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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PC, A/S 전격비교! 대기업 A/S 못지 않아

대기업 PC와 조립 PC의 A/S 품질 차이는 있을까? 대기업 PC의 A/S 장점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단점도 있다. 반대로 조립 PC도 장/단점이 모두 있어 대기업 PC, 조립 PC 중 어느 한쪽의 A/S가 더 좋다고 단정해 말하기는 어렵다. 그런데도 조립 PC의 A/S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

대기업은 PC 판매에 그다지 큰 신경을 쓰고 있지 않지만, 조립 PC를 다루는 중소업체들은 그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가격 경쟁력,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점점 조립 PC의 A/S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조립 PC의 A/S를 좀 더 알아보면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수리기사가 직접 집까지 방문하는 방문 서비스, 고장 난 PC를 직접 택배를 통해 보내 수리받는 택배 서비스, 그리고 직접 고장 PC를 들고 찾아가는 내방 서비스가 있다. 이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수리기사가 찾아오는 출장 방문 서비스, 대기업만의 전유물 일까?

▲ 조립 PC도 출장 A/S를 받을 수 있다

조립 PC도 수리 기사가 집으로 방문하는 출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C에 관심이 없는 소비자라면 방문 서비스는 오직 대기업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미 수년 전부터 조립 PC 업체들도 전국망을 가진 수리 업체와 계약해 출장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조립 PC 업체들이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출장 방문 서비스다.

대기업 PC는 대기업의 담당 지역 서비스센터의 수리 기사가 방문하는 데 반해 조립 PC는 계약을 맺은 지역 PC 수리점 수리 기사가 방문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모두 PC 수리 능력이 우수한 전문 기사가 직접 집까지 방문해 고쳐준다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다.

▲ 전화와 인터넷으로 조립 PC도 출장 A/S를 받을 수 있다

출장 서비스의 기간과 비용은 대기업 PC와 조립 PC가 조금씩 다르다. 대기업은 1년 무상 보증 기간 내 출장은 서비스 요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고장이 아니거나 부주의로 인한 고장은 서비스 요금이 부과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 조립 PC도 출장 A/S를 받을 수 있다

조립 PC는 구매 시 출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거나 옵션 구매를 해야 한다. 대기업의 출장 서비스는 1년 동안 고장이 발생했을 때 출장비를 요구하지 않지만, 조립 PC는 무료 횟수가 정해져 있는 등 다양한 조건이 있을 수 있어 역시 주의해야 한다.

출장 서비스는 대게 출장비, 수리비(기술료), 부품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장비의 경우 15,000원 안팎이 책정되어 있다. 무상 기간 내에는 고장이 명확하다면 별도의 비용이 크게 들어가지 않지만, 무상 기간이 지나면 사실 대기업 PC나 조립 PC 출장 서비스 품질의 우열을 가리긴 어렵다. 요금도 고장 증상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역시 대기업 PC나 조립 PC의 출장 서비스가 더 저렴하다고 단정 짓기 어렵다.

즉, 대기업 PC나 조립 PC 모두 소비자의 과실이 아닌 자연적인 고장이라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출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서비스 비용이 고장 정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택배를 통한 A/S 서비스는 조립 PC가 단연 유리

▲ 택배 A/S는 조립 PC가 가진 장점이다

현재 택배를 통한 A/S는 대기업에서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 오직 조립 PC에서만 진행하고 있는데, 택배 A/S는 역시 업체마다 조금씩 형태는 다르다. 구입 후 10일 이내 초기 불량이면 바로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기도 하고, 10일이 넘어가면 수리 기간이나 처리 기간에 따라 소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택배를 통한 A/S 처리는 믿고 맡겨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떤 부분에 이상이 있는지 확실히 인지한 후 A/S 신청을 하는 것이 좋고, 진행 과정을 검색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에 서비스비용을 세부적으로 명시한 내용이 있다면 사전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업체에 따라 택배 입고와 서비스 진행 내용, 출고 상태를 문자로 알려주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직접 고객센터로 찾아가는 A/S는 비슷한 수준

▲ 내방 서비스의 품질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조립 PC나 대기업 PC나 모두 판매 업체에서는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지역마다 담당 고객센터가 있지만, 조립 PC를 판매하는 중소 업체의 경우 대게 판매 매장 인근에 고객 센터를 운영 중이다. 고객센터에 직접 방문하는 것은 아무래도 접근성에서 아무래도 대기업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

서울과 밀접한 수도권에 산다면 조립 PC를 직접 고객 센터에 맡기려는 소비자가 많다. 일단 접근성이 차이를 제외하면 서비스 품질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모두 전문가들이기에 고장 등 문제 파악과 해결이 능숙하다. 서비스 품질이나 만족도는 업체마다 차이가 있는 편이다.

 

A/S 기간은 조립 PC의 승리, 훨씬 길어

▲ 단연 앞서는 조립 PC의 무상 기간

조립 PC의 A/S 기간이 평균적으로 대기업 PC보다 더 길다. 무상 A/S 기간만 놓고 봐도 브랜드 PC는 딱 1년이다. 1년이 지나면 무상 A/S를 받을 수 없다. 물론 조립 PC도 구매한 완성품 형태로 무상 A/S를 제공하는 것은 1년이지만, 세부적으로 부품별 무상 A/S는 추가로 받을 수 있어 훨씬 긴 무상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조립 PC의 부품만 봐도 CPU와 메인보드는 3년, 그래픽카드는 2~3년, 추가로 등록하면 2년 추가로 RMA를 제공하기도 한다. 핵심 저장장치라고 할 수 있는 SSD도 보통 3년, 2년이 더 긴 5년 A/S를 제공하는 제품도 많다. 파워도 제품에 따라 3년, 최장 10년 이상 무상 A/S를 제공하는 제품도 있다.

PC를 구매한 후 최소 3년 이상 사용한다고 봤을 때 대기업 PC는 1년 이후에는 수리비 등 큰 비용이 들어갈 수 있지만, 조립 PC는 무상 A/S 기간이 남아있기에 최소 1~2년은 더 추가 비용 없이 수리받을 수 있다. 유지비 차원에서도 조립 PC가 대기업 PC보다 앞선다.

 

A/S 걱정 끝, 조립 PC가 대기업 PC보다 어려모로 좋아

조립 PC와 대기업 PC의 A/S를 자세히 살펴봤다. A/S는 일종의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보험이 있어야 PC를 좀 더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대기업 PC는 믿을 수 있는 보험이긴 하지만, 보장 기간이 너무 짧은 보험이다. 고작 1년이다. 조립 PC는 보장 기간이 좀 더 길다. 더 오래 보장해준다는 점에서는 더 나은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세부적인 A/S 방법 면에서는 대기업 PC가 고객 센터 접근성에서 더 앞서지만, 출장 서비스를 조립 PC도 제공하고 있고, 대기업 PC에는 없는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조립 PC 판매 업체 중 매출액이 큰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대기업 못지않은 A/S를 받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PC를 구매해 다양한 A/S를 받으면서도 부품별로 더 긴 보증을 받을 수 있다.

PC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 그중에서도 A/S에 걱정이 있는 소비자라면 조립 PC에 대한 걱정은 더 이상하지 않아도 된다. 충분히 조립 PC가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출장 서비스, 택배 서비스, 내방 서비스, 더 긴 A/S 기간까지 조립 PC의 A/S는 이미 수준급이니 걱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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