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지는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는 스타크래프트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더 레전드(The Legend)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역사를 돌아보고, 2부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GSL) 결승을 통해서는 스타크래프트 II 특유의 최고의 이스포츠 매치가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와 개발자들이 방한,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행사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대회의 오프닝으로는 많은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많은 유저들의 목소리와 영상을 담은 티저를 보여주어, 19년 전 예전 향수를 자극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가 낳은 최고의 스타 중에 하나인 "임요한"이 행사에 챰여하여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가 이어졌다.
또한 현장 이벤트로 자신의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과거 및 향수 등 사연을 받는 행사를 진행해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채택된 신청자 들은 스타크래프트2의 라이너 피규어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서 블리자드엔터테이먼트의 마이클 모하임 사장은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끈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 버전을 국내 스타크래프트 팬에게 첫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에 시작되는 1부 ‘더 레전드(The Legend)’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많은 팬들 및 유명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만들어진 즐거운 추억, 사연을 나누는 순서와 다채로운 무대 행사에 이어, ‘택뱅리쌍’이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진 김택용(Bisu), 송병구(Stork), 이제동(Jaedong), 이영호(FlaSh) 등 네 명의 선수가 겨루는 레전드 매치가 열렸으며, 이날의 이벤트 경기는 이영호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후 7시부터 이어지는 2부 ‘GSL 결승’에서는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II 프로게이머들이 GSL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이날 결승에서는 지난 15일 펼쳐진 4강 1라운드에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전 챔피언인 김유진(sOs)을 꺾고 올라온 어윤수(soO)가 4강 2라운드 승자와 자웅을 겨룬다. GSL 결승에서 어윤수와 맞붙을 상대가 김대엽(Stats)일지 김동원(Ryung)이 될 지 이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현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배틀넷 계정을 신청받고 있어, 이날 참가한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에게 큰 서비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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