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타이페이 2007에서는 올 해도 많은 업체들이 자사 제품을 알리느라 여념이 없었다. 제품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해외를 상대로 사업까지 할 수 있으니 컴퓨텍스는 그야말로 세계 IT 시장의 등용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컴퓨텍스 1관에 있는 한국관에서는 3R시스템 부스도 만날 수 있었다. 3R시스템 경영지원부 김광덕 부장을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했다. 아래는 대화 내용 중 일부다.
질문 : 3R 시스템 부스 반응은 어떤가?
답변 :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남아부터 유럽, 이란 등 다양한 곳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3R 시스템 부스 위치를 미리
알고 찾아오는 사람도 꽤 있다.
질문 : 주로 어떤 제품군에 관심을 보이나?
답변 : 다양하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 굳이 꼽자면 HTPC 제품군, 마이크로 ATX 제품군을 들 수 있겠다. 일반 케이스
중에서는 하드디스크 방열판을 단 R110, 케이스 안쪽을 검은색으로 코팅한 R120 제품군이 주목할 만 하다. 코팅을 함으로써 강도와
품질을 좀 더 올렸다는 장점이 있다.
질문 : 최근 3R 시스템이 선보이는 케이스는 어떤 추세를 가지나?
답변 : 이제 여름이라 블랙 제품보다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실버 색상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다. 한 두 가지 제품을 빼고는 모든
제품군이 실버 색상을 가지고 있다.
질문 :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빙하기 쿨러도 함께 전시했는데 반응이 어떤가?
답변 : 반응이 아주 좋다. 웬만한 해외 사이트는 이미 제품 리뷰를 마쳤으며 평가 또한 굉장히 좋았다. 성능이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질문 : 3R 제품군에 대한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의 반응은 어떻게 다른가? 이에 대한 3R의 대처는?
답변 : 한국은 유행에 민감하다. 생김새가 멋지고 새로운 기능을 담은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그 어느 곳보다도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해외는 품질을 가장 먼저 따지며 깔끔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유럽
쪽이 특히 그렇지만 3R 시스템은 이미 품질로 충분히 인정을 받고 있어 유럽 수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동남아,
중동 쪽으로 진출하려 한다. 실용성과 값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과 유럽을 넘어 이제 동남아시아, 중동의 문을 두드리는 3R 시스템, 컴퓨텍스 부스에서 받은 관심만큼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해 본다.
최신리뷰
-
리뷰카테고리
-
리뷰카테고리
-
리뷰카테고리
-
리뷰카테고리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