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새로운 7세대 프로세서가 출시가 되면서 많은 양의 컨텐츠들 특히나 메인보드에 대한 리뷰나 뉴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매번 인텔의 새로운 세대의 프로세서가 출시가 되면 가장 많이 바쁠 것 같은 것이 인텔인 것 같지만 실상 가장 바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메인보드 제조사 혹은 수입사들이다. 인텔에서는 코어 i3, i5, i7 등의 프로세서가 출시와 더불어 오버클럭킹을 지원하는 Z270 칩셋과 하위 미들레인지 칩셋인 H270 마지막으로 볼륨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저가 시장을 위한 B250 H210 칩셋을 출시했다. (아직 H210 칩셋을 출시 전이다.)
이처럼 인텔이 새로운 칩셋을 세상에 내어놓게 되면 각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자사의 이미지와 기술에 인텔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를 세상에 내어 놓게된다. 한 개의 칩셋에 그레이드별, 기능별, 가격별 다양한 위치를 두면서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많은 제품들을 쏟아 놓는다. 그리고 초기 인텔 프로세서가 판매가 되기 시작할 때 즈음에는 총력전을 시작한다.
작년 메인보드에 새롭게 부는 바람, 게이밍 및 튜닝
Z170 칩셋의 마지막 자락에서는 각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다양한 LED 및 게이밍의 이름으로 제품들을 다시 설계하여 많은 숫자의 제품들을 출시했다. 하지만 게이밍 마케팅 부분에 일찍 부터 눈을 뜬 에즈락에서는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3000 시리즈에 사용가능한 Z77 칩셋 기반의 "Fatal1ty Z77 퍼포먼스" 를 비롯한 총 3개의 게이밍 메인보드를 출시했다. Z77 기반의 메인보드이다 보니 인텔의 아이비 브릿지와 샌디 브릿지 기반의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인텔의 코어 2000 시리즈 그리고 코어 3000 시리즈 였다.
이 메인보드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별도의 마우스만을 위한 USB 포트는 만들어 두어 125Hz ~ 1000Hz 대의 향상된 컨트롤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예전 칩셋이다 보니 그 다시 지원했던 USB 버전은 1.1 이었다. 이런 작지만 큰 변화를 둔 에즈락은 꾸준하게 메인보드와 게이밍 이미지를 동시에 갖게 만들었으며, 에즈락에서 게이밍 브랜드에 도전을 성공적으로 했다.
이를 시작으로 에즈락에서는 Z87, Z97, Z170를 세대를 거듭하면서 계속해서 Fatal1ty 시리즈 메인보드를 출시했는데, 이번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Z270 칩셋 기반으로 3가지 종류의 Fatal1ty 시리즈 메인보드를 출시했는데, 오늘 브레인박스를 통해 소개할 제품은 최고 상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Fatal1ty Z270 게이밍 K6 모델이다.
Fatal1ty Z270 Gaming K6 에즈윈
이 메인보드가 가장 크게 눈에 띄이는 것은 적색으로 기본적으로 튜닝이 되어 있는 LED와 방열판이다. 남자는 "검빨" 이라고 했던가? 퍼포먼스 및 강한 이미지를 위해서 Black 과 Red 로 메인보드의 박싱 디자인 및 메인보드 전체를 통일성 있게 디자인 하였다.
▲ 인텔의 새로운 칩셋인 Z270 칩셋은 DDR4-2400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에즈락에서는 메모리 오버클럭킹을 통해 최대 DDR4-3866 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장착할 수 있는 최대 메모리 량은 64GB 이다.
▲ 전원부의 쿨링을 돕는 덕트 및 방열판은 상당히 크게 디자인이 되었으며 방열판 위에 있는 덕트는 AURA RGB LED가 적용이 되어 있다.
▲ 인텔의 630 그래픽코어의 비디오 출력을 위해 Dsub, DVI, HDMI를 지원하여 IO쉴드는 칩셋에서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USB 3.0 포트 4개와 추가 칩셋을 통해 USB 3.1C 2개를 지원한다.
▲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 기술은 칩셋에 별도의 PCIE 라인을 직접 연결하여 보다 빠른 SSD 환경의 구성가능하게 만든다.
▲ Z270 칩셋은 총 6개의 SATA 포트를 지원하나, 이 메인보드는 추가적인 칩셋을 통해 2개의 SATA 포트를 추가 지원한다. 사진 상에서 보면 SATA3_A1_A2가 외부 칩셋을 통한 SATA 지원 포트이다.
▲ 메인보드에 장착되는 가장 무거운 주변기기인 그래픽카드의 안정성 및 보다 강력한 지지를 위해서 스틸을 씌운 3개의 PCI-E 슬롯을 지원하며 이 슬롯을 통해 엔비디아의 SLI와 크로스파이어-X를 지원한다.
사운드 블라스터 시네마3
게임을 즐기면서 사용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것은 빠른 화면이겠지만 조금 더 깊은 감동과 게이밍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 사운드의 추가적인 지원 사격은 반드시 필요하다. 에즈락의 Fatal1ty 시리즈 메인보드에서는 모두 사운드 블라스터의 정식 라이센싱을 받은 "CINEMA3" 가 탑재가 되어 있어 게이머들에게 잡음이 없는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특히나 많은 전기적인 신호가 지나가는 메인보드의 특성상 잡음을 없애기 위해 120db 수준의 SNR DAC 를 그리고 좌, 우 채널을 완전히 분리하기 위해 별도로 PCB 레이어를 설계했으며 니치콘의 상위 제품인 오디오용 캐피시터를 별도로 장착했다. 그리고 플러그 사이에 전도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내부 오디어 커넥터 및 외부 오디오 잭은 모두 금도금 처리를 하였다. 영문으로 표기된 "Sound Blaster CINEMA3" 는 앞서 설명한 LED가 장착되어 있어 다양한 색상으로 빛나게 할 수 있다.
보다 치밀한 설정이 가능한 오버클럭킹
이 메인보드는 무려 10페이즈 기반의 전원부로 구성을 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오버클럭킹을 위한 설계로 그 중에서 45A 파워 초크, 조금 더 전원부를 안정적으로 특히 지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메모리 기능을 갖고 있는 알로이 초크를 사용했으며 최대 820uF를 출력한느 캐패시터를 통해 오버클럭킹의 핵심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Vcore 전압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린다.
그리고 이 메인보드의 PCB 기반의 유리 섬유 기반의 PCB를 적용하였은데 자칫 외부에서 흘러들어 올 수 있는 전기적인 충격 (예를 들어서 정전기 및 전원공급기에서 들어오는 노이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보다 화려하게 AURA RGB LED
마지막으로 AURA RGB LED를 추가적으로 장착하여 개인의 최향에 맞게 다양한 LED 튜닝을 즐길 수 있다. 하나의 메인보드에서 추가적인 앱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 낼 수있으며 추가적인 패턴을 추가해서 표현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메인보드에 포함이 되어 있지만 4핀으로 된 LED 라이트 스트립을 외부에서 구입을 하게 되면 보다 케이스 및 메인보드를 화려하게 꾸밀 수 있다. 추가적인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보다 멋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번 즈음 도전해볼 만 하다.
기본적인 메인보드의 스펙 및 기타 특징 들은 제조사 및 수입사 에즈윈에서 만든 상품정보를 참고하도록 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5 6600K 프로세서를 통해 간단한 오버클럭킹을 해보도록 하자.
인텔 코어 i5 6600K 프로세서를 통한 오버클럭킹 테스트
현재 인텔의 7세대 프로세서는 총 2가지 종류의 오버클럭킹 가능한 프로세서를 판매하고 있다. 1개의 제품은 코어 i5 6600K 프로세서이며 또 하나은 제품인데 출시된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 가장 비싼데, 코어 i7 7700K 프로세서이다. 앞서 프로세서 리뷰를 통해 간단하게 멀티플라이어를 통해 코어 i7 7700K 프로세서는 약 5GHz 까지 강력한 냉각이 필요없이 오버클럭킹이 되는 것을 확인해봤다. 오늘은 그 두번 째 오버클럭킹 가능 프로세서인 코어 i5 6600K 프로세서를 통해 해당 프로세서가 얼만큼 오버클럭킹 되는지 확인해보자.
▲ 이 메인보드는 초기 버전에서 어제 P1.21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내용은 오버클럭킹 및 메모리 설정 부분의 안정성 및 호환성을 확대했다고 한다. 이 메인보드를 구입하게 된다면 바로 인터넷에 연결하여 바이오스 상의 메뉴를 통해 빠르게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다.
▲ 코어 i6 6600K 프로세서의 Vcore 전압을 1.344V 주었을 때 멀티플라이어 45는 가볍게 적용이 되어 4.5GHz 에서는 안정화가 되었다.
▲ 앞선 오버클럭킹 설정에서 보다 높은 멀티플라이어인 47를 주어 4.7GHz까지 오버클럭킹을 하였으나 금방 다운이 되고 말았다.
▲ 멀티플라이어 이후에 메인베이스 클럭을 103MHz 까지 높여서 최대 4.63GHz 까지 오버클럭킹을 성공하였다. 몇가지 블리자드의 게임 등을 진행해봤는데 상당히 안정적으로 작동이 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성능 좋은 쿨러와 Vcore 전압을 조금 더 인가해 준다면 조금 더 오버클럭킹이 되지 않을까 싶다.
최신 윈도우 10에는 벌써 기본 지원하는 인텔의 칩셋 드라이버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인텔의 새로운 칩셋 / 메인보드와 프로세서 임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이 공언을 했다시피 최고의 성능과 환경은 윈도우10 이라는 말이 망언은 아니었다. 테스트를 위해 전 세대의 칩셋 Z170 기반의 운영체제가 인스톨 된 SSD를 장착하니 자동적으로 인텔의 200 시리즈 칩셋을 인스톨 하였으며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작동을 하였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엔비디아까지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10에 대한 전환을 위해 무던하게 노력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심지어 새로운 코어 i7 프로세서는 윈도우7이 인스톨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자세한 확인을 통해 운영체제에 대한 새로운 기사를 준비하고 있으므로 몇 일 후에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이밍에 화려함을 더한 Fataliy Z270 Gaming K6 에즈윈
실제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는 전 세대에 비해 일반 사용자들이 느끼기에 너무 적은 부분의 변화가 되었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프로세서 보다 Z270 칩셋의 기능이 Z170 칩셋에 비해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되었다라는 점인데, SSD의 보다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한 옵테인 메모리 부분 그리고 보다 폭넓은 USB 3 포트 지원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능 들을 즐기려면 프로세서도 프로세서이지만 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칩셋의 메인보드를 구입해야할 듯 하다. 결과적으로 이번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는 성능 향상이라는 절대적인 지표 보다라는 주변기기의 활용도와 그래픽 코어의 개선 정도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잠깐 프로세서의 이야기로 빠졌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한 에즈락의 Fatal1ty Z270 게이밍 K5 메인보드는 에즈락의 플래그쉽 메인보드 답게 인텔의 새로운 코어 프로세서에 완벽 대응하는 주변기기 확장성을 갖고 있었으며 이에 화려함까지 대해 AURA RGB LED 기능을 더해 화려함까지 더했다. 그리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더욱 맘에 들었던 점은 바로 USB 3.1c 포트를 지원하여 스마트폰 및 스마트 패드에 빠른 충전 및 데이터 싱크가 가능했다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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