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휴대용 보조 배터리, 샤오미 그리고 즈미
아이폰을 기준으로 최근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배터리가 내장형으로 출시가 되면서 아이폰 사용자들은 물론 삼성 갤럭시 그리고 LG 스마트폰 사용자들까지도 적어도 1개 이상의 휴대용 배터리를 몸에 지니고 다닌다. 그렇다 보니 짧은 마이크로 USB 케이블 혹은 라이트닝 케이블도 충전용 보조 배터리와 함께 꾸준하게 판매가 되고 있는 아이템이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이런 휴대용 보조 배터리 시장을 크게 양분하고 있는 ZMI (즈미) 사의 퀵차지 3.0 대응 보조 배터리인 QB810 모델이다.
간단하게 해당 리뷰 모델의 스펙을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ZMI 10000mAh 고속 충전 보조 배터러 기본 스펙
제품명 : QB 810 / 입력포트 : 마이크로 USB / USB 타입C / 출력 포트 : USB 타입A / 정적용량 : 6900mAh 5.1 (TYP 1A)
배터리유형 : 리튬 폴리머셀
작동온도 : 0 ~ 45도
제품크기 : 127 x 69 x 12.7 mm
입력규격 : 5.0V / 2.0A, 9.0V / 2.0A, 12V / 1.5A
출력규격 : 5.1A / 2.4A, 9.0V / 1.6A, 12V / 1.2A
전지에너지 3.85V / 10000mAh 38.5Wh
스펙 중에서 가장 크게 눈에 띄이는 것이 바로 12V 입력 및 출력에 관한 부분과 바로 드디어 보조 배터리에 USB 타입C가 등장했다라는 부분이다.
간단하게 외부 박스를 제거하게 되면 내부에 QB810 본체와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다. 마이크로 USB 케이블은 흔히 이야기 하는 칼국수형 케이블로 되어 있어 선이 꼬일 염려가 없으며 케이블의 길이는 약 30cm 정도 였으며 색상은 흰색이다.
QB810의 본체는 깔끔한 흰색이며 잡았을 때 그립감을 좋게 하기 위해 측면은 둥그렇게 디자인을 하였다. 또한 상판과 하판에는 레이저 타공을 해두어 손에 땀이나 기타 물기가 있어도 미끄러질 염려가 없다.
전원의 입력을 통한 충전은 희안하게도 마이크로 USB 케이블 혹은 USB 타입C 케이블의 입력으로 이렇게 두 포트를 통해 가능하다. 그리고 옆쪽으로는 4개의 LED를 내장하여 배터리의 충전속도 및 잔량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이를 우측의 버튼을 누름으로써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측면에 번개 마크로 되어 있는 타공 부분 역시 청색의 LED가 내장 되어 있는데 이 내장된 LED의 목적인 퀵차지를 지원하는 충전기에 꼽았을 때 푸른색상의 불빛을 내는 역할을 한다. 충전을 할 때 바르게 충전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둔 것이다.
제품의 측면에는 국내 정식 수입사인 시넥스의 로고와 KCC 인증 그리고 입력과 출력 값들이 빼곡하게 적혀있으며 모두 한글로 되어 있어 그레이로 수입된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ZMI 10000mAh 고속 충전 보조 배터리 프리뷰를 마치면서.
필자가 이 제품을 받았을 때 아무래도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퀄컴 퀵차지 3.0 를 지원하여 무척이나 빠른 배터리의 충전과 스마트폰의 충전을 할 수 있다라는 점이었다. 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충전기가 있어야 이를 완벽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나아가서 타입C 케이블 역시 좋은 제품이 있어야 배터리 및 스마트폰을 바르게 충전할 수 있다.
실제 퀄컴이 규격으로 내어놓은 퀵차지 기술은 1.0 , 2.0 그리고 3.0 를 거치면서 무척이나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퀄컴의 자료에 따르면 동일한 용량을 충전할 때 1.0에 비해 약 4배 정도 빠른 충전 속도를 보인다. 이런 빠른 충전을 보이는 이유는 충전시 최소 3.2V에서 최대 20V 까지 다이나믹하게 전압을 조절하기 때문인데 한가지 더 중요한 사실은 최대 출력은 18W로 퀵차지 2.0과 동일하다는 점이다. 아래의 이미지들은 퀄컴의 홈페이지에 있는 이미지들인데 약 30분 정도 충전을 했을 때 완충이 되는 양을 보기 쉽게 정리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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