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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에디션 준비완료! 티타늄 갑옷 두른 전사 MSI X99A XPOWER GAMING TITANIUM EDITON

6월 초 인텔은 컴퓨텍스 2016을 통해 브로드웰-E 기반의 데스크톱 PC 최초 10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7 익스트림 에디션을 공개했다. 새로운 코어 i7 익스트림 에디션은 기존 LGA2011 v3 소켓을 그대로 사용하며, 역시 기존 칩셋인 X99 칩셋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X99 칩셋 메인보드는 2014년 3분기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기에 업데이트가 필요했다. 이에 각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자사의 최신 기술과 기능을 바탕으로 속속 최신 X99 칩셋 메인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브로드웰-E 기반의 익스트림 라인업이 공개된 후 X99 칩셋 메인보드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이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LGA 2011-v3 소켓의 'MSI X99A XPOWER GAMING TITANIUM EDITION(이하 X99A 티타늄 에디션)'을 살펴보려고 한다.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유저라면 관심 가져볼 법 한 MSI 최상위 메인보드 라인업에 속한 제품이다. 견고한 티타늄 실버 디자인으로 철제 갑옷을 두른 전사를 연상케 한다. 외형부터 프리미엄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MSI X99A 티타늄 에디션을 구석구석 살펴보자.

 

티타늄 갑옷 두른 전사, 견고함 과시하는 MSI X99A XPOWER GAMING TITANIUM EDITON

▲ MSI의 전원부 설계 기술 밀리터리 클래스 5

이번 MSI의 X99A 티타늄 에디션 전작 Z170A 티타늄 에디션부터 적용된 최신 밀리터리 클래스 기술이다. 밀리터리 클래스는 오랫동안 자사 메인보드에 적용된 기술인 만큼, MSI의 메인보드 설계 철학이 담겨있다.

밀리터리 클래스5는 DrMOS와 티타늄 초크, Hi-c 캐패시터와 다크 캐패시터 등 하이엔드 메인보드 설계에 최적화된 부품을 적용했다. 부품의 전반적인 품질은 높이고 효율적인 전력 순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티타늄 초크는 40% 높은 전력 효율을 가져 오버 클럭 환경에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섭씨 220도의 극한의 고온 환경에서도 잘 버틸 수 있게 설계돼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부품만을 사용해 내구성과 수명을 높이는 기술이다.

MSI의 기술이 집약된 밀리터리 클래스5는 PC의 성능이 아닌 수명과 안정성에 집중된 기술로 향후 데스크톱 PC 및 노트북 시스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란 평을 받고 있다.

▲ 견고한 티타늄 실버 PCB, X99A 티타늄 에디션

다양한 메인보드 제조 업체 중 MSI의 메인보드 디자인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MSI X99A 티타늄 에디션의 외형은 게이밍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티타늄 실버 디자인으로 도장해 특유의 거친 질감을 표현했다.

전체적인 겉모습은 견고하고 단단한 분위기이며, X99 칩셋 방열판에는 MSI의 전통적인 드래곤 문양이 새겨져 있다. 또한, 후면 단자와 오디오 칩셋 부분까지 덮는 I/O 쉴드가 적용됐다. 여기에 MSI의 스틸 아머(Steel Armor)이 티타늄 재질의 멋을 배가했다.

▲ 고성능을 위해 탄생한 MSI X99A 티타늄 에디션

MSI X99A 티타늄 에디션은 X99 칩셋으로 최근 인텔이 선보인 최상위 라인업 브로드웰-E와 기존 하스웰-E 프로세서와도 호환되는 LGA 2011-v3 소켓을 지원한다. 전원부는 티타늄 초크 12페이즈로 구성됐다.

티타늄 초크는 높은 전력 효율과 섭씨 220도 극한의 고온 환경에도 버틸 수 있게 설계돼 높은 오버클럭 상태에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또한, MSI는 자사의 메인보드 라인업을 Arsenal/ Performance/ Enthusiast 순으로 분류하는데 이번 X99A 티타늄 에디션은 가장 높은 Enthusiast 라인업에 속해있다.

열광적인, 애호가 등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라인업인 만큼 매니악한 하이엔드 유저에게 어울리는 프리미엄 제품임을 알 수 있다.

▲ 8개의 메모리 슬롯 쿼드 채널 DDR4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제품답게 쿼드채널 메모리를 지원한다. 총 8개의 메모리 슬롯으로 16GB씩 최대 128GB까지 구성할 수 있다.

메모리 작동 속도 오버클럭도 지원해 더욱 빠르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DDR4 BOOST를 통해 최대 3,466MHz까지 향상할 수 있다. 기본 메모리 클럭은 2,133MHz다.

더불어, 8개의 슬롯 모두 스틸 아머가 적용돼 메모리를 단단히 고정할 수 있다. 근래 나오는 상위 메인보드는 대부분 보강판을 적용하는 추세다.

▲ 보강판 적용된 6개의 확장 슬롯

MSI X99A 티타늄 에디션은 엔비디아의 Quad-SLI와 AMD의 Quad-CrossFireX를 모두 지원해 다중 GPU 구성에 용이하다. 이와 같은 환경에 알맞은 PCI 익스프레스 3.0 x 16배속 슬롯 5개로 구성됐다.

과거와 달리 확장 카드의 종류가 많이 줄어들어 PCI-E 1배속 슬롯은 1개 제공된다. 확장 슬롯에도 PCI-E 1배속 슬롯을 제외한 모든 슬롯에 스틸 아머가 적용됐다. 이는 다중 GPU 구성 시 무게로 인해 PCI 슬롯에 무리를 주는 사고를 일부 보완한다.

▲ Extended ATX의 위엄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포트

MSI X99A 티타늄 에디션은 메인보드 규격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Extended ATX(30.5 x 27.2cm) 규격이다. 가장 넓은 면적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모습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먼저 일반적인 SATA3(6Gb/s) 포트 8개가 제공돼 충분한 수준이다. SATA Express 포트는 2개가 제공돼 총 10개의 SATA 포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메인보드 전면에 있는 USB 3.1 Gen 1세대 타입-C 포트도 특징이다.

▲ 터보 M.2 & U.2 탑재

SATA3(6Gb/s) 인터페이스 보다 약 5배 이상 빠른 터보 M.2와 U.2가 탑재됐다. 두 커넥터 모두 10Gb/s 속도의 SATA 익스프레스와 비교해 3배 이상 빠른 32Gb/s 대역폭을 제공한다.

M.2는 2242/ 2260/ 2280/ 22110 규격에 장착할 수 있다. NVMe 규격 저장 장치를 지원하는 내장 터보 U.2는 추가 확장 카드를 위한 PCIe 슬롯을 낭비하지 않아도 돼 효율적이다.

▲ 차세대 인터페이스 모여있는 후면 I/O 패널

MSI X99A 티타늄 에디션의 후면 포트를 살펴보자. 티타늄 I/O 쉴드가 정전기 및 단자를 보호한다. 차세대 인터페이스도 여럿 모여있다. USB 3.1 Gen1 포트 6개와 USB 3.1 Type-A+C Gen 2 단자로 구성돼 약 2배 빠른 10Gbps 대역폭을 지원한다.

대역폭이 높은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더욱 빠른 전송 속도 및 충전 속도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인텔 기가비트 랜(i218-V)이 탑재돼 인텔 cFosSpeed를 활용하면 더욱 쾌적한 네트워크 및 게이밍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최대 868MB/s를 지원하는 Wi-Fi 안테나 커넥터 2개가 자리 잡았고, 좌측에는 PS/2 단자와 USB 2.0 포트 2개, CLEAR CMOS 버튼 그리고 BIOS Flashback+ 포트가 제공된다.

▲ 인텔 8260 와이-파이 모듈

MSI X99A 티타늄 에디션은 인텔 8260 와이파이 모듈을 기본 제공한다. IEEE 802.11ac와 듀얼 밴드를 지원해 2.4/ 5GHz 주파수 대역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커넥터 방식으로 메인보드 후면 안테나 포트에 장착하는 방식이다.

특히, 반원 형태로 분리된 각 모듈의 바닥면은 자성을 띄고 있어 서로 붙어 둥근 형태로 사용할 수도있다. 자성이 있는 와이파이 모듈은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 상단이나 측면에 붙여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고 떨어질 위험도 적어 편리하다.

 

MSI의 직관적인 'CLICK BIOS 5' 바이오스 11단 오버클럭 도전!

▲ 클릭 바이오스 5 한눈에 찾아보는 PC 시스템

MSI가 제공하는 UEF| 바이오스 '클릭 바이오스 5'는 초보자를 위한 직관적인 UI와 주로 쓰이는 기능을 모아둔 'EZ MODE'와 세부 사항을 다루기 위한 숙련자 모드(Advanced Mode)로 나뉜다. 첫 바이오스에 진입하면 전반적인 PC 시스템과 주요 기능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클릭 바이오스 5에서 지원하는 '게임 부스트'와 메모리 오버클럭 'XMP'가 상단에 위치했고, 하단에는 PC 시스템의 현재 상태 및 제원을 손쉽게 살펴볼 수 있게 꾸며졌다. MSI의 클릭 바이오스 5는 한국어를 지원한다.

▲ 11단 오버클럭! GAME BOOST

MSI의 게임 부스트 기능은 EZ 모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세트1부터 11까지 총 11단계 오버클럭을 제공한다. 코어 클럭 3.00GHz의 인텔 브로드웰-e i7-6950X를 장착해 게임 부스트가 제공하는 오버클럭 성능을 살펴봤다.

1단계는 0.6GHz 향상된 3.6GHz를 지원한다. 마지막 11단계에서는 4.5~4.6GHz로 최대 1.6GHz가 오버된 4.6GHz까지 지원한다. 오버클럭 설정이 어렵거나 번거로운 유저를 위해 한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오버클럭할 수 있어 간편하다.

또한, 자동으로 오버클럭 수치가 결정되는 방식보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수준의 오버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 전문 오버클러킹을 위한 Advanced 모드

이번엔 EZ 모드보다 상세 설정을 조작할 수 있는 AD 모드를 살펴보자. 먼저 좌측에는 간단한 전원 관리나 부팅, 주변 장치 등을 관리하는 SETTINGS 탭과 OC 탭, 최신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M-FLASH 탭이 있다.

우측에는 오버클럭 설정값을 저장하는 OC 프로파일과 시스템 부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하드웨어 모니터, 보드 익스플로러 탭이 자리 잡았다.

AD 모드도 주로 사용되는 메뉴는 좌측에 모여있다. 이 중 OC 탭을 자세히 살펴보면 CPU 배수 및 전압 등 CPU와 관련된 기능을 켜고 끄는 등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BCLK 오버클럭과 DRAM 오버클럭 및 전압 등 OC에 관련된 모든 설정을 조작할 수 있다.

 

Ready For Gaming! 극한의 게이밍 성능을 위한 프리미엄 메인보드

지금까지 MSI의 하이엔드 라인업 MSI X99A 티타늄 에디션을 살펴봤다. 외형부터 하이엔드 유저의 감성을 자극하는 프리미엄의 면모를 갖췄다. 견고한 티타늄 디자인뿐만 아니라 LGA 2011-v3 소켓을 통해 인텔 하스웰과 브로드웰 익스트림 라인업 프로세서와도 완벽히 호환한다.

또한, 전작 Z170A 티타늄 에디션부터 적용된 MSI의 최신 기술 밀리터리 클래스 5가 적용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에 메모리와 오버클럭 'XMP'와 게임 부스트를 통한 11단 오버클럭 기능을 탑재해 3.00GHz 프로세서 기준 최대 4.6GHz까지 오버클럭 할 수 있다.

X99A 티타늄 에디션은 MSI의 최상위 메인보드 라인업 Enthusiast에 포함된 만큼 강력한 성능과 최신 인터페이스를 두루 갖췄다. 최대 3,466MHz의 쿼드 채널 DDR4 메모리와 32Gb/s 대역폭을 제공하는 M.2, U.2 등 Gen 2 USB 3.1 타입 A,C 단자도 제공돼 최신 규격 인터페이스를 부족함 없이 갖춘 모습이다.

더불어, PCI 익스프레스 3.0 x 16배속 슬롯 5개가 제공돼 엔비디아의 쿼드-SLI와 AMD의 쿼드-크로스파이어를 통해 다중 GPU 구성에 최적화됐다. 인텔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함께 멀티코어 기반의 하이엔드 게이밍 시스템을 꾸미려는 소비자라면 MSI의 기술력이 집약된 야심작 X99A 티타늄 에디션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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