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국내에 아이폰 SE가 출시되면서 애플 스마트 디바이스 전용 악세서리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것으로 보인다. '구름 갈 제 비가 간다', '바늘 가는 데 실 간다'는 표현처럼 아이폰과 같은 일체형 스마트 기기에는 휴대용 충전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특히 일체형 기기는 당장 여분의 배터리로 교체할 수 없어, 고용량 보조 배터리나 충전 케이블을 지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동반한다. 그래서 오늘은 애플 스마트 기기와 가장 가깝게 지내는 주변 기기 제조사 벨킨(belkin)의 믹스잇↑(Mixit↑) 메탈릭 충전기/ 케이블 시리즈를 살펴보려고 한다.

벨킨 믹스잇↑ 시리즈는 2.4A 규격의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더불어, 아이폰 로즈 골드 유저라면 더할나위없는 믹스잇↑ 로즈 골드 시리즈로 준비했다. 일명 '색깔 덕후'(특정한 색깔에 집착하거나 취미를 가진 사람)의 취향을 저격할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다. 총 6종의 벨킨 믹스잇↑ 메탈릭 충전기/ 케이블 시리즈를 살펴보자.

▲ 벨킨 믹스잇↑ 메탈릭 로즈 골드 시리즈

 

벨킨 믹스잇↑ 메탈릭 라이트닝 케이블 라인업 3종

▲ 벨킨 믹스잇↑ 메탈릭 라이트닝 USB 케이블 1.2M

벨킨 믹스잇↑ 메탈릭 라이트닝 USB 케이블은 아이폰 6 플러스, 아이패드 에어를 비롯한 라이트닝 커넥터를 지원하는 기기를 2.4A, 12W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케이블 길이도 1.2M로 충분하다. USB 단자와 라이트닝 커넥터를 지원하는 기기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패브릭 소재로 이루어진 케이블은 단선과 선 꼬임에 강한 면모를 갖췄다.

더불어, 벨킨 믹스잇↑ 케이블 라인업은 모두 애플의 MFi(Made for iPod/iPhone/iPad)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강한 내구성을 보장하며, 입력 단자 부분이 알루미늄 마감재로 처리되어있다.

▲ 로즈 골드, 골드, 블랙, 화이트, 실버 색상을 제공한다.

▲ 벨킨 믹스잇↑ 메탈릭 라이트닝 USB 케이블 15CM

앞서 살펴본 라이트닝 USB 케이블 제품보다 길이가 대폭 짧아진 15CM 케이블이다. 굳이 긴 케이블을 필요로 하지 않는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배터리에 민감한 사람은 항시 휴대용 배터리와 연결한 상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케이블의 길이가 길다면 축 늘어지거나 배터리에 감아 사용하는 등의 불편을 개선한 방식이다. 차량이나 휴대용 배터리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케이블 입력 단자를 포함하면 20CM 정도의 길이다. 색상은 로즈 골드, 블랙, 화이트 3종이다.

▲ 입력 단자 포함 20CM 정도의 숏 라이트닝 케이블이다.

 

▲ 벨킨 믹스잇↑ AUX 케이블

2개의 3.5mm AUX 입력부가 있는 벨킨 믹스잇↑ 메탈릭 AUX 케이블은 다양한 오디오 기기와 함께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케이블이다. 이를테면 휴대용 스피커나 카오디오, 네비게이션 등 주로 차량에 있는 오디오 시스템과 연결해 사용하는 쓰임새다.

잦은 출장이나 외출로 운전하는 시간이 긴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차량에서 사용하기 부족함 없는 1.2M의 케이블 길이를 갖췄다. 메탈릭 마감재로 덮인 케이블은 사용빈도가 잦은 환경에서도 강한 내구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메탈릭 단자의 강점인 신호 손실과 노이즈 최소화를 통해 보다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가장 다양한 색상을 제공한다. 로즈 골드, 골드, 실버, 블랙, 화이트, 그레이

 

벨킨 믹스잇↑ 컬렉션 메탈릭 충전기 3종

 

▲ 벨킨 믹스잇↑ 메탈릭 가정용 충전기

벨킨 믹스잇 메탈릭 가정용 충전기는 AC 콘센트에 충전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특징은 충전기 본체와 AC 입력부를 분리할 수 있는 분리형이며, 2.4A 규격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점이다. 기기를 충전하는데 필요한 최대 전력량을 제공해 충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벨킨이 예를 든 2.4A의 충전 성능은 배터리가 방전된 iPad 4세대 태블릿을 완전히 충전하는데 6시간 12분이 측정됐고, 일반 5W 충전기를 사용했을 때 10시간 18분이 기록돼 40% 빠른 충전 성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메탈릭 마감재로 인한 고급스러움과 전압 스파크로부터 충전기와 연결된 기기를 보호하는 회로를 적용해 안정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 벨킨 믹스잇↑ 메탈릭 차량용 충전기

벨킨 믹스잇↑ 메탈릭 차량용 충전기는 차량의 DC 연결 장치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안에서 빠르게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5V DC/ 2.4A 규격을 지원해 일반 5W/ 1A 충전기보다 시간 절약에 효과적이다.

엄지손가락만 한 작은 크기로 차량 내부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디자인이다. 믹스잇 메탈릭 컬렉션에 맞게 USB 입력부를 제외한 부분은 메탈릭 소재로 고급스러운 외형을 갖췄다. 주 이동 수단이 차량인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 벨킨 믹스잇↑ 파워 락스타(Power Rockstar) 6600 휴대용 배터리

벨킨 믹스잇 파워 락스타 6600은 6600mAh의 대용량 휴대용 배터리다. 각각 2.4A와 1.0A의 USB 포트와 용량을 충전하기 위한 Micro-USB 케이블, 충전된 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LED 램프로 구성되어 있다.

정면에는 약 10cm 정도 길이의 라이트닝, Micro-USB 케이블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마그네틱 보관 슬롯이 위치해있다. 충전이 완료되면 사용했던 케이블을 바로 보관할 수 있어 분실의 염려를 덜었으며 마그네틱으로 구성돼 케이블이 빠지는 등의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된다.

두 개의 USB 단자를 통해 최대 2대의 충전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잦거나 배터리 소모가 많은 작업을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 네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제품 바닥면에 상세 제원을 확인할 수 있다.

 

로즈 골드 사용자 취향 저격! 벨킨 믹스잇↑ 메탈릭 로즈 골드 컬렉션

오늘은 아이폰 유저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벨킨 믹스잇↑ 로즈 골드 시리즈로 살펴봤다. 견고함이 돋보이는 메탈릭 디자인과 로즈 골드 시리즈 주변 기기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4A 규격의 고속 충전은 물론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본체는 내구성도 겸비했다. 애플의 엄격한 MFi 품질 테스트 과정을 거쳤기에 안정성에 대한 의심은 거둬도 좋다.

애플 스마트 기기 유저라면 휴대용 보조 배터리의 필요성이 더욱 짙어진다. 이에 벨킨 믹스잇↑ 시리즈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차량을 통해 이동하거나 잦은 사용으로 배터리가 부족하다면 믹스잇↑ 메탈릭 차량용 충전기나 파워 락스타 6600으로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맘놓고 사용하면 된다.

주변 기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폰 로즈 골드 유저라면 벨킨 믹스잇↑ 로즈 골드 주변 기기를 통해 나만의 로즈 골드 컬렉션을 꾸며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