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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2, 익숙함과 새로움으로 무장한 CBT

‘서든어택2’의 비공개시범테스트(CBT)가 시작됐다. 넥슨지티에서 개발한 ‘서든어택2’는 국내 온라인 FPS게임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는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으로, 이번 CBT는 올 여름 정식 서비스 돌입을 앞두고 진행되는 담금질의 과정이다.

‘서든어택2’는 전작에 비해 고품질 그래픽과 향상된 타격감이 특징이며, 개발사인 넥슨지티는 경험과 개발력을 더해 보다 발전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포부다. 이번 CBT에서 눈여겨볼 특징들을 요약해봤다.

하이 퀄리티 그래픽

‘서든어택2’는 현존하는 온라인 FPS게임 중에서는 최상의 그래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물리기반 ‘쉐이딩(Shading)’을 통해 총기를 표현했다. 쉐이딩은 게임 내 오브젝트의 색감과 질감을 표현하는 작업으로, 총기의 금속 특유의 차갑고 거친 느낌을 묘사한다.

또 빛 반사 정도에 따라 시각적으로 총기가 다르게 보이도록 연출했다. 각 캐릭터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함께 머리카락의 흔들림까지 표현했고, 특히 고품질 그래픽을 비교적 저사양의 PC에서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출시 직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짜릿한 타격감 폭발

‘서든어택2’는 화끈한 타격감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모션을 추가해 역동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피격 부위, 이동 속도, 전투 자세 등에 따라 캐릭터의 피격 및 쓰러지는 모션을 다르게 표현해 현실감을 강화했다. 또한 총기 소리, 캐릭터 목소리 등 타격감과 직결되는 인게임 사운드는 미국 현지에서 직접 녹음했다.

개성 있는 전장, 진화한 게임모드

‘서든어택2’에서는 전작을 계승한 맵은 물론, 새롭게 제작한 신규 맵도 선보인다. ‘웨어하우스’, ‘제3보급창고’를 이식해 친숙하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워터폴’, ‘레이더사이트’ 등 공개된 신규 맵 4종에선 그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전략과 협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모드는 ‘팀 데스매치’, ‘폭파미션’, ‘점령전’에 이어 새롭게 ‘AI Bot(봇)’ 및 ‘AI Team’ 모드가 추가되었고, 보다 영리한 ‘AI Bot’을 상대로 대결하거나 함께 팀을 이뤄 협동 작전을 펼칠 수도 있다. 또 클랜전에 ‘용병 시스템’을 도입해 소속된 클랜이 아니어도 용병으로 클랜전에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익숙함과 새로움의 공존

이번 CB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든어택2’의 전략은 익숙함과 새로움의 결합이다. 이런 전략은 맵과 게임모드 배분에서 확인할 수 있고, 눈부시게 발전한 그래픽을 제외하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전체적인 감각은 전작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서든어택2’를 읽는 키워드는 모험이 아닌 계승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런 게임성이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인지 아니면 외면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올 여름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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