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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풀가동 PC, 고효율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안성맞춤!

'효율이 높다', '효율적이다'란 말의 의미는 투입된 요소대비 실제 유효하게 사용된 분량이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투자했을 때 100에 가깝거나 100을 넘어선 효과나 결과를 얻었을 때 효율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PC 분야에서도 효율과 연관된 비슷한 표현들을 많이 사용한다. '가격대비성능비(가성비)'는 성능을 가격으로 평가하는 것이며, '가격대비용량'은 용량을 가격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전력소비량대비성능비(이하 전성비)'라는 표현도 사용되고 있는데 성능을 전력소비량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서도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다른 말로 '와트당성능'이라고도 표현하기도 한다.

PC를 좀 더 잘 아는 전문가들은 최근 전성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고 있다. PC의 발전 방향이 전력소비량은 적으면서도 성능은 높아지는 두 마리 토끼를 본격적으로 잡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좀 더 오랫동안 사용하는 PC, 솔루션, 시스템 등은 유지비를 위해서라도 좀 더 전력효율이 높은 선택을 하고 있다.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전력 효율 더 높아져, 덜 소비하고 더 뛰어나다

▲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전력소비는 낮추고 성능은 높였다

PC 플랫폼을 이끌어가고 있는 인텔도 저전력/고성능이라는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자사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10월말 공식 발표한 6세대 코어 프로세서도 이런 점이 잘 반영되어 있다.

▲ 출시된 데스크톱 PC용 6세대 코어 프로세서 12종 중 10종이 저전력 제품

인텔이 8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 프로세서 12종을 살펴보면 오버클럭이 쉬운 K모델을 제외한 모든 모델이 50~60W 수준의 TDP(열설계전력)를 가졌다. 불과 3~4년 전만해도 대부분 90W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0~40%의 전력 소비가 줄어든 셈이다.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전력 효율은 얼마나 향상되었을까?

▲ 인텔 4/5/6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소비전력 비교 (테스트 : 아크로팬)

TDP 65W인 6세대 코어 프로세서 i5-6600을 동급 이전 세대 프로세서들과 비교한 테스트 결과만 봐도 알 수 있다. 테스트 항목에 따라서 소비전력 수준이 이전 세대와 비슷하게 나온 항목도 있지만 대부분 소비 전력이 줄어든 결과를 보였다.

PC를 켜놓고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는 아이들(idie) 상태에서도 이전 세대 프로세서보다 4~5W 정도 전력소비가 낮았고, 최적화가 잘된 4K/UHD 동영상 재생 테스트에서는 이전 세대 절반에 불과한 소비전력을 기록했다. CPU 성능을 테스트하는 항목에서 확실히 소비전력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저전력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일반 소비자가 토렌트 이용할 때 유리해

▲ 토렌트 사용에도 6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유리하다

일반인이 PC를 사용하는 시간 자체가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 인터넷 검색이나 음악 감상, 동영상 시청 등의 간편한 작업들을 대부분 모바일 기기로 하므로 PC 사용 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이다.

그나마 일반인이 PC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 중 하나가 바로 토렌트를 통해 자료를 내려받을 때다. 많은 사람이 함께 받을수록 빨리 내려받을 수 있는 토렌트는 반대로 적은 사람이 공유할수록 장시간 켜놓아야 한다. 그렇기에 자료에 따라서는 1~2일 이상 내려받을 때도 있다.

더불어 평소 많이 자료를 받아 PC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6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PC는 잘 어울린다. 전력효율이 더 향상되었기에 이전 세대 프로세서보다 더 적은 전력을 소비해 전기세를 아낄 수 있다. 개인이 절약하는 전기세 금액이 대단히 많은 것은 아니지만, 4~5년 이상씩 PC 운용을 한다고 했을 때, 더불어 많은 6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PC에서 아낄 수 있는 전기를 고려한다면 많은 금액을 절약될 것이다.

 

다양한 저전력 제품을 갖춘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7부터 펜티엄까지

▲ 다양한 프로세서가 준비된 인텔 6세대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앞서 언급했듯이 6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4nm의 최신 제조 공정과 새로운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를 도입함으로써 성능은 향상되었고, 소비전력은 감소했다. 쿼드코어 제품으로 3GHz 중후반대의 빠른 클럭으로 동작하면서도 60W 중반 수준의 소비전력은 전력대비성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알려주는 부분이다.

코어 i7과 코어 i5 프로세서가 65W라면 그보다 하위 모델인 코어 i3, 펜티엄 제품군은 자동 오버클럭 기능인 터보 부스트가 없어지면서 소비전력이 10W 이상 더 낮은 50W 초반대로 낮아졌다.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를 통해 진일보된 고성능저전력 데스크톱 PC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반 소비자들은 토렌트처럼 오랜 시간 동안 PC를 사용할 때 스카이레이크 사용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더욱 전문적인 작업을 하거나 다수의 스카이레이크 PC를 도입했을 때는 큰 전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모든 제품군이 출시된 스카이레이크, 보급형인 듀얼코어 펜티엄 G4400도 3.3GHz의 높은 클럭으로 동작할 정도로 성능이 높아졌고, TDP도 50~60W 수준이기에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성능/소비전력 등 두루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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