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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터넷 놀이 공간, Cre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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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덕분에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고 또 퍼뜨릴 수 있는 요즘, UCC(User Created Contents)가 떠오르고 있다. 사용자가 직접 만든 컨텐츠라는 말의 약자인 UCC는 재미있고 친근하며 같은 사용자 입장에서 가려움을 긁어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웬만한 포털 사이트들은 이 UCC를 잡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도 이런 흐름을 제대로 타고  크레팟(www.crepot.com)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공간을 선보인다. 크레팟은 Creative와 Pot의 합성어로 창작물을 담는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한글과컴퓨터가 오랜 시간을 준비한 끝에 내놓은 이 크레팟이라는 독특한 서비스, 과연 어떤 특징이 있는지 브레인박스가 그 발표 장소에 직접 찾아가 보았다. 크레팟에 대한 궁금증, 한 번 풀어보자.

 

 

 

   크레팟은 스타일록, 크레팟 센터, 크레팟 게이트 등 다양한 요소로 잘 꾸며져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스타일록이다. 지금까지 개인 인터넷 공간으로 대변되던 싸이월드나 블로그보다 자유롭고 멋스럽게 꾸밀 수 있다는 점이 스타일록의 가장 큰 특징이다. 마치 온라인 상에서 그럴듯한 책을 한 권 만드는 듯한 느낌이다. 다양한 기본 서식을 갖추고 있어 초보자도 조금만 신경 쓰면 근사한 스타일록을 꾸밀 수 있다는 것도 스타일록의 장점이다.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 재생, 사이트 연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소스를 스타일록 하나로 맛깔나게 어우른다. 결과물은 앨범, 화보집, 소설, 그림 동화, 일기, 제품 설명서, 쇼핑몰 상품 카탈로그 등 다양한 출판 형태로 만들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높다.

 

 

 

 스타일록은 단지 온라인으로 보여주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잘만 꾸미면 돈이 된다. 내 컨텐츠가 인기 폭발이라면 얼마든지 유료로 상품화 시켜 발행 수입을 얻을 수도 있다. 원한다면 누구나 내 스타일록을 바로 책으로 펴낼 수도 있다. 나만을 위한 책 만들기, 스타일록이라면 어렵지 않다.

 

 

 

  그렇다고 스타일록이 크레팟의 전부는 아니다. 크레팟에는 파일 관리와 공유, 메신저, 인터넷 폰 등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 여러 가지 서비스가 모여 있다.

 

  크레팟 센터는 사진, 음악 동영상 같은 다양한 파일을 손쉽게 관리하고 공유하도록 돕는다. 크레팟 센터를 통해 자료의 위치 정보를 가지고 있는 리스트(.lst) 형식의 파일을 만들게 되고 이를 통해 손쉬운 파일공유를 할 수 있다. 리스트 파일은 자체 플레이어를 가지고 있어 음악 파일이나 동영상 파일을 바로 재생하며 CD 만들기, 사진 인화 등의 가공 작업도 손쉽다. 크레팟 디스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자료 공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크레팟 게이트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돕는다. 인터넷 폰, 메신저, 쪽지, 크레팟 리스트 파일 재생기 기능을 담고 있다. 이 쯤 되면 크레팟 안에서 못 할 것이 없어 보인다.

 

 

  크레팟은 충분히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췄다. 이제 입소문이 퍼지고 사람만 북적북적 모이면 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크레팟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인지는 두고 봐야 알 일이지만 크레팟이 제시하는 인터넷 세상, 그럴싸해 보이지 않는가. 이 참에 나를 위한, 또 모두를 위한 온라인 속의 멋진 책 한 권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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