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빠르게 빠르게 충전을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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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패드 특히나 안드로이드, 윈도우 계열의 제품들은 마이크로 USB 포트를 통한 충전이 이루어진다.  사실 USB 3.0 이상의 포트에서는 애플의 라이트닝 포트와 비슷하게 방향성이 없어 사용자들이 쉽게 꼽을 수 있다라는 장점도 생겼다. 이런 빠른 속도에 모바일 기기들을 충전하기 위한 하드웨어 제조사들의 움직임은 최근 퀵차지 3.0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패드 등을 출시하면서 보다 많아지고는 있지만  필자의 주변에서는 이 속도를 이용해 충전하는 기기들을 그렇게 많이 보진 못했다.   

2017년의 화두는 빠른 충전을 위한 기술 발전 및 무선 충전

AP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CPU 같은 칩셋)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퀄컴에서는 Quck Charge 기술을 2.0에서 3.0 으로 판 올림을 하였다.  또한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2.0 지원 기기 그리고 3.0 지원 기기들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별로도 공개를 하고 있다. 

<퀄컴이 인증하고 있는 퀵차지 2.0 기기 리스트와 3.0 기기 리스트>

퀄컴이 주장하고 있는 이 기술의 이론상의 충전 속도는 5 + 5 이다.  즉 5분간의 충전으로 약 5시간의 베터리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현재 퀄컴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패드는 모두 퀄컴의 별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이 퀵차징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기존의 마이크로 USB 커넥터가 아닌 USB-C (3.0) 커넥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기존의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의 두께 보다 약 2배 이상 두껍다.   짧은 시간에 많은 전력을 보내기 위해서는 얇은 케이블을 사용하게 되면 과열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실제 확실한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물론 상대적으로 충전기와 케이블까지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피타임의 퀵차지 지원 충전기 UP405-QC1 (퀵차지 3.0 지원)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아이피타임에서 출시한 퀵차지 3.0 를 지원하는 멀티 포트 충전기인 UP405-QC1 이다.  

최대 5개의 기기를 40W 출력으로 빠르게 충전

이 제품은 한 개의 USB 포트 만들 퀵차지 3.0를 지원하여 나머지 4개의 포트는 퀵차지 2.0 를 지원한다.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것 처럼 하나의 파랑색 USB 포트를 통해 3A 까지 출력을 한다.  또한 나머지 4개의 포트는 최대 2.4A 출력을 지원해 지원하는 5개의 포트는 모두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총 5개의 포트를 통해 최대 40W 의 출력을 지원한다. 

하나의 충전기를 통해 모든 기기들을 한번에 충전

오늘 리뷰를 통해 소개한 이 제품은 얼마전에 아이피타임에서 출시된 UP405 에서 내부 외부적으로 개선이 되었는데, 내부적으론 퀵차지 3.0 포트를 추가하였으며 외부적으로는 측면 부분에 러버를 덧대어 눕혀서 사용해도 밀림 없이 사용이 가능하게 개선이 되었다.  출력되는 USB 포트가 일자로 세워져 있기 때문에 사실 세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자주 충전 케이블을 꼽다가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는 눕혀서 사용한다. 하지만 하이글로시로 처리가 된 면이 사실 상당히 미끄럽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이를 잘 개선한 점 역시 높이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