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 욜로, 하비 등 혼자서 즐길 수 있는 혹은 컨텐츠, 트랜드, 문화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7 코믹콘이 8월 4일 부터 8월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 3층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 영화 그리고 만화 등을 기반으로 한 컨텐츠 등인 만큼 이를 즐길 수 있는 연령대 구분 자체가 없기 때문에 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려 상당히 많은 관람객들이 코믹콘을 찾고 있다.
코믹콘 행사장 안에서 반가운 VR 기기인 제이씨현시스템(주)의 HTC 바이브 부스가 눈에 들어왔다.
제이씨현이 코믹콘 행사장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HTC 바이브 부스에서는 총 2개의 바이브가 시연되고 있는데 상당히 많은 관객들이 동영상 혹은 기사로만 접했던 VIVE VR 기기를 체험하기 위해 줄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었다.
코믹콘에서는 국내 관락객들도 많았지만 마벨의 국경을 초월하는 컨텐츠가 가지고 있는 힘으로 인해 한국 관람객의 숫자가 많기는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외국인들의 관람객도 상당히 많았다. 세계적으로 오큘러스의 VR 시스템 보다 HTC 의 바이브가 보다 각광을 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컨텐츠 즉 게임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 덕분이다. 2017년 E3 에서는 둠이 드디어 VR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어서 많은 게이머들의 갈채를 받았는 데, 이 둠 VR의 기본 장비로 HTC의 바이브를 지정한 만큼 앞으로 보다 다양한 컨텐츠 및 게임들이 출시가 된다면 바이브가 보다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VR 시스템의 시연은 인텔의 코어 i7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가 빌드인 되어 있는 기기가바이트 브릭스 게이밍 VR 시스템으로 시연이 되고 있었다. 이 게이밍 베어본 시스템은 지난 2017 대만 컴퓨텍스에서 d&i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으로 기존의 게이밍 베어본 시스템과는 다른 높은 퀄러티의 디자인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제이씨현시스템(주)에서 차세대 성장 아이템으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DJI의 드론 시리즈도 전시가 되어 있었다. 아쉽게도 행사장의 낮은 지상고와 아무래도 많은 숫자의 관람객들이 모인 실내이다 보니 실제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체험 행사는 운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판매하는 가격보다 약 10~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DJI의 드론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실제 실물을 보고 구매를 하려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일 듯 싶다. 이 외에 얼마 전에 출시한 144MHz 주사율을 갖고 있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인 유디아 EDGE 27CH3 가 전시 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7 코믹콘 서울, 제이씨현시스템(주) 부스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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