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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신개념 케이스 토스트 발표

GMC, 2007년은 토스트가 휩쓴다!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신제품 케이스 GMC R-2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스트'라는 별명을 달고 나온 이번 신제품은 세빗 2007을 앞두고 먼저 우리나라에서 선보이는 것으로 종전 케이스의 틀을 벗어 버린 것이 눈에 띄는 PC 케이스다.

▲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먼저 제품을 발표한 GMC 김문철 대표. 신제품 '토스트'는 소비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최대한 싸게 공급하겠다고 알렸다.


  GMC R-2 케이스는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를 케이스 앞쪽에 달아 케이스 앞뒤 폭을 줄인 제품이다.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케이스 길이를 확 줄여 책상 위에 놓아도 여유롭다. 옆쪽 너비가 33cm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공간을 알차게 활용해 표준 ATX 규격 제품이라면 어떤 것을 달아도 잘 소화한다.

  GMC R-2 케이스는 값, 디자인, 성능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하는 제품이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값이 비싸면 소비자에게 외면받기 쉽다. GMC R-2 케이스가 기본으로 가진 경쟁력은 값에서 시작한다. 제품 값은 소비자가 가장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GMC는 이번 신제품을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맞췄다고 전했다. 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 끝에 누구나 쉽게 제품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부담 없는 값에 내놓게 된다. 2만원 초반이면 제품을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값은 최대한 낮췄지만 디자인은 최대한 살렸다. 독특한 구조에서 나오는 매력적인 생김새를 바탕으로 고광택 코팅 처리, 개성 있는 다양한 색상, 아담한 크기, 은은한 푸른 빛 LED 등은 GMC R-2 케이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암만 값이 싸고 예뻐도 기본기가 엉망이라면 말짱 헛일이다. GMC R-2 케이스는 내부까지 알차게 만들어 매력을 더했다.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를 세워 케이스 앞뒤 간격을 좁히고 하드디스크를 위쪽에 달도록 만들어 낭비하는 공간이 없도록 했다. 이미 국제 특허 출원까지 끝마친 상태다. 작은 크기임에도 표준 ATX 규격 부품을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다는 것이 GMC R-2 케이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덩치가 큰 CPU 쿨러도, 커다란 서버급 메인보드도, 길다란 고급 그래픽카드도 문제 없이 달아 쓴다. 심지어 길이가 상당한 것으로 잘 알려진 지포스 8800 GTX 그래픽 카드도 달 수 있다. 물론 에어 가이드, 먼지 필터 등 기본적인 구성도 잊지 않았다.


  GMC R-2 케이스는 3월 말이나 늦어도 4월 초에는 시장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PC 케이스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제품, 토스트의 행보를 한 번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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