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지포스 GTX 10 시리즈의 파트너로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안성맞춤

엔비디아의 새로운 지포스 GTX 10 시리즈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이전 시리즈보다 전반적으로 조금 더 비싸졌지만, 더욱 향상된 성능, 개선된 소비전력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면서 순조로운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지포스 GTX 10 시리즈의 출시 시기는 PC의 경험이 4K 게이밍과 VR로 나아가는 본격적인 시작점에 있었기에 중요했는데 다행히 기대만큼의 성능과 활약으로 첫 단추를 잘 채웠다. 여기에 경쟁사인 AMD도 상위 모델을 준비 중인 만큼 올해 이후 4K 게이밍과 VR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그래픽 성능은 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한가지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그래픽카드와 PC 성능을 양분하고 있는 프로세서의 중요성이다.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는 마치 이와 잇몸 같은 관계에서 이가 없으면 이가 시리게 된다. 초창기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면서 그래픽카드만 지포스 GTX 10 시리즈로 업그레이드한다면 둘 다 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오늘은 지포스 GTX 10 시리즈와 잘 어울리는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소개하고자 한다. 4K 게이밍과 VR 콘텐츠에도 문제없는 조합부터 QHD, FHD 해상도에서 문제 없는 조합까지 알아봤다.

 

최고와 최고가 만나야 진정한 최고가 된다! 지포스 GTX 1080+인텔 코어 i7

▲ UHD 게임도 문제없는 지포스 GTX 1080

현재 판매 중인 지포스 GTX 1080은 소비자가 구매 가능한 단일 그래픽카드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제품이다. 어떤 게임도 UHD 해상도에서 60 프레임 진행이 가능한 현재 유일한 제품이니 가격도 쓸 만한 PC 본체 1대에 맞먹는 80~120만 원 정도다.

이런 최고 성능의 그래픽카드와 함께 사용할 만한 프로세서 역시 최고 성능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바로 코어 i7 프로세서가 바로 지포스 GTX 1080의 파트너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좀 더 욕심을 낸다면 코어 i7 익스트림 프로세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인텔 코어 i7과 i7 익스트림 프로세서

먼저 가장 적절한 선택은 코어 i7 프로세서다. 오버클럭이 필요 없다면 코어 i7-6700, 오버클럭을 하고 싶다면 코어 i7-6700K을 선택하면 된다. 코어 i7-6700의 시중 가격은 34~37만 원 선, 코어 i7-6700K은 37~42만 원 선으로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4~5만 원 정도다.

▲ 인텔 코어 i7-6700(4코어 8스레드, 3.4/4.0GHz)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인 코어 i7-6700은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진 고성능 프로세서다. 열설계전력(TDP)가 65W밖에 되지 않는 전력효율이 높은 고성능 프로세서로 기본 동작 속도는 3.4GHz, 터보부스트 동작 시 속도는 4.0GHz다. 현재 가장 인기가 좋은 스카이레이크 제품으로 게이밍 PC를 구축할 계획이라면 가장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 제품이다.

▲ 인텔 코어 i7-6700K(4코어 8스레드, 4.0/4.2GHz)

인텔 코어 i7-6700K는 오버클럭 게이밍 PC를 구축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딱 어울리는 제품이다. 오버클럭을 위한 배수와 베이스클럭 제한이 없어 오버클럭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기본 동작 속도는 고클럭인 4.0GHz이며, 터보부스트 동작시 4.2GHz로 동작한다. 오버클럭하면 4.5GHz 속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4.7GHz 수준으로도 어렵지 않게 오버클럭된다. 지포스 GTX 1080과 함께 사용하면 최고의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인텔 코어 i7-6950X(10코어 20스레드, 3.0/3.5GHz)

인텔이 최근 내놓은 브로드웰-E 아키텍처 기반의 코어 i7 익스트림 프로세서는 앞서 살펴봤던 코어 i7 프로세서 제품들보다 훨씬 비싼 제품들이다. 코어도 6~10개, 스레드도 12~20개로 4개 코어 8개 스레드인 코어 i7 프로세서보다 앞선다.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브로드웰-E 기반 코어 i7 익스트림 프로세서는 총 4종이다. i7-6800K/6850K/6900K/6950X은 모두 소켓 2011-V3 방식으로 X99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50만 원 안팎인 i7-6800K를 제외하면 상위 모델들은 70/120/210만 원으로 모두 PC 한 대 가격, 지포스 GTX 1080과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

코어 i7 익스트림 프로세서까지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지포스 GTX 1080도 2개, SLI 구성을 고민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익스트림 게이밍 PC를 구축하고자 한다면 브로드웰-E 기반 코어 i7 익스트림 프로세서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QHD는 지포스 GTX 1070, FHD는 지포스 GTX 1060 그리고 인텔 코어 i5

▲ 지포스 GTX 1070

지포스 GTX 1070은 50~60만 원대 가격에 판매 중으로 지포스 GTX 1080이 부담스럽지만, 게임에 욕심이 있는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고 있다. 지포스 GTX 1070은 UHD 환경에서 30프레임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QHD 환경에서는 50~60프레임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아직 UHD 환경으로 게임을 진행하기에는 큰 비용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지포스 GTX 1070은 좀 더 현실적인 QHD 게이밍 환경을 위한 적절한 그래픽카드라고 할 수 있다. 50~60만 원대 가격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2~3년 원하는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비용으로 생각한다면 과소비는 아닐 것이다.

▲ 지포스 GTX 1060

지포스 GTX 1060은 FHD 환경에서 게임을 위한 현존 최선의 선택이다. 현재 6GB 모델과 좀 더 저렴한 3GB 모델이 출시되어 있다. 현재 판매 중인 그래픽카드 중 가장 뛰어난 가성비를 가졌으며, FHD와 일부 QHD 환경에서도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지포스 GTX 1060 6GB 모델이 30만 원 초중반대, 3GB 모델이 20만 원 중후반대다. 주머니가 비교적 가벼운 소비자에게 저렴한 비용에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포스 GTX 1060 6GB의 성능이 100이라고 했을 때 3GB의 성능은 95 정도 수준으로 큰 차이는 없다. FHD 환경에서 게임을 하겠다면 주저없이 지포스 GTX 1060을 선택하면 된다.

 

이런 지포스 GTX 1070와 지포스 GTX 1060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하면 잘 어울린다. 코어 i5 프로세서는 코어 i5-6600K/6600/6500/6400 총 4종이 출시되어 있고, 모두 4코어 4스레드 제품으로 동작 속도의 차이만 있다.

지포스 GTX 1070이나 지포스 GTX 1060과 함께 사용할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선택한다면 코어 i5-6600K, 코어 i5-6600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오버클럭으로 성능 향상에 욕심이 있다면 코어 i5-6600K, 오버클럭 없이 적정 수준의 성능을 원한다면 코어 i5-6600이면 충분하다.

▲ 인텔 코어 i5-6600K(4코어 4스레드, 3.5/3.9GHz)

코어 i5-6600K는 오버클럭 수준에 따라서 스카이레이크 제품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프로세서가 될 수 있다. 가격도 27~29만 원 정도로 기본 동작 속도 3.5GHz, 터보부스트 동작시 3.9GHz로 동작하는데 오버클럭하면 4.5GHz 정도로 충분히 오버클럭해 사용할 수 있다. 약 1GHz 정도 오버클럭 할 수 있는 것으로 가격대비 고클럭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버클럭 게이밍 PC를 구축하려는 소비자에게 잘 맞는다.

▲ 인텔 코어 i5-6600(4코어 4스레드, 3.3/3.9GHz)

코어 i5-6600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로 무난한 선택이다. 가격은 24~26만 원 수준으로 지금까지 소개한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 중 가장 저렴해 가격부담이 적다. 게이밍 PC를 구축하고자 할 때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로 지포스 GTX 1070뿐만 아니라 지포스 GTX 1080, 지포스 GTX 1060 등 모든 지포스 GTX 10 시리즈에 두루 잘 어울리는 프로세서다.

 

진리의 인텔 코어 프로세서 +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 조합

▲ 인텔 CPU, 엔비디아 GPU는 다양한 조합이 준비되어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인텔 CPU와 엔비디아 GPU를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었다. 이 때문에 국내에 많은 소비자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선택해왔고, 가장 적절한 조합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지포스 GTX 10 시리즈가 다시금 흥행하면서 인텔 코어 프로세서, 특히 신형 스카이레이크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일부 게임을 제외하면 그래픽카드만 교체해도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한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 업그레이드한 그래픽카드의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3년 더 제대로 게임을 즐기려면 CPU, 프로세서 업그레이드도 필요하다.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를 모두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다면 둘 중 하나만 먼저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게임 위주라면 우선 그래픽카드부터 업그레이드하고 CPU와 메인보드를 업그레이드 하면 될 것이다. 언제나 인텔과 엔비디아는 신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게임을 하고자 할 때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그리고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와 지포스 GTX 10 시리즈를 우선 살펴보면 선택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추천 1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