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7세대 프로세서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가장 활발한 변화가 생긴 것은 기존 메인보드 수입사들의 평균판매가격 (ASP)가 무척이나 올라갔다는 점이다. 이는 6세대 프로세서가 H110 이라는 가장 저렴한 메인보드가 주력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서 발생했던 문제인데 현재 H110 칩셋 기만의 메인보드 중 최저가로 판매가 되는 제품이 3만원 대 메인보드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7세대 카비 레이크 기반 펜티엄 G4560 프로세서가 놀라우리 만큼 높은 가격대비 성능을 보여주면서 펜티엄 프로세서가 재조명을 받고 있는데다가 그리고 인텔의 코어 i5 프로세서도 B250 칩셋 기반 메인보드로 몰리고 있다. 그 이유는 상위 칩셋인 Z270 그리고 H270 은 그 가격차이에 비해 성능 차이가 없다보니 B250 칩셋 메인보드로 더욱 더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도 있다고, 돌아온 메인보드 업계의 탕아,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 이엠텍 메인보드
이엠텍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는 바이오스타 메인보드인 RACING B250 GT3 메인보드는 현재 인텔 칩셋 기반 메인보드 중에서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바이오스타에서는 인텔의 2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를 출시하면서 "RACING" 이라는 서브 브랜드를 만들어서 그 라인업을 늘렸다.
레이싱이라는 이름에 맞게 박스의 외형, 메인보드의 방열판, PCB 프린팅 등 모든 부분을 마치 스포츠카 컨셉으로 디자인 되었다.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 이엠텍 메인보드 자세히 보기
바이오스타의 레이싱 B250 GT3 메인보드는 마이크로 ATX 크기를 갖고 있는 제품으로 부속품으로는 IO 쉴드, 4개의 SATA3의 케이블, 간단한 설명서, RGB LED 스트랩 연결을 위한 프로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텔의 B250 칩셋은 2채널 DDR4-2133, 최대 64GB 메모리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Z270 칩셋 메인보드와 달리 높은 클럭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없으나 인텔의 XMP를 지원하여 높은 클럭의 메모리를 추가적인 설정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보급형 B2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이지만 이제는 기본적인 메인보드의 덕목 중에 하나인 듀얼 바이오스를 지원한다. 바이오스 간의 전환은 부팅 하기 전에 "BIOS_SW1" 스위치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인텔의 B250 칩셋은 2개의 M.2 슬롯을 통해 하나는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와 하나는 SATA3 M.2 SSD를 장착할 수 있다.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5월에서 6월 경에 16GB 그리고 32GB 용량으로 판매가 될 예정이다. 2개의 M.2 슬롯은 30, 42, 60, 80mm 스펙의 M.2 SSD를 장착할 수 있다.
Vivid LED DJ
바이오스타의 레이싱 시리즈는 온보드 LED 디자인을 갖고 있다. 그리고 Vivid LED DJ 앱을 통해 칩셋의 방열판 및 보드 가장자리의 LED 색상을 제어하고 수정할 수 있다. 또한 음악을 재생하면 멜로디를 따라 LED 라이트 쇼가 가능하다. 또한 Vivid LED DJ는 노멀, 에코 및 스포츠 모드를 비롯하여 LED 시각 효과를 직접 디자인 할 수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메인보드의 오른쪽 하단에는 RACING 로고가 LED를 이용하여 빛나게 처리를 해두었다. 실제 메인보드의 LED 튜닝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디자인 되었다.
바이오스타 레이싱 B250 GT3 메인보드는 총 7 페이즈의 전원부를 갖고 있는데, 5개의 페이즈는 프로세서를 위해 그리고 2개의 페이즈는 메모리를 위해 사용된다.
인텔의 200 시리즈 칩셋은 모두 6개의 SATA3 지원 포트를 지원한다. 바이오스 스타의 레이싱 B250 GT3 메인보드는 4개의 SATA 포트가 메모리 슬롯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2개의 SATA3 포트는 칩셋 하단에 자리를 잡고 있다.
확장 슬롯으로는 PCIe x16 하나 그리고 PCIe x8 슬롯 하나 그리고 PCIe x1 슬롯 2개를 지원한다.
바이오스타 RACING B250 GT3 이엠텍 메인보드 프리뷰를 마치면서...
몇 년 만에 인텔과 AMD가 동시에 프로세서를 출시하였다.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드명 "카비 레이크" 그리고 AMD는 라이젠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어느 때 보다 PC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과 그리고 하드코어 게이머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2개의 인텔 및 AMD 플랫폼의 메인보드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으며 그에 따라 바이오스타는 다시 한번 국내에 노크를 하게 된 것은 어찌 보면 천운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이다.
현재 국내는 몇 년 전 부터 압도적인 점유률을 갖고 있는 인텔과 완전히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AMD 진영의 싸움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메인보드 시장 역시 크게 요동 칠 것으로 보인다. 위기는 꼭 기회라고 하지 않았던가? 각 메인보드 제조사 및 수입사는 인텔과 AMD 프로세서의 판매량이 보다 늘어나 많은 사용자들이 시스템을 교체 혹은 새 제품으로 구입하길 바랄 것이다.
인텔 메인보드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번에 출시된 인텔 200 시리즈 칩셋의 중심, 즉 많은 매출을 올려야 하는 칩셋이 바로 바로 B250 이다. 이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가 개인 소비자들과 PC 방의 큰 OEM 시장에서도 먹힐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편도 포기할 수 없는 메인보드 제조사들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부분을 고려하고 메인보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그 점에서 바이오스가 출시한 이 메인보드는 가격적인 부분과 B250 칩셋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성능 마지막으로 LED 튜닝을 위한 Vivid LED DJ 기능도 넣어두어서 개인 사용자 및 화려함을 필요로 하는 게이머들까지 한번에 만족 시킬 수 있는 그런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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