세서 메인보드 칩셋인 X299 도 역시 외부 박스에서는 표현이 되어 있지 않지만 바이오스 항목의 옵션을 통해 썬더볼트3를 지원하기 때문에 가을 경에 출시될 데스크톱용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새로운 메인보드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 역시 썬더볼트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다.
노트북에서 느낄 수 있는 4코어 / 8스레드 모바일 프로세서,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모바일용 7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는 고가의 일부 코어 i7 프로세서 만이 4코어 / 8 스레드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모바일 코어 i5 프로세서의 경우는 2코어 / 4스레드 처리가 가능한 코어 i5-7360U 프로세서가 빠른 프로세서에 속했다. 하지만 오늘 부로 코어 i5 프로세서는 4코어와 8 스레드를 처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완전하게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기존의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느낄 수 있었던 성능을 8세대 코어 i5 에서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가격은 큰 변화가 없으면서 늘어난 코어의 숫자로 인한 성능 향상을 고스란히 가지고 가는 셈이 된 것이다.
아울러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오는 가을 경 (약 10월 초 경으로 예상)에 정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데스크톱으로 출시가 되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코어의 숫자 및 주력 모델이 크게 변화를 하는 만큼 특히나 "+2 코어 전략" 이 데스크톱 영역까지 확장이 될 움직임이 여러 뉴스 등로 벌써 이야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인텔의 데스크톱 코어 i5 주력 모델은 "언락킹" "6코어" 가 당연히 적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 이제 인텔이 새롭게 출시할 데스크톱용 8세대 코어 시리즈 들을 기다려 보자.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U 시리즈의 이미지들
달라질 인텔의 8세대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박스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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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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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커피는 모바일용이었지.
그리고 당분간은 스카이X시리즈 발표하느라, 다른 제품군 출시할 여력이 없고.
문태환님의 댓글
문태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생각외로 커피 레이크는 빨리 출시가 된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라이젠의 압박이 생각외로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외신들은 10월 초 라고 보던데 상황 봐야겠지요. 아마도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