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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꺼내쓰는 1A 무선 충전기! 벨킨 Qi 무선충전 패드

최신 스마트폰은 세대가 지날수록 점점 고사양,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출시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고 배터리 소모가 큰 게임이나 앱을 사용할 때면 항상 배터리가 걸림돌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소비자는 대부분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지참하거나 여분의 배터리를 항상 휴대한다. 하지만 요즘은 일체형 스마트폰 보급이 많아져 여분의 교체형 배터리도 좋은 방안이 되지 못한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벨킨의 'Qi Wireless Charging Pad'(이하 Qi 무선충전 패드)다. 어디서나 간편히 무선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충전할 때마다 매번 케이블을 연결해야 했던 과정이 번거로웠던 소비자에겐 벨킨 Qi 무선 충전 패드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Qi 무선 충전패드는 스탠드 방식이 아닌 안착면에 스마트폰을 눕혀놓고 충전하는 형태다. 이러한 충전 방식은 게임을 즐기면서 충전까지 함께할 수 있어 게임을 주로 하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이다.

1A 출력을 지원해 일반 유선충전 속도와 큰 차이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Qi(세계 무선충전 협회 표준)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는 모두 호환한다. 이제 벨킨의 Qi 무선 충전패드를 살펴보자.

 

콤팩트한 크기와 간결한 디자인 '벨킨 Qi 무선충전 패드'

▲ 벨킨 Qi 무선충전 패드

보편적인 무선 충전기와 비슷한 둥근 형태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가로 115x 높이 15mm)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 간편하게 설계됐다.

전면에는 벨킨 로고가 인쇄되어있고, 모서리 부분엔 디바이스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표시등이 자리 잡았다. 곡선 처리된 테두리와 스마트폰을 올려두는 안착면의 원형 디자인이 세련됨을 배가시킨다.

특히 원형 테두리 부분을 제외한 검은색 마감은 모두 고무 재질로 이루어져 스마트폰을 잘 고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올 블랙 색상의 마감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고무 재질의 바닥면과 마이크로 5핀 단자

벨킨 Qi 무선충전 패드의 바닥면을 살펴보면 접시를 닮은 모양새다. 고무 재질의 올 블랙 마감과는 달리 마이크로 5핀 단자 라인은 흰색 바탕이다. 바닥면은 벨킨 로고와 문구가 새겨져있고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고무 재질로 마감돼있다.

▲ 디바이스 충전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LED 표시등

▲ 부족함 없는 1.8M 마이크로 5핀 케이블

▲ 무선충전 표준 기술 Qi?

휴대기기의 빠른 보급화와 더불어 발전한 기술은 무선충전이다. 현재는 무선충전 기술이 상용화될 정도로 발전했다. Qi는 무선국제표준협회(WPC, Wireless Power Consortium)의 표준 기술이다. 협회에는 삼성, LG, HTC, 노키아 등 유명한 기업들이 가입해있다.

Qi 인증 제품 간 무선충전이 가능하며 Qi 수신 배터리 쉘이나 케이스를 장착하면 Qi 지원 스마트폰이 될 수 있다.

 

 

 

벨킨 Qi 무선충전 패드 충전 속도 테스트

▲ 디바이스와 충전 병행시 충전 속도

테스트는 삼성 갤럭시 S7 실버 티타늄 32GB 제품으로 진행했다. 디바이스가 완전히 방전되지 않고 잔여 배터리 5%가 남았을 때 무선충전을 통해 완충 예상 시간을 간단히 알아봤다.

디스플레이 밝기 최하로 설정하고 충전했을 때는 2시간 47분, 최대밝기는 5시간 58분이다. 특히 디스플레이의 경우 비교적 배터리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밝기를 줄이고 충전하는 것이 좋다.

▲ 방전 전후 충전속도 테스트

벨킨 Qi 무선충전 패드로 갤럭시 S7의 배터리 방전 전후를 나누어 측정했다. 갤럭시 S7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며 패키징에 동봉된 벨킨 전용 케이블을 사용했다.

어댑터는 갤럭시 S7 패키징에 동봉된 제품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활성화 환경에서는 배터리 1%부터 충전을 시작했다. 디스플레이 밝기 최하, 와이파이나 기타 앱은 모두 차단했다.

각각 1시간 동안 측정해본 결과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상태보다 전원이 켜져 있는 환경에서 충전 속도가 더 빠르게 측정됐다. 1시간 정도 충전했을 때 10% 정도의 배터리를 확보하는 수준이다.

 

 

Qi 지원한다면 벨킨 Qi 무선충전 패드! 어디서나 간편하게 무선충전

오늘날 충전할 시간마저 아까운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의 사양과 더불어 배터리 용량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일체형 스마트폰이 많아진 현재 여분의 배터리는 무용지물이 되었고 충전기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벨킨 Qi 무선충전 패드는 1A 출력으로 유선 충전기와 비슷한 수준의 속도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거추장스러운 케이블 없이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내는 가장 큰 요소다.

아직 스마트폰 주변 기기 시장에는 1A 출력 무선 충전기 제품이 대부분이다. 2A 출력을 지원하는 제품보다 비교적 충전 속도가 더디지만 현재로서 1만 원대 제품이 가성비를 느끼기에 적당하다.

벨킨 Qi 무선충전 패드는 1만9천 원대로 판매 중이며 2년의 사후지원도 제공돼 합리적이다. 배터리 잔량을 충전해야 하는 보조배터리에 번거로움을 느꼈던 소비자는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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