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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의 메인 Z270 칩셋 메인보드, 돌아온 베스트셀링 메인보드 ASUS PRIME (프라임) Z270-A

얼마 전에 새롭게 출시된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200 시리즈 칩셋으로 신학기를 맞이한 성수기 시장에 적지 않은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희안하게 새롭게 열리고 있는 시장이 바로 M.2 규격을 갖고 있는 SSD 시장이다.   M.2 규격은 기존의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있는 2.5 인치 기반의 SSD가 아닌 카드 형태의 시스템 메모리와 비슷한 구조로 생긴 "도터 보드"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런 도터보드 형태는 사실 인텔의 울트라북 혹은 태블릿에서 사용하기 위해 초기에 디자인이 되었으나 이 SSD가 드디어 본격적인 데스크톱 시장에 노크를 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만들어질 시스템의 보다 빠르고 작아 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겠다.  그리고 이 규격은 길이에 따른 형태로 달라지게 되는데 M.2 2242, 2260, 2280, 22110 등으로 구분이 된다.   M.2 의 규격은 상당히 직관적인데 필자가 볼드로 처리를 해둔 것이 바로 길이 즉 "mm"를 의미한다.  뒤에 있는 수치가 클 수록 긴 형태를 띈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에이수스의 메인스트림 모델인 프라임 Z270-A 메인보드와 함께 NVMe 1.2 기술이 적용된 ADATA(에이데이타)의 SX8000 과 함게 최신 기술이 접목된 인텔의 7세대 코어 시스템이 어떤 성능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 

 

 

에이수스의 메인 Z270 칩셋 메인보드, 돌아온 베스트셀링 메인보드 ASUS PRIME (프라임) Z270-A 

 

에이수스의 프라임 Z270-A 메인보드는 인텔의 Z270 익스프레스 칩셋을 탑재한 에이수스의 주력 모델로 100 시리즈 메인보드와 동일한 라인업과 비슷한 제품명을 갖고 있다. 

 

에이수스에서는 200 시리즈 칩셋 탑재 메인보드를 출시하면서 새롭게 PRIME (프라임)이라는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였다.  하지만 실제 프라임은 전 세대의 에이수스 메인보드 중에 주력 제품에 해당되었던 제품의 라인업을 추가한 것으로 완전히 다른 라인업은 아니다. 


에이수스의 프라임 Z270-A 메인보드는 10 페이즈의 전원부를 갖고 있다.  에이수스에서는 10개 페이즈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시작으로 인텔 "K" 네이밍을 갖고 있는 오버클럭킹용 프로세서에서 최고의 오버클럭킹 성공률을 보이기 위해 에이수스 프로 클럭 이라는 기술을 추가했다.  이 기술은 프로세서 코어의 베이스 클럭을 최대 425MHz 까지 올릴 수 있으며 에이수스의 터보V 칩셋과 디지플러스 EPU  등과 함께 빠른 부팅 시간과 높은 오버클럭킹 성공률과 안정성을 높혔다.   

그리고 Z270 칩셋의 발열을 돕는 알루미늄 팬도 새롭게 디자인, 적용되었다. 


인텔의 Z270 칩셋은 2개의 8배속 PCIE 슬롯을 통해 엔비디아의 SLI 혹은 AMD의 크로스파이어-X 를 지원한다.  에이수스의 프라임 Z270-A 메인보드 역시 이 두가지 멀티 그래픽카드 렌더링 기술을 지원한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SLI를 지원하기 위해 2-웨이 SLI HD 브릿지를 번들로 제공한다.  이 브릿지를 통해 엔비디아의 타이탄X, 지포스 GTX 1080 그리고 지포스 GTX 1070  2개를 SLI로 구현 빠른 게이밍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노이즈 그리고 그래픽카드 장착시 안정적인 지지를 위해 스틸 가이드가 적용된 PCIE 슬롯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역시 눈에 띈다.


이 메인보드는 2개의 M.2 슬롯을 통해 NVMe 그리고 SATA3 를 지원하는 다양한 용량 및 길이를 갖고 있는 SSD 그리고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2개의 M.2 슬롯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는 캐시 용도의 옵테인 메모리를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운영체제를 위한 SSD를 장착할 수 있다.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두번째 M.2_2 슬롯에 SSD를 장착한 후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SATA3로 선택을 하게 되면 온보드는 SATA3 1번 포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은 유의하자.



인텔의 Z270 칩셋은 최대 64GB의 DDR4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 메인보드는 16GB 용량을 갖고 있는 4개의 메모리를 통해 2채널로 64GB의 용량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원하는 메모리의 규격은 인텔의 XMP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최대 3,866MHz 까지의 속도를 지원한다는 것도 이 메인보드의 큰 자랑이다. 

메모리 슬롯을 아래로는 프로세서, VGA 그리고 메모리의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LED가 장착되어 있으며 그 옆으로는 MemOK 버튼과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버튼이 자리를 잡고 있다.  


메인보드의 오른쪽 하단에는 다양한 핀헤더와 온보드 USB 헤더가 자리를 자고 있으며 오른쪽 상단에는 Ti 사의 S1220A 사운드 코덱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사운드 코덱은 120dB 신호 대 잡음비 및 입력을 위한 113dB SNR을 지원하여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임피던스 감지 회로가 헤드폰을 위한 최적의 볼륨 제공을 감지하고 제공한다.  그리고 오디오의 높은 음질을 위해 일본 니치콘의 오디오용 캐패시터가 사용되었다. 




몇번의 에이수스 메인보드를 통해 소개가 되었던 3D 프린팅 기술도 역시 포함이 되어 자신 만의 커스텀 PC를 꾸밀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제공하고 있는 SATA3 는 6개로 다층 구조의 SATA 포트를 통해 구현을 했으며 후면의 IO 쉴드는 총 4개의 USB 3.0 포트와 두개의 USB 3.1 포트를 갖고 있다.  USB 3.1 포트는 TYPE-A 와 TYPE-C 이렇게 2가지를 제공해 모바일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구조를 갖고 있다. 



NVMe 1.2 지원 SSD, ADATA XPG SX8000 256GB 
 


기존 2.5 인치 SSD 정도 되는 크기를 갖고 있는 패키징으로 되어 있는 ADATA의 SX8000 SSD는 간단한 플라스틱 소재의 이너 박스를 통해 제품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이 제품은 M.2 2280 규격을 갖고 있는데 실제 우리가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규격을 갖고 있다. 




 

 

 


에이수스 프라임 Z270-A에 ADATA SX8000 256GB SSD 를 장착해 보자. 

 

우선 제품으리 테스트 하기 전에 프라임 Z270-A 메인보드에 ADATA SX8000를 간단하게 장착해보도록 하자.  제품의 메인보드 고정은 포함되어 있는 두 개의 나사를 통해 된다.







2개의 동일한 크기의 M.2 2280 규격의 SX8000 이렇게 어렵지 않게 장착이 가능한데, 작은 크기의 나사와 볼트를 갖고 있으므로 장착을 하는데 주의하도록 하자.  2개를 장착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라임 Z270-A 바이오스를 통한 설정 

 

메인보드 상에 2개 혹은 1개의 M.2 SSD를 장착을 한 후에는 바로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설정을 통해 SSD의 동작 속도와 부팅 순서 등을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시스템의 전원을 인가한 후, 키보드의 "Delete" 키를 누르게 되면 메인보드 바이오스 설정으로 들어갈 수 있다.  위 화면은 바로 바이오스의 첫번째 진입 화면인데 에이수스에서는 이것을 EZ Mode로 부른다.  EZ Mode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눈에 시스템의 전체적인 설정 값을 커다란 아이콘으로 디자인하여 제어도 전반적인 상태 및 설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기에서 Advanced Mode 로 진입하기 위해 F7 키를 누르자. 

바이오스의 어드밴스드 모드는 예전 메인보드의 바이오스와 같은 같은 텍스트 형식으로 메뉴가 구성된 바이오스 메뉴이다.  위와 같은 형태로 들어갔다면 본격적으로 M.2 의 설정을 해보도록 하자. 장착된 M.2 의 속도 및 프로토콜의 설정은 "Advanced > Onboard Devices Configuration" 메뉴을 통해 가능하다.  아래와 같이 PCIE 모드 그리고 X4 로 설정을 한 후 저장을 하고 시스템을 리부팅 시키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야할 것을 부팅하게 될 순서를 정하는 것인데, 필자의 경우는 초기 운영체제를 인스톨 해야 하기 때문에 USB 메모리 들을 부팅 순서에서 앞쪽으로 잡았고 3번째를 M.2 SSD로 잡았다. 그리고 나서 리부팅을 하게 되면 바로 운영체제를 인스톨 할 수 있다.  참고적으로 윈도우10 에서는 별도의 드라이버 없이 바로 운영체제 인스톨이 가능하다.


 

 

프라임 Z270-A 메인보드와 ADATA의 속도는? 

 

이번 테스트를 위해서 동일한 M.2 규격의 512GB 모델과 함께 속도를 비교할 예정이다. 하지만 SATA3 방식이기 때문에 NVMe 타입의 SSD가 과연 어떤 속도를 낼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테스트가 될 듯 하다.  좌측은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ADATA의 SX8000 제품이 테스트 결과이며 우측은 SATA3 방식의 SanDisk SSD 이다.  

 

1. AS SSD Benmark 1.9.XXXX


우선 전체적인 테스트 결과 값을 보면 NVMe 기반의 SX8000 제품이 역시나 무척이나 빠른 성능을 보였다.  그 중에서 가장 크게 빠른 성능을 보이는 것은 연속 읽기 / 쓰기 부분으로 SATA3 방식이 제품보다 읽기는 약 3배 그리고 쓰기는 약 2배 정도 이상의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4K 그리고 다른 테스트 항목에서는 미세하지만 앞선 성능을 보였다.  

 

2. ATTO DISK Benchmark 3.05

두번째 테스트로는 아토 디스크 벤치마크를 통해 2개의 제품읠 성능을 비고해 봤다. 

이번 테스트 결과는 용량마다 차이는 있으나 우선 NVMe를 지원하는 SX8000 제품이 용량별 테스트로 약 900~950 MB/Sec 정도의 읽기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쓰기 성능은 약 900 MB/Sec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SATA3 방식의 샌디스크 제품은 읽기가 약 500 MB/Sec 정도 쓰기가 약 450 MB/Sec 정도의 속도를 보였다. 

 

3. CrystalDiskMark 5.2.1 

이 테스트는 AS SSD 테스트 결과와 상당히 비슷한 테스트 결과값을 보여주었다. 읽기와 쓰기 부분에서 SATA 방식에 비해 읽기는 약 3배 정도 그리고 쓰기는 약 2배 정도의 성능 차이를 알 수 있었다. 

 

4. HD Tune Pro 5.6 의 읽기와 쓰기 테스트 

마지막 테스트는 HD Tune Pro를 통해 SSD의 전체적인 읽기와 쓰기 성능을 알아봤다. 

우선 읽기 테스트에서는 보는 것과 같이 약 1.9배 정도의 속도로 SX8000 NVMe 기반의 SSD가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엑세스 타임에서도 약 2배 이상의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CPU 사용량 부분에서는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쓰기 부분에서는 평균적으로 SX8000은 약 277.7 MB/s 를 그리고 샌디스크의 SATA3 지원 제품은 207.2 MB/s 의 성능을 보여 주었다.  약 70MB/s 정도 차이로 앞서 봤던 몇가지 테스트 중에서는 가장 작은 차이를 보였다. 

 

 

 

이제 고민할 필요가 없는 신형 인텔 칩셋 메인보드와 NVme 타입의 SSD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인텔의 Z270 칩셋 기반의 에이수스 프라임 Z270-A 메인보드와 ADATA의 MVMe 1.2 지원 SX8000 의 궁합을 알아보는 좋은 자리를 가졌다.  결과는 우리가 예상을 했던 것과 같이 당연히 NVMe 기반의 SSD가 읽기와 쓰기 모든 부분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제는 NVMe 기반의 M.2 SSD를 한번 써볼 만한 기회가 온 듯 하다.  기존의 SSD 대비 보여준 압도적인 읽기 성능은 기존의 SSD를 2개에서 3개 정도 RAID로 구성해야 얻을 수 있는 성능을 하나의 SSD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 하겠다.   

 

자, 그렇다면 이 메인보드와 SSD를 구입하게 되면 얼마나 되는 것일까?  문제는 이 제품의 가격인데, 에이수스 프라임 Z270-A 메인보드의 가격은 약 27만원 내외이며 SX8000 SSD의 가격은 약 16만원 선에 형성이 되어 있다.  이 2개를 동시에 구입하게 되면, 약 43~44만원 정도이다.  여기에서 코어 i5 7600 프로세서 정도를 사용한다고 하면 약 30만원 정도가 더 추가 된다.  하지만 프로세서의 경우 전 세대의 i7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라면 메인보드와 SSD의 구입 만으로도 전과 다른 속도를 느낄 수 있으므로 이번에는 한번 프로세서에 투자를 하지 말고 보다 빠른 SSD에 한번 투자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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