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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라인업, 에이수스 스트릭스 ROG B250F 게이밍 메인보드

ROG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라인업, 에이수스 ROG 스트릭스 B250F 게이밍 메인보드  

 

7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가 되었지만 하이엔드 메인보드 칩셋인 Z270 기반의 메인보드들의 열기는 그다지 뜨겁지 않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6세대 제품과 절대적인 성능 우위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가 되는데, 이와 맞물려 코어 i7 시리즈의 판매량이 그다지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 하지만 새롭게 시스템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라면 Z2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 보다라는 보다 저렴한 B2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이 오히려 각광을 받고 있다.  

 

자, 그렇다면 어떤 B250 칩셋 메인보드를 구입해야 할까?  그리고 게임을 좋아하다면, 마지막으로 그 메인보드에 화려함을 느끼고 싶다면...  그에 대한 해답은 에이수스가 줄 수 있을 듯 하다.

 


 

기존의 ROG 라인에 사용이 되었던 슈프림FX 오디오는 더욱 더 향상이 되어 적용되었다.  실제 게임에 직접적으로 메인보드가 효과를 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사운드 이다.  이 메인보드에 사용된 사운드 코덱은 리얼텍 제품이 아닌 Ti 사의 S1220A 칩셋이 사용되었단 이 칩셋은 113dB의 SN 비를 갖고 있어 동일한 스펙을 갖고 있는 ACL1220 보다 약 8 dB 정도 높다.  그리고 일본 니치콘의 오디오 캐패시터를 적용하는 등 사운드에 관련된 부분은 많은 투자를 하였으며 이에 대한 효과도 만족스럽다.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소닉 스튜디오 III 를 활용하면 보다 커스텀화된 사운드 출력을 만들 수 있다. 



ROG 스트릭스 B250F 게이밍 메인보드는 최대 32GBPS 의 속도를 낼 수 있는 2개의 M.2 슬롯을 제공한다.  그리고 한 개의 슬롯이 NVMe를 위해 PCIe 3.0 (규격, 242/2260/2280/22110)을 지원하며, 다른 하나는 SATA3를 지원한다.  보다 M.2 SSD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분들이라면 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인텔의 B250 칩셋에서는 기본적으로 SATA3 6개의 포트를 지원한다.  이 메인보드는 조금 특이하게도 일렬의 SATA3 포트 구성을 하고 있다.  그리고 왼쪽 부터 1번 SATA3 포트이며 오른쪽은 가장 마지만 SATA3 포트가 6번이다.  필자의 경우는 이중으로 되어 있는 SATA 포트 보다 이 형식이 새롭기도 했지만 실제 사용하는데 상당히 편리하다.  이 메인보드에 커다란 그래픽카드 (예를 들어서 지포스 GTX 1080 급 정도) 를 사용하게 된다면 SATA 케이블을 끼우고 제거하는데 상당히 편리하며 직관적이기 장착한 포트 번호를 쉽게 인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ROG 스트릭스 B250F 게이밍 메인보드는 인텔의 하이엔드 칩셋인 Z270 칩셋과 동일한 용량인 64GB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동작 속도는 DDR4-2400 / 2133 까지 이며 듀얼 채널을 지원한다.  하지만 그 속도 보다 더 올라간 속도의 DDR4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인텔의 Extreme Memory Profile (XMP)를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더 뛰어난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메인보드는 앞서 설명한 사운드 코덱과 함께 랜 컨트롤러도 역시 리얼텍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 메인보드에 사용된 랜 컨트롤러는 인텔의 I219-V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가 사용되었다.  이 칩셋은 사실 인텔 B250 칩셋에서 최적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데 가장 크게 보면 CPU의 낮은 점유률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별도의 스틸 쉴드로 처리한 랜 카드 기술이 적용이 되어 랜 케이블을 통해 들어 올 수 있는 천재지변 혹은 정전기 등에 약 2.5배 이상 높은 내구성을 갖는다. 


 

ROG 스트릭스 B250F 게이밍 메인보드는 하위 입문의 B2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와 달리 전원부는 상당히 튼실히다.  이 메인보드는 9페이지 구조로 프로세서 및 메모리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전원부 부분만 따지자면 상위 칩셋인 H270, Z270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프로세서를 장착하기 위한 소켓의 뒷면도 발열 및 충분한 텐션을 주기 위한 안정적인 마운트를 하고 있다. 

ROG 스트릭스 B250F 게이밍 메인보드는 총 5개의 확장 슬롯을 제공하고 있다.  PCIE 16 배속 1개와 PCIE 4배속 슬롯 1개 마지막으로 PCIE 1배속 3개를 갖고 있다.  그래픽 카드 외에 다양한 주변기기를 확장하기 위해 부족함이 없다. 



에이수스에서는 아우라 RGB 이상의 튜닝을 위해서 3D 프린팅을 통해 자신 만의 커스텀 메인보드를 만들 수 있는 3D 프린팅 된 구조물들을 메인보드에 장착할 수 있다.  실제 에이수스에서는 이런 튜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많은 투자 및 디자인들의 공유 및 게이머 및 사용자들에게 이를 공개하고 있다.  아직 국내 사용자들은 상당히 미온적인 기능이라고 볼 수 있으나 에이수스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여러가지로 이를 알릴 예정이어서 추후에 많은 부분 대중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현재 에이수스 홈페이지에서는 많은 주변기기들의 3D 프린팅 소스가 공개되어 있다. 

또한 24핀 전원 커넥터 오른쪽으로는 RGB LED를 적용한 하드웨어 디버그 LED를 장착하고 있어 부팅시 단계 별로 주변기기의 이상 유무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트릭스 B250F 게이밍 마더보드의 IO 쉴드 부분은 평범하다.  기본적으로 USB 2.0 포트는 총 4개 그리고 USB 3.0 포트는 2개 마지막으로 USB 3.1 포트는 2개를 지원을 하는데 TYPE-A 포트와 TYPE-C 포트 이렇게 2개를 지원한다.   그리고 에이수스의 USB 3.1 부스트 기술이 적용되어 다른 USB 3.1 포트 지원 메인보드들 보다 빠른 성능을 낸다. 

 

 

에이수스 ROG 스트릭스 B250F AURA RGB   


에이수스의 RGB 제어 기술인 아우라 RGB 기능의 핵심을 바로 에이수스의 그래픽카드 그리고 마우스 마지막으로 키보드 까지 하나의 제어를 통해 일관성 있는 효과를 주기에 다른 제조사들의 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라는 점이다.  

그리고 케이스 등에 추가적인 RGB LED 스트랩을 연결하기 위한 4핀 커넥터 역시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시스템 케이스를 보다 이쁘게 그리고 화려하게 꾸밀수 있도록 돕는다. 이 4핀 헤더는 표준 5050 RGB LED 스트랩을 지원하며 최대 2A, 12V 전류를 공급한다.  그리고 장착할 수 있는 최대 RGB LED 스트랩의 길이는 2m 이다. 


 

 

에이수스 ROG 스트릭스 B250F 게이밍 메인보드 리뷰를 마치면서.....


이 메인보드를 리뷰를 하면서 또한 특이한 디자인에 놀랐는데, 메인보드 전체의 디자인을 매트 블랙 색상과 화려한 회색의 패턴 디자인을 넣어서 막상 보기에 밋밋한 기타 메인보드와는 차별화를 꾀했다를 점이다.  물론 메인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B250 칩셋 메인보드에 비해 큰 ATX 크기를 갖고 있다라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지만 게이밍 마더보드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작은 크기의 마이크로 ATX 크기 보다라는 ATX 크기를 선호하는 게이머의 본성을 잘 파악한 듯 하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이 메인보드를 정리해 해보자.  기본적으로 게이밍 마더보드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 중에 저렴한 메인보드를 찾으려는 분들에게는 가장 최고의 선택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Z270 칩셋 기반의 제품보다 온보드된 RGB LED가 적어 화려함이 덜 한 것이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 에이수스의 그래픽카드 및 키보드 마우스 등을 추가적으로 구입하여 사용한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는 게이밍 시스템을 꾸밀 수 있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TI의 사운드 코덱과 인텔의 랜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저렴한 B2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보다 뛰어난 점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장점들이 많은 만큼 전체적인 제품의 가격은 B2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 보다는 상위 가격대에 속하는 제품인데, 가격적인 부분은 Z2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 보다는 저렴하지만 주력 마이크로 ATX 크기를 갖고 있는 B250 칩셋 메인보드들 보다 약 5~8만원 정도 비싸다라는 것을 조금 고민을 해봐야할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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