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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 화이트 PC, 구성 부품 총집합!

블랙 일색이었던 PC 주요 부품들 사이에서 화이트 색상 제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IT 제품의 하나에 불과했던 PC가 점차 인테리어 영역으로 편입되면서 좀 더 화사한 화이트 색상 제품 출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출시된 다양한 화이트 색상 제품 중에서 화이트 PC를 구성할 수 있는 주요 부품들을 간단히 정리해봤다. PC 색상을 화이트로 꾸며볼 계획이 있는 소비자라면 오늘 소개하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외부 부품 화이트 색상으로 알아보기! 케이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 한미마이크로닉스 프런티어 아크 3000 화이트

먼저 화이트 색상 케이스는 국내 약 50여 종이 현재 판매 중이며, 2015년 약 20여 종, 4개월이 지난 올해는 약 10여 종이 출시되었다. 형태도 ATX 폼팩터의 미들타워 케이스부터 미니ITX 폼팩터의 큐브 케이스까지 다양하고, 가격대도 1만 원대 제품부터 3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여러 화이트 케이스 중 추천할 만한 제품은 한미마이크로닉스의 프런티어 아크 3000(Frontier ARC-3000) 화이트 제품이다. 미들타워 케이스로 지난해 10월 출시되었으며, 하이엔드 PC를 구성하기에 충분한 확장성과 기능을 갖췄다.

측면 대형 아크릴 패널을 비롯해 전면 팬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고, 최대 370mm 길이 그래픽카드, 상단에 2열 수냉 라디에이터도 장착할 수 있다. 전면 2개, 후면 1개, 상단 2개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고, 5.25" 2개, 2.5"또는 3.5" 최대 7개를 장착할 수 있다. 가격도 4만 원 후반대로 확장성, 기능 등을 따져보면 가성비가 뛰어나다.

▲ 삼성전자 S32F351

이번 달 출시된 삼성전자 따끈따끈한 신상 화이트 모니터인 S32F351은 32형 크기의 FHD 모니터다. 광시야각 VA 패널을 채택한 S32F351은 눈 보호 모드, 플리커 프리 등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내장했고, 윈도우 10 인증을 받았다.

HDMI 포트 2개를 지원하며, 별도 어댑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다. 최대 소비 전력은 35W, 대기 전력, 모니터 전원을 꺼놓았을 때는 0.3W 미만을 소비하는 저전력 친환경 모니터다. 일반 사용자가 두루 사용할만 대형 모니터로 30만 원 초반대 가격에 판매 중이다.

▲ 제닉스 STORMX TITAN LT(위)
NKEYBOARD NKEY-R3 레인보우LED 화이트(아래)

입력기기도 화이트 색상의 제품이 다수 출시되어 있다. 먼저 키보드부터 살펴보면 보급형 멤브레인 방식 게이밍 키보드로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LT을 꼽을 수 있다. 3가지 색상으로 변하는 LED를 내장한 제품으로 방수 기능과 함께 19키 동시 입력 기능을 제공한다. 직조케이블을 사용해 꼬임이 덜한 점,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특징이다. 가격은 2만5천 원 수준으로 A/S 기간은 1년이다.

좀 더 고급 화이트 기계식 키보드를 원한다면 엔키보드 엔키R3 레인보우 LED 화이트 제품도 있다. 오테무 스위치를 사용한 제품으로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하다. 레인보우 LED를 내장했고, 빠른 입력을 위해 리얼타임 엔진(1000Hz 리얼스캔, 1ms 슈퍼스캔, 1000Hz 울트라폴링 기술)이 적용되었다. 가격은 7만 9천 원 수준으로 A/S 기간은 2년이다.

 

▲ COUGAR 700M eSPORTS White Piano Coating 게이밍 마우스(왼쪽)
스틸시리즈 RIVAL 100 화이트 마우스(오른쪽)

쿠거 700M 이스포츠 제품은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택한 본격 게이밍 마우스로 고가의 피아노 코딩을 했으며, 최대 8200DPI로 동작한다. 32비트 ARM 프로세서, 512KB 메모리를 내장했다. 무게추를 추가할 수도 있으며, 팜레스트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가격은 9만 원 초반대로 A/S 기간은 2년이다.

보급형 화이트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다면 스틸시리즈 라이벌(RIVAL) 100도 있다. 매끈한 유광 디자인으로 휠 부분과 로고 부분에 RGB LED가 내장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과 효과로 설정할 수 있다. 최대 4000CPI로 동작하며 폴링레이트 1ms를 지원한다. 가격은 3만 원 초반대로 A/S 기간은 2년이다.

▲ ABKO Hacker B510 진동 LED 헤드셋(왼쪽)
Razer Kraken Pro 화이트 헤드셋(오른쪽)

헤드셋도 빼놓을 수 없는 주변기기로 보급형과 고급형 화이트 헤드셋을 각각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보급형 제품으로 앱코 해커 B510 진동 헤드셋을 꼽을 수 있다. 전체 헤드셋 제품 중에서도 인기 있는 모델로 대형 40mm 유닛을 사용했다. 진동을 켜고 끌 수 있는 버튼을 내장하고 있으며, 회전 마이크는 단선의 위험이 적도록 만들어졌다. 가격은 2만8천 원 정도로 A/S 기간은 1년이다.

레이저 크라켄 프로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화이트 헤드셋 제품이다. 접이식 마이크를 채택했으며, 40mm 네오디뮴 마그네틱 드라이버 채택, 폴더형 이어컵으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레이저 스토어 10만 원대 판매 중이며, A/S 기간은 1년이다.

 

내부도 깔맞춤,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파워, 메모리 화이트 색상 제품

 

▲ ASRock H170 PRO4/HYPER 에즈윈(왼쪽)
ASUS SABERTOOTH Z170 S STCOM(오른쪽)

내부도 화이트 제품으로 사용해 색상을 맞출 수 있다.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파워, 메모리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 있다.

먼저 메인보드는 보급형 제품 중 PCB까지 모두 화이트 색상인 제품은 없다. 아쉬운대로 PCB를 제외한 쉴드 부분이나 방열판 색상이 화이트 색상인 제품은 현재 판매되고 있다. H170 칩셋을 사용한 애즈락 H170 프로4/하이퍼는 현재 14만 원대 가격에 판매 중이다.

고급형 제품 중 PCB 색상이 화이트인 제품은 ASUS 세이버투스 Z170 S가 있다. PCB 디자인을 군대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디지털 패턴으로 북극이 떠오르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PCB와 쉴드 부분 방열판 모두 화이트 색상을 사용했다. 가격은 33만 원 수준이다.

▲ 갤럭시 GALAX 지포스 GTX960 EXOC 개간지 D5 4GB(위)
갤럭시 GALAX 지포스 GTX980 Ti Hall Of Fame D5 6GB(아래)

그래픽카드 브랜드 중 화이트 색상 제품을 내놓은 곳은 바로 갤럭시다. 갤럭시는 지포스 950을 비롯해 주요 그래픽 칩셋을 사용한 화이트 색상 제품을 내놓았다. 지포스 GTX 950/960 모델들은 쿨링 시스템의 색상이 화이트며, 고성능 모델인 지포스 GTX 980/980 Ti 모델은 쿨링 솔루션뿐만 아니라 PCB까지 화이트 색상이다.

▲ 1st Player FR 500W A-PFC 140mm 플랫 화이트 (위 왼쪽)
POWEREX WHITE Q 500W PFC Single 85+ (위 오른쪽)
SuperFlower SF-1000F14MP LEADEX PLATINUM (아래 가운데)

파워는 화이트 색상 제품이 몇가지 되지 않는다. 그 중 보급형 제품들은 500W 용량의 액티브PFC 파워들로 4만 원 초반대 가격에 판매 중이며, 고급형 제품 중에서는 슈퍼플라워가 1000W 용량 제품을 판매 중이다. 슈퍼플라워 SF-1000F14MP 제품 가격은 약 28만 원 정도 한다.

▲ GeIL DDR4 8G PC4-30900 CL18 DRAGON WHITE (위)
AVEXIR DDR4 8G PC4-24000 CL15 RAIDEN (중앙)
TeamGroup DDR4 8G PC4-19200 Elite Plus White Gold (아래)

마지막으로 메모리는 DDR4 메모리 중 화이트 색상 제품이 몇 종 출시되어 있다. 제품 중에는 방열판 색상이 화이트인 제품이 대부분 이었지만, PCB 기판이 화이트인 제품도 있었다. 팀그룹, 게일, 아벡시아 등 오버클럭 메모리나 튜닝 메모리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 제품이었고, 가격대가 같은 용량의 일반 메모리와 비교해 상당히 비싼 편이었다.

 

CPU만 빼면 모든 PC 부품 화이트 선택 가능해

▲ 화이트 색상 PC 제품들을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다

지금은 소비자가 원하면 모든 PC 부품을 망라해 화이트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그만큼 PC의 제품 종류가 다양해졌고, 상대적으로 매우 소수인 화이트 색상 취향까지 맞춰 줄 수 있게 되었다.

화이트 색상 제품은 상대적으로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편이었다. 케이스 등 외부에 드러나는 제품의 가격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내부 부품, 특히 메모리는 비싼 편이었다. 외형만 화이트로 꾸민다면 사실상 일반 PC 구성하는 것과 가격 측면의 차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매일 블랙 색상의 PC만 사용하다 밝은 화이트 색상으로 변화를 주고 싶은 소비자에게 화이트 색상 제품을 모아본 이번 기사가 도움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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