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지포스 칩셋이지만 엔비디아 파트너사 들에게서 만들어지는 많은 그래픽카드들은 상당히 다른 형태와 디자인 그리고 가격으로 세부화와 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크게 변화가 있었던 것은 바로 쿨링 부분인데, 실제 그래픽카드의 외부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쿨러의 디자인은 해당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의 아이덴티티를 규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실제 엔비디아에서는 기존의 레퍼런스 쿨러들을 블로우 타입의 쿨러가 많은데 이 방식은 외부의 공기를 내부로 유입을 시켜 전체적인 시스템 온도를 보다 낮추어 컴퓨터 시스템 내부의 전체적인 발열을 잡기 위한 디자인인데, 최근 "듀얼 팬"으로 대변이 되는 튜닝 쿨러를 사용하는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2개의 팬 외에 히트파이프를 직접적으로 GPU에 접촉시키고 방열판에 직접 공기를 불어주는 방식이 일반화가 되었다.
오늘 소개할 그래픽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첫번째 엔비디아 파트너 사인 팰릿의 하이엔드 모델인 슈퍼 제트스트림 지포스 GTX 1060 6GB 이다. 슈퍼 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그래픽카드가 어떤 쿨링 방식으로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식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팰릿, 슈퍼 제트스트림 지포스 GTX 1060 6GB 에스티컴
팰릿의 슈퍼 - 제트 스트림 라인은 동일한 지포스 칩셋을 사용한 그래픽카드 군에서 최고의 가격을 자랑한다. 이 처럼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는 이유는 별도의 쿨링을 통하여 GPU 2가지 동작 속도를 보다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6GB의 레퍼런스 클럭인 베이스 클럭 1,506MHz, 부스트 클럭 1,708MHz 보다 높은 속도로 작동하는데 스펙상으로 확인해본 클럭은 베이스 클럭이 1,620MHz 그리고 부스트 클럭이 1,847MHz 로 페러런스 대비 약 10% 정도 빠른 클럭 속도로 그래픽카드를 작동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레퍼런스 대비 늘어난 성능을 갖고 있는데 하지만 한가지 더 중요한 사실은 10% 늘어난 성능이지만 레퍼런스 제품과 동일한 140W의 소비전력만을 갖는다라는 점이다.
다양한 모니터 입력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듀얼 링크 DVI 포트와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 나머지 하나는 HDMI 2.0b 포트를 지원한다. 그래픽카드의 두께는 성능이 좋은 쿨러를 사용하는 까닭에 약 2.2 슬롯 정도를 차지하는 두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쿨러의 상단에는 "RALIT" 로고가 RGB LED를 사용하여 멋을 부렸다. 그리고 브라켓 부분은 허니컴 구조로 디자인 되여 레퍼런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 비해 약15% 정도 GPU 발열량을 잡았다.
그래픽카드의 전면은 2개의 듀얼 팬이 크게 자리를 잡고 있어 듬직한 느낌을 주며 그래픽카드의 후면도 역시 스틸 소재의 백-플레이트를 장착하고 있어 충격 및 발열, 내구성 등을 한번에 해결하였다.
전면의 90mm 쿨러 2개는 터보 블레이드 팬 구조로 만들어서 멋스러움과 공기 흐름의 높은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쿨러의 팬은 PWM 방식 4핀 커넥터를 통해 제어가 되는데 팰릿의 "제로 테크" 기술이 적용되어 GPU의 점유율에 따라 2D 환경일 때는 팬 자체를 돌리지 않아 무소음을 실현했다.
GPU에 발생하는 발열을 빠르게 식히기 위해 GPU 표면이 알루미늄 방열판에 1차적으로 접촉을 하며 그 위로 8mm 히트파이프 4개가 방열판에 닿는 구조로 설계가 되어 있다. 장착된 쿨러의 외형에서는 단단하다 라는 느낌이 전해진다.
알루미늄 방열판에는 메모리 및 그래픽카드에서 2차적으로 가장 열을 발산하는 전원부를 식히기 위해 서멀 패드를 사용하여 더욱 더 방열판에 밀착시켜준다.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시켜주는 쿨러도 역시 중요하지만 그래픽카드 PCB 상에서의 시야에서 보면 전원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인 소자 및 가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해주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 팰릿의 슈퍼 제트 스트림 라인업은 메인보드 특히나 고가 메인보드에서 사용하고 Dr-MOS 기반의 디지털 3 페이즈 구조의 전원부를 통해 전체적으로 그래픽카드의 발열을 낮추어 준다.
그래픽 카드의 후면은 스틸 소재의 백-플레이트가 장착이 되어 있으나 그래픽카드의 방열을 돕기 보다라는 그래픽카드가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휘어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후면 백-플레이크가 발열로 사용인 된다라면 백-플레이트 후면에 서멀 패드 등이 부착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아마도 이 제품의 경우 그래픽카드의 후면에 열을 낼 수 있는 소재들이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슈퍼 제트 스트림 지포스 GTX 1060 6GB 그래픽 카드에는 2개의 바이오스가 탑재되어 일반 모드와 오버클럭킹 모드 이렇게 2개의 바이오스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를 가졌다. 혹시 혹시나 오버클럭킹 모드에서 바이오스가 망가진다면 그래픽카드 후면의 스위치를 통해 일반 모드로 바로 복구하여 그래픽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경우 기본값으로 스위치 1번 오버클럭킹 모드로 선택되어 있다.
좋은 소재의 부품은 기본, 그래픽카드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최적의 쿨링 솔루션 탑재
최근 들어 그래픽카드 시장이 비트 코인 채굴 시장으로 인해 이상하리 만큼 고가로 거래가 되고 있다.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봐도 이 현상이 단편성으로 끝나기엔 계속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그래픽카드의 고갈 현상으 이어질 전망이다. 이렇게 그래픽카드 시장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면서 게이머들이 가장 기본적인 구입 목록으로 올려주는 지포스 GTX 1060 조차 시장에서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게이머들에게 큰 악재가 되고 있다.
오늘 소개한 팰릿의 슈퍼 제트스트림 지포스 GTX 1060 6GB 현재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제조사들의 그래픽카드에 비해 쿨링 부분이 상당히 강화된 그리고 GPU 클럭도 레퍼런스 대비 약 10% 높기 때문에 성능적인 부분과 쿨링 적인 부분 모두가 만족스러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제품이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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