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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게 비지떡? 조립 PC라면 꿀떡! 경제적인 조립 PC 써보자

우리 생활 속 '싼 것이 비지떡'이란 속담을 흔히 들어볼 수 있다. 값이 저렴한 제품은 얼마 가지 못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비교적 값싼 제품의 품질 또한 떨어진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말이다.

하지만 컴퓨터의 경우는 다르다. 같은 구성으로 PC를 꾸밀 때 브랜드 PC보다 조립 PC가 한층 저렴한 가격에 고사양의 PC를 꾸밀 수 있다. 오늘은 노후한 PC의 교체를 고민하거나 PC의 상향 평준화로 업그레이드에 인색해진 소비자를 위해 조립 PC와 브랜드 PC의 특성을 알아보려고 한다.

사용 목적과 용도에 따라 알맞은 PC 구매를 하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합리적인지 살펴보자. 먼저 브랜드 PC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최상의 가성비 느끼려면 단연 조립 PC, 브랜드 PC보다 비교적 저렴해

먼저 100만 원대 브랜드 PC를 살펴보자. 인텔 6세대 i5-6400(2.7GHz) 프로세서와 H110 메인보드, DDR3L 8GB 메모리, 저장 장치는 1TB HDD다.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GT 730이다. 조립 PC와는 달리 정해진 가격과 부품이 정해져있어 소비자가 직접 구성을 꾸밀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 비슷한 구성에 조립 PC가 40% 더 저렴하다.

완벽하게 동일한 구성은 아니지만 게이밍 기반 조립 PC를 살펴보자. 컴퓨존을 통해 맞춰본 조립 PC 견적은 6세대 스카이레이크에 최적화된 DDR4 메모리로 교체했다. 그럼에도 총 견적금액은 720,520원으로 브랜드 PC보다 약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견적을 살펴본 조립 PC도 VR(가상현실)이나 UHD(4K)에 최적화된 수준은 아니지만 비슷한 내부 구성과 비교해 월등히 경제적으로 꾸밀 수 있다. 이에 100만 원대 견적에 맞춰 구성한다면 10~20만 원 정도 더 투자해 그래픽 카드와 SSD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포스 GTX 960으로 업그레이드했을 때 938,800원으로 약 6% 이상 저렴하게 한층 높은 수준의 게이밍 PC를 꾸밀 수 있어 실속을 챙길 수 있다. 여기에 120GB SSD를 추가해도 100만 원 안쪽으로 상회하는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다.

▲ 비슷한 가격에 조립 PC가 더 높은 수준의 PC를 구성할 수 있다.

 

싼 게 비지떡? 조립 PC라면 꿀떡! 경제적인 조립 PC 써보자

과거보다 PC 성능이 상향 평준화가 진행되면서 PC 업그레이드에 눈길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4~5년 정도 사용한 PC는 이미 교체 적정 주기다. 노후한 PC의 업그레이드 시기가 다가올수록 소비자의 고민은 깊어지기 마련이다.

온라인 견적을 통해 알아본 100만 원대 브랜드 PC를 조립 PC로 구성했을 때 40% 정도 경제적인 구매를 할 수 있었다. 비슷한 가격으로 PC를 구성해도 한층 높은 사양과 6% 이상 경제적이다.

또한, 지속적인 유지 보수가 가능해 PC의 수명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조립 PC의 장점이다. 요즘은 조립 PC에 대한 사후지원도 탄탄해진 편이라 대기업 못지않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물론 조립 PC도 부품에 대한 지식이 뒷받침돼야 한다. 노후한 PC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구매를 계획하는 소비자에게 이 기사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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