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인텔의 CPU들은 인텔에서 만든 메인보드 칩셋들과 좋은 궁합을 이루어왔다. 메인보드의 핵심을 이루는 메인보드 칩셋은 CPU와 떨어질 수 없는 중요한 관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같은 집에서 태어난 CPU와 메인보드 칩셋들이 잘 어울리지 않았나 싶다. 성능과 호환성 또한 훌륭했기에 인텔 CPU에는 인텔 칩셋 메인보드가 좋다라는 인식도 많은 편이라 여러모로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인텔은 새로운 CPU에 맞춰 새로운 메인보드 칩셋들도 꾸준히 출시해 왔다. 기존의 펜티엄들을 퇴역(?)시키고 새롭게 고성능 CPU로 자리잡은 코어 2 프로세서와 함께 등장한 인텔 P965 칩셋은 작년부터 지금까지 중보급형은 물론 고급형 메인보드 시장까지 인텔 칩셋 메인보드 시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하룻밤이 지나면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PC 시장인 만큼 한 제품이 꾸준히 장수하기는 쉽지 않다. 별다른 부족함이 없었던 P965 칩셋도 이제 새로운 제품에 그 동안 지켜왔던 자리를 살짝 비켜줘야 할 시기가 되었다. 바로 인텔의 새로운 메인보드 칩셋인 P35 Express 칩셋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새롭게 등장한 P35 칩셋은 하반기 중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45nm 제조 공정의 코드 네임 펜린 (Penryn) 프로세서를 대비하는 제품이다. P35 칩셋은 새로운 CPU에 대한 대비는 물론, 1333MHz의 FSB 속도의 공식 지원, 최초로 DDR-3 메모리를 지원하는 등의 기능적 향상이 있다.

　오늘 알아볼 제품은 P35 칩셋을 적용한 기가바이트의 제품으로, 고급형 메인보드 시리즈로 유명했던 DQ6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인 P35-DQ6 다. 새로운 P35 칩셋으로 인한 기능 향상과 기가바이트만의 각종 매력들이 담겨져 있는 P35-DQ6를 만나보자.

GIGABYTE P35-DQ6 　 제조사 기가바이트 유통사 제이씨현

메인보드 형식 ATX

칩셋 인텔 P35 Express + 인텔 ICH9R

CPU 소켓 형식 LGA 775

지원 CPU 코어 2 듀오 / 쿼드 / 익스트림
펜티엄 D

지원 FSB 1333 / 1066 / 800 MHz

지원 메모리 DDR-2 1066 / 800 / 667 / 533
듀얼 채널, 최대 8GB (DIMM x 4)

온보드 LAN 리얼텍 RTL8111B 기가비트 이더넷

온보드 오디오 리얼텍 ALC889A 8채널 HD 오디오 코덱

내부 확장 슬롯 PCI-Express 16X - 2개
(16X + 4X 크로스 파이어 기술 지원)
PCI-Express 1X - 3개
PCI - 3개 내부 저장장치 슬롯 SATA-2 - 8개
IDE - 1개
FDD - 1개

외부 확장 슬롯 USB 2.0 - 4개
IEEE1394 - 1개
기가비트 이더넷 - 1개
8채널 오디오 - 1개
동축 디지털 오디오 - 1개
광 디지털 오디오 - 1개
패러렐 포트 - 1개
시리얼 포트 - 1개 기타 TPM (Trusted Platform Module)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