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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테크니카, 2016년형 헤드폰, 이어폰, 턴테이블 대거 공개

고음질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인 오디오테크니카의 공식 수입업체인 세기AT는 11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6년에 주력 판매될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중저음이 강한 솔리드베이스(Solid Bass) 헤드폰•이어폰 7종을 비롯해 LP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턴테이블 제품도 3종 발표했다.

새로운 하이엔드 제품군인 솔리드베이스는 힙합•락•일렉트로닉 등 강한 비트의 음악감상에 적합하도록 강력한 중저음으로 튜닝한 것이 특징. 솔리드베이스는 중저음이 특색이 헤드폰이면서도 ‘HRA(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음원)’을 지원한다. 이번 모델은 디자인과 소재가 모두 변화됐고, 드라이버와 하우징 설계 등 핵심 기술까지 모두 바뀐 풀 체인지 모델이다.

귀를 완전히 덮는 오버헤드 타입의 헤드폰인 ATH-WS1100iS, ATH-WS770iS, ATH-WS550iS는 오디오테크니카 사상 최대 구경인 53㎜ 드라이버와 고 자속 자기회로를 탑재했고, 한층 강력해진 드라이버 구동력과 하우징 내 탄력적으로 증폭된 공기의 흐름으로 풍부해진 중저음을 높은 해상력으로 즐길 수 있다.

가장 상위 모델인 ATH-WS1100iS 헤드폰은 자체 개발한 드라이버 ‘딥 모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드라이버(DEEP MOTION Hi-Res Audio DRIVER)’를 탑재해 HRA를 지원하며, 초고해상도 재생력으로 차원이 다른 폭발적인 중저음을 재생한다. 이어패드는 경도가 다른 소재의 두 가지 소재의 쿠션을 조합해 소리의 질감과 함께 착용감도 높였다. 드라이버 가까이에 위치한 ‘어쿠스틱 레이어’에는 단단한 소재를 적용해 귀와 드라이버 사이에 일정한 음향 공간을 만들어 내어 부드러운 질감의 사운드가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귀에 닿는 ‘피팅 레이어’는 부드러운 소재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ATH-CKS1100iS를 비롯한 ATH-CKS990iS, ATH-CKS770iS, ATH-CKS550iS 이어폰 라인에도 솔리드베이스 전용으로 개발된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이어폰 라인에서 최상위 모델인 ATH-CKS1100iS에는 2개의 드라이버가 서로 밀고 당기는 힘을 이용해 높은 자력과 구동력을 이끌어 내는 ‘듀얼 페이즈 푸시 풀 드라이버(Dual Phase Push-pull Drivers)가 적용됐다. 이 모델 역시 HRA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솔리드베이스는 상위 두 모델(ATH-WS1100iS 및 ATH-CKS1100iS)에 처음으로 분리형 케이블을 채용했다. 추후 단선의 문제가 생길 시에도 케이블을 바꿔 사용할 수 있어 제품을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이 강하고 사운드 전달력이 우수한 케이블을 사용했으며, 마이크가 포함된 컨트롤러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와의 호환성도 높였다.

이번에 발표한 헤드폰과 이어폰 7종은 12월 초부터 판매 될 예정이다.

오디오테크니카는 솔리드베이스 모델과 함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턴테이블 3종도 함께 출시했다. PC와 바로 연결해 LP(혹은 바이닐; Vinyl) 음악을 MP3와 같은 디지털 음원으로 변환할 수 있는 USB 턴테이블 2종인 AT-LP120-USB는 479,000원, AT-LP60-USB는 199,000원이며, 스테레오 턴테이블 AT-PL300은 199,000원이다.

오디오테크니카는 1962년 창립 당시부터 턴테이블 및 카트리지를 전문으로 개발해 온 음향 전문 기업으로 오디오테크니카 턴테이블은 오디오 애호가뿐만 아니라 라디오 스튜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홈레코딩과 같이 개인 음악 작업을 즐기는 젊은층으로 타깃을 확대하면서 심플한 디자인과 사용이 편리한 보급형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3종의 턴테이블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모델이다. 먼저 AT-LP120-USB 및 AT-LP60-USB는 LP 재생은 물론 USB 케이블로 PC나 노트북에 직접 연결해 LP판의 사운드를 그대로 MP3 파일로 저장이 가능한 턴테이블이다. 윈도우와 맥 OS를 모두 지원한다.

먼저 AT-LP120-USB 턴테이블은 다이렉트 드라이브 구동 방식으로, 교체 가능한 AT95E 카트리지를 탑재했다. 안정적인 회전력의 고성능 토크 모터를 채용해 모터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거의 없고 빠르고 뛰어난 회전력을 제공한다. 또 포노 프리앰프가 내장되어 별도의 포노앰프를 연결하지 않아도 되므로 상당히 경제적이다. ON/OFF 스위치 형태로 설계되어 다른 포노앰프를 연결해 호환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AT-LP60-USB과 AT-PL300은 벨트 드라이브 구동 방식의 풀 오토 재생 턴테이블이다. LP를 올려놓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바로 재생이 되므로 조작이 손쉽다. 바늘을 교체할 수 있는 듀얼 마그넷 포노 카트리지와 음질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플래터를 사용했다. 이 모델들 역시 스위치 형태의 포노 프리앰프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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