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가 한동안 무거워지다가 지금은 다시 경량화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비싼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는 무거운 쿨링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장착되는 메인보드에 부담이 된다.
특히 미들타워 방식 케이스가 주류가 되면서 그래픽카드는 중력을 거스르게 되었고, 무거운 그래픽카드로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모두 휘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해줄 제품이 있다. 바로 MSI에서 선보인 그래픽카드잭 VGA지지대2, 그래픽카드를 지지하고 받쳐주기에 무게가 분산되어 그래픽카드가 휘거나 메인보드에 무리가 가는 문제를 해결해준다.
박스 포장되어 판매 중인 MSI 그래픽카드잭 VGA지지대2, 시중가 4만 원 초반대다.
총 3개의 가이드가 제공되어 그래픽카드 3WAY 연결까지 지지할 수 있다. 스탠 소재를 사용해 견고한 것이 특징. 유압 방식으로 어느 케이스에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케이스에 직접 장착한 모습으로 가이드를 핸드스크류 나사로 조이거나 풀 수 있어 편리하다. 유압 방식의 부드러움은 가벼운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어도 한번쯤 장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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