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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 오버클럭! 더욱 강력해진 이엠텍 XENON GTX1060 Super JETSTREAM D5 6GB

최근 그래픽카드 시장은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부터 하이엔드까지 신제품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엔비디아의 메인스트림 지포스 GTX 10시리즈 GTX 1060이 본격적인 판매 시작을 알리며 시장에는 GTX 1060 비레퍼런스 제품들이 속속 입고되고 있다.

새롭게 16nm 공정과 파스칼 아키텍처가 도입된 GTX 10시리즈는 PC 시장에 대두되고 있는 VR(가상현실)과 고사양 신작 게임이 요구하는 다이렉트X 12등의 최신 기술을 지원하는 등 차세대 기술 및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GTX 1060은 PC 업계에서 유망 받는 콘텐츠를 충분히 즐기면서 가격대성능비까지 갖춰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쿨링 솔루션과 팩토리 오버클럭을 거친 커스텀 모델이 등장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그래서 오늘은 시중에 나와 있는 GTX 1060 제품 중 이엠텍 XENON GTX 1060 Super JETSTREAM D5 6GB(이하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를 살펴보려고 한다.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돼 약 7~8% 수준 성능향상이 이루어졌고, 백 플레이트와 블레이드 듀얼 팬 등 PC 업그레이드 욕구를 불러일으킬 만한 제품이다.

이제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의 특징을 살펴보고 레퍼런스 대비 어느 정도 향상된 성능을 보이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 스펙

 

백 플레이트와 알루미늄 케이스로 무장한 이엠텍 XENON GTX 1060 Super JETSTREAM D5 6GB

▲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 1060 Super JETSTREAM은 제논 제트스트림 라인업의 정체성을 알리는 알루미늄 상판과 블레이드 듀얼 팬이 적용됐다.

알루미늄 상판의 은빛과 블랙 색상과 상판에 단단한 느낌을 더해주는 크롬라인 디자인을 적용해 투박할 수 있었던 외형에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겉모습은 길이 250mm로 일반 제품과 비슷한 수준인데 58mm 두께로 일반 제품보다 큰 편이며 제법 묵직한 무게감을 가졌다.

16nm 공정 파스칼 아키텍쳐 기반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은 이전 세대 대비 높은 전성비와 최신 기술 VR(가상현실)이나 다이렉트X 12등을 지원한다. 이에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돼 코어/ 부스트 클럭 1,620/ 1,848MHz로 동작한다. 이는 레퍼런스 1,506/ 1,708MHz 대비 7.6/ 8.1% 수준 높아졌다.

▲ 발열 해소를 위한 쿨링 솔루션

누구나 고성능 부품을 사용하고 싶은 건 당연하다. 하지만 뒤따라오는 고전력과 발열은 골칫덩어리다.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은 부하가 많은 작업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줄 쿨링 솔루션이 탑재됐다.

먼저 무거운 쿨링 시스템에 PCB 변형 등에 문제를 방지하는 백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발열 해소에도 일부 도움이 돼 백 플레이트가 적용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있다. 내부에는 GPU의 발열을 직접 흡수하는 히트싱크와 열에너지를 순환시켜 냉각을 돕는 4개의 구리 히트파이프가 탑재됐다. 더불어, 2개의 100mm 팬과 블레이드 날개 디자인의 블레이드 듀얼 쿨링 팬도 탑재됐다.

브래킷에는 그래픽카드 내부에서 순환되는 뜨거운 공기를 효율적으로 배출하기 위해 벌집형으로 설계됐다.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이다.

▲ 발열 해소 기술 총집합! 블레이드 듀얼 쿨링 팬

두 개의 100mm 쿨링 팬에는 제조사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발열 해소 기술이 적용됐다. 그 비밀은 구불구불한 블레이드 팬 날개에 있다. 공기 저항과 대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술적으로 설계된 블레이드 디자인이다.

 

또한, 그래픽카드 온도가 50도에 도달하기 전에는 팬이 정지되어있는 제로데시벨(0dB TECH) 기술이 적용됐다. 비교적 GPU 사용량이 적은 환경에서 불필요한 소음을 차단할 수 있어 정숙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블레이드 듀얼 쿨링 팬의 가장 큰 특징은 그래픽카드 온도에 맞춰 팬 속도(RPM)이 조절되는 스마트 팬 기술이다. 환경에 따라 쿨링 팬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고 두 개의 팬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회전시켜 냉각 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 온도 반응형 측면 RGB LED

제논의 이번 제트스트림 라인업 신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측면 RGB LED 기능 추가다. 기존 라인업에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팬 날개에 LED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도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로 측면 LED가 추가된 신제품이다.

GPU 온도에 반응해 색상이 자동으로 변경되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Thunder master' 프로그램을 통해 GPU 클럭이나 온도 등을 살펴볼 수 있고, 1,680만 색상 RGB LED를 맘껏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요즘은 대부분 PC 부품에 LED가 장착돼 나오는 추세라 나만의 LED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소비자에게 좋은 소식이다.

▲ 디스플레이 포트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의 후면 디스플레이 포트는 각각 DVI 1개, HDMI 1개, DP(Display port) 3개로 구성돼 총 5개의 출력 포트가 제공된다. HDMI는 최신 2.0 버전을 지원해 출력 포트를 모두 활용하면 최대 4대의 모니터를 UHD(4K) 해상도로 사용할 수 있다.

 

▲ 레퍼런스와 동일한 120W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6핀 전원부 구조다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은 최대 소비 전력 120W로 레퍼런스와 이전 세대 GTX 960과도 동일해 6핀 전원부 구조가 그대로 적용됐다. 이번 GTX 10시리즈부터 새로운 파스칼 아키텍처와 16nm 공정을 통해 전력효율이 향상되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전 세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력효율이 높아졌다.

이전 세대 제품보다 높은 전성비와 성능을 갖춰 기존 고전력의 하이엔드 라인업을 사용할 때 고민거리였던 고용량 파워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파워 용량은 400W다.

 

 

 

팩토리 오버클럭 적용돼 향상된 성능, 어느정도일까?

▲ 그래픽카드 전문 벤치마크 툴 3DMARK

게임 성능을 살펴보기에 앞서 3DMARK 테스트를 먼저 진행했다. 테스트는 파이어 스트라이크(Fire Strike)와 UHD 기반 파이어 스트라이크 울트라 두 가지로 진행했고, GTX 1060 레퍼런스와 성능을 비교했다. 표에 사용된 점수는 총점이 아닌 그래픽 스코어로 기재했다.

테스트 PC의 제원은 인텔 코어 i7-6700K, Z170, DDR4 16GB, 512GB SSD, 윈도우 10 Pro KN 64비트다.

먼저 파이어 스트라이크 결과부터 살펴보자. GTX 1060 레퍼런스는 12,812점을 기록했다.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은 13,236점으로 약 3.3% 높았다. 이어서 파이어 스트라이크 울트라 테스트 결과도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이 2,983점 레퍼런스가 2,874점으로 약 3.8%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 게임 3종 FHD 해상도 테스트

GTX 1060 레퍼런스와 슈퍼 제트스트림의 FHD 해상도 게임 테스트를 진행했다. 1분간 테스트를 진행해 측정된 평균값이다. 각 게임 테스트는 최고 옵션으로 진행했다.

먼저 GTX 1060 레퍼런스는 배틀필드4를 제외한 모든 게임에서 100프레임을 초과하거나 그보다 높은 수치로 측정됐다. 배틀필드4도 97.9프레임으로 측정돼 FHD 해상도 게이밍에 문제없는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 역시 모든 테스트에 100프레임 이상을 유지했고, 배틀필드4에서도 103.7프레임을 보였다. 3종 게임을 모두 합친 평균 프레임은 118.1프레임으로 레퍼런스 110.2프레임과 비교해 약 7% 높은 수치다.

▲ 게임 5종 UHD 해상도 테스트

이번엔 4K 게이밍 시대에 GTX 1060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 대체로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UHD 해상도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

4K 해상도에서 30프레임 수준이 게임 진행을 위한 최저값으로 보고 60프레임 이상을 최고 수준으로 분류했다. 먼저 레퍼런스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배틀필드4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에서 각각 33.4/ 34.3프레임으로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됐다. 하지만 게임 진행이 힘든 수준은 아니다.

테라와 어쌔신 크리드4는 각 45.4/ 45.1프레임으로 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오버워치는 79.5프레임이 기록돼 최고 수준을 넘는 성능을 보였다. 이번엔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의 결과를 퍼센티지로 살펴봤다.

앞선 레퍼런스 테스트 결과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던 스타워즈와 배틀필드4에서 각각 13.1/ 1.2%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어쌔신 크리드4와 테라는 각 8/ 5.3% 향상됐다. 오버워치는 5.4% 평균값은 50.6프레임으로 레퍼런스 47.5프레임보다 약 6.6% 높은 성능으로 측정됐다.

테스트 결과 4K 게이밍 그래픽카드라고 하기엔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적당한 그래픽 옵션 타협으로 어느 정도 4K 게이밍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대다수의 게이머가 FHD 게이밍을 즐기고 있다. FHD 게이밍을 즐기는 유저라면 GTX 1060은 좋은 선택일 것이다.

 

 

팩토리 OC로 더욱 강력해진 이엠텍 XENON GTX 1060 Super JETSTREAM D5 6GB!

오늘 살펴본 이엠텍 XENON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 D5 6GB는 하이엔드 라인업을 먼저 선보인 GTX 10시리즈에 일반 사용자를 겨냥한 메인스트림 제품이다. FHD 게임을 최고 옵션으로 즐기기엔 충분한 성능을 갖췄고, 팩토리 오버클럭을 통해 레퍼런스 대비 약 7~8% 수준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아키텍쳐와 미세화된 16nm 공정으로 하이엔드 라인업에 사용된 차세대 기술도 그대로 적용됐다. 최근 PC 업계에서 떠오르는 VR과 최신 게임에 대응할 수 있어 그간 하이엔드 라인업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소비자에게 이번 GTX 1060은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여기에 제조사 손을 거쳐 더욱 향상된 쿨링 솔루션과 멋진 외형은 덤이다. 특히, 듀얼 블레이드 팬의 0dB 기술과 주변 환경에 따라 팬 속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팬을 통해 냉각 효율과 정숙한 환경 두 가지 이점을 함께 챙길 수 있다.

시장에서는 GTX 1060 비 레퍼런스 제품 가격이 다소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아직 시장 진입 초기라 추후 살펴봐야 할 문제지만, 가격적인 부분은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엠텍 XENON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 D5 6GB의 가격은 39만 원대 후반이다.

이엠텍 XENON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 D5 6GB는 3년의 사후지원을 제공한다. PC 업계에 떠오르는 VR이나 신작 게임의 DX12 등 시대에 맞춰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는 게이머라면 이엠텍 XENON GTX 1060 슈퍼 제트스트림 D5 6GB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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