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속도와 신뢰성, 저전력까지 삼박자 갖춘 샌디스크 Z410 신제품 발표!

금일(26일) 샌디스크가 Z400s의 후속 SSD 신제품 Z410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제품 소개에 앞서 샌디스크 제품 마케팅 총괄 수하스 나약은 "국내 소비자들은 아직 MLC를 좀 더 선호하는 분위기"라며 소비자들이 국내 SSD 시장을 보는 시선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시장에서 TLC의 점유율은 MLC를 이미 넘어섰다며 이번 신제품 Z410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Z400s보다 높은 신뢰성과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3D TLC 낸드 플래시와 15nm 공정 기반의 Z410은 용량을 480GB까지 늘려 전작보다 넉넉한 용량을 제공한다. 이번 Z410의 가장 큰 특징은 SLC 캐시와 TLC 메모리를 결합해 읽기/ 쓰기 속도를 540/ 445MB/s까지 끌어올렸고, 랜덤 읽기/ 쓰기는 68K IOPS와 37K IOPS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높은 신뢰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리테일 상품이 아닌 OEM에 포함돼 품질이 검증됐으며, 175만 시간의 MTTF(평균고장시간)를 제공한다. 50만 시간의 HDD와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를테면 매일 20GB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지웠을 때 120GB 기준 5년, 240GB는 11년, 480GB는 16년 동안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는 매일 20GB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일이 드물어 더욱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Z410의 소비 전력은 활성화 50mW, 수면 30mW, 저전력 모드는 3mW로 모두 1W가 채 되지 않는다. 배터리 지속 시간에 영향을 주는 소비전력이 낮은 편이라 효율적이다. HDD와 비교했을 때 4.3시간, SSD는 6.2 시간 지속해 2시간가량 더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샌디스크 Z410은 2.5인치 규격과 7mm의 얇은 두께로 메인스트림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에 최적화돼 다양한 소비자층이 어울러 사용할 수 있다. Z410은 각 120/ 240/ 480GB로 선보이며 무상 수리 기간은 3년이다.

한편, 샌디스크는 향후 TLC가 시장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해 이어지는 신제품 역시 TLC 기반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