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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멀티미디어 공략에 나선 ASUS



 컴퓨텍스 2007 타이페이 - 컴퓨텍스 전시회가 한창인 6월7일, 아수스는 컴퓨텍스 전시장 근처의 in HOUSE에 따로 행사장을 마련하고 자사의 새로운 멀티미디어 기기들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사운드카드 제품군인 Xonar D2와 기존의 스플렌디드 (Splendid) 기술을 강화한 스플렌디드 HD 기술로 멀티미디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 아수스의 새로운 사운드카드, XONAR D2


 

 새롭게 선보인 조나(Xonar) D2는 C-MEDIA사의 AV200 오디오 프로세서를 이용한 7.1채널 지원 사운드카드로 AV200 오디오 프로세서는 오로지 아수스의 조나를 위해서만 생산되는 제품이다. 192KHz/24bit의 샘플링 레이트와 108db의 신호대잡음비, 돌비 디지털, 돌비 디지털 라이브/프로로직 2와 DTS, DTS:Neo, EAX 2.0 등 최신 사운드 기능을 부족함 없이 지원하고 있다.
 

 ▲ 크리에이티브의 최상위 제품인 X-Fi 엘리트 프로와 비교해도 스펙면에서 우세함을 내세우고 있다.

 조나의 외형적 특징은 멋드러진 디자인의 EMI 쉴드에 있다. PCB 대부분을 덮는 EMI 쉴드로 내부 전자파를 차단, 신호대잡음비에 이득이 생겨 음질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자파 차단은 둘째치고 일단 외형이 멋지지 않은가? 작동시에는 LED도 들어오게 되어있다.


 조나의 특이한 기능 한가지는 DAC를 거쳐 나온 오디오 신호를 다이렉트로 ADC로 보내줄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운드카드의 출력 단자와 입력 단자를 케이블로 연결해주면 되는 기능이긴 하지만, 조나는 이를 내부적으로 처리하여 최소한의 손실로 음원을 재녹음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이용하면, DRM이 걸린 음원 파일들도 쉽게 DRM이 없는 파일로 바꿀 수 있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음원 업체나 음악 관계자들은 안 좋아하겠지만)
 

 조나 D2는 PCI 방식의 조나 D2, PCI-Express 1배속 방식의 조나 D2K로 출시되며,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지만 현재 검토 중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 보다 향상된 Splendid HD 기술

 ▲ 아수스의 스플렌디드 데모 영상. 우측이 스플렌디드를 적용.

 새로 소개된 스플렌디드 (Splendid) HD 기술은 기존의 스플렌디드 기술과는 달리, 영상 처리 기능을 가진 새로운 칩을 이용하는 하드웨어 방식으로, 기존의 소프트웨어 방식 보다 향상된 화질 개선 효과를 보여준다. 스플렌디드HD 기능은 당연히 아수스의 제품들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그래픽카드와 LCD 모니터, LCD TV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한다.







   ▲ 스플렌디드HD와 함께 GPU의 픽셀 쉐이더를 활용해 CPU가 처리하는 부담을 낮춰주어 풀HD 영상도 문제없이 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스플렌디드 기술도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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