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해머 아키텍쳐를 선보이며 경쟁사보다 낮은 클럭과 높은 성능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선호했다. AMD 프로세서는 저전력, 저발열, 높은 성능의 프로세서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AMD 프로세서의 인기는 갈수록 올라 갔다.
경쟁사보다 65nm 공정 기술로 전환하는 시기도 늦었지만 90nm 공정 기술로 소비 전력을 줄인 Energy Efficient(EE) 제품을 출시한 만큼 해머 아키텍쳐를 다듬은 시간도 많았다. 하지만 경쟁사의 새로운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쳐는 저전력, 저발열 같은 AMD 프로세서의 장점을 갖고도 높은 성능을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AMD에서도 새로운 아키텍쳐를 가진 프로세서가 나오기 전까지는 클럭을 올리는 방법 밖에는 없었다.
그래서 나온 프로세서가 AMD Athlon64 X2 6000+ 였다. 해머 아키텍쳐로 3.0GHz를 넘는 프로세서로 잘 알려진 제품이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저전력, 저발열이 무기였던 AMD 로써는 예전 인텔이 골치 거리로 삼았던 높은 온도와 높은 소비 전력의 벽에 막히게 되었다.
이에 AMD는 다시 65nm 공정 기술을 도입하면서 다시 한번 저전력, 저발열 프로세서를 만들기 시작했다. 종전의 AMD 프로세서 성능을 그대로 가지면서 65W로 소비 전력이 매우 낮은 프로세서인 브리즈번이 나왔다. 이제 AMD는 새로운 아키텍쳐 기반의 프로세서를 내보내기 전에 65nm 공정 기술을 좀더 다듬어 만든 Athlon X2 BE-2350을 내놓았다. 소비 전력이 종전의 65W에서 45W로 내려갔고 전압도 1.1V로 내려갔다. 새로운 이름을 가진 AMD 프로세서 BE-2350에 대해 알아 보자.
최신리뷰
-
리뷰카테고리
-
리뷰카테고리
-
리뷰카테고리
-
리뷰카테고리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