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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 250만 대 교환 진행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를 전량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판매된 갤럭시노트7는 총 250만대, 1대당 100만 원으로 계산했을 때 약 2조 5천억 원, 교환에 들어가고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비용 등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손해는 이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갤럭시노트7에 대한 교환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직접 나와 갤럭시노트7 결함에 대한 내용을 브리핑했다.

고 사장은 9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외에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문제 서비스 접수는 총 35건이라며, 이는 100만 대 중 24대꼴인 불량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배터리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 결과는 배터리 셀 자체라고 밝혔다.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을 공식으로 사과하며, 국내외 판매된 갤럭시노트7를 전량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노트7 구매 소비자는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신제품으로 교환받게 되었다.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는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는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19일부터 교환에 들어가고, 환불 기간은 14일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번 리콜 결정은 수리 수준을 넘어선 교환, 환불로 기존에 없었던 첫 리콜 결정이다.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결정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이 갤럭시노트7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좀 더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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