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5일 컴퓨텍스 2007의 열기로 한창 뜨거운 대만 타이페이의 대만 월드트레이드센터(TWTC) 33층에서 NVIDIA의 프레스 투어가 열렸다. 이번 NVIDIA 프레스 투어에서는 특별한 신제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NVIDIA 제품들의 기술 특징 소개와 제품 및 데모 시연, NVIDIA의 차후 전략 등이 소개되었다.
　

　▲ 3D 가속을 이용한 디지털 매거진 프로그램의 시연 모습

　▲ 마이크로소프트의 3차원 지도 프로그램인 Live3D 시연 모습

　기존의 많은 이들의 경우 굳이 3D 가속 기능이 필요하지 않았고, 메인보드 내장 그래픽 기능 정도만 하더라도 게임 이외의 작업에는 이용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3D 가속 기능을 이용해 기존의 평면적인 화면들을 좀 더 입체적으로, 화려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들이 늘어났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보다 편리해진 기능과 화면으로 좀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어느정도 3D 가속 성능이 있는 그래픽카드가 점점 더 많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NVIDIA는 내다보고 있다.

　▲ 실사 수준의 게임 화면을 보여주는 CRYSIS의 데모 영상도 소개되었다.

　▲ DirectX 9으로 실행된 크라이시스의 화면.

　▲ DirectX 10으로 실행된 크라이시스. 사진상으로는 차이점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 영상에서는 광원 처리와 연기 효과 등에서 많은 향상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최고의 부품들로 꾸며진 데모 시스템.

　행사장에는 NFORCE 680i SLI, GeForce 8800 Ultra SLI 등, 최고의 부품들로 꾸며진 데모 시스템도 전시되었다. 이 괴물같은 시스템으로 뛰어난 영상을 보여주는 NVIDIA의 휴먼 헤드 데모와 다이렉트X 10 게임인 로스트 플래닛과 커맨드&컨쿼 3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