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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레이디언 X1950 XTX 출시를 시작으로 그래픽카드 시장을 휘어잡겠다고 나선 ATI의 기세가 무섭다. 연이은 레이디언 X1650 프로와 X1300 XT의 발표, 그리고 지난 달 공개된 레이디언 X1950 프로와 레이디언 X1650 XT까지 쉴 새 없이 몰아친 신제품들의 행진으로 ATI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 받는 제품을 꼽으라면 단연 레이디언 X1950 프로와 X1650 XT일 것이다. 이 두 제품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지극히 간단하다. 간만에 내놓은 ATI의 새로운 그래픽 프로세서(X1950 XTX, X1650 프로, X1300 XT는 사실 종전 제품의 재탕이나 다름없다)이며 책정된 값과 성능 역시 충분히 매력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유니텍이 내놓은 레이디언 X1650 XT 그래픽카드다. ATI 레이디언 X1650 프로와 이름은 비슷하지만 사실 속은 전혀 다른 레이디언 X1650 XT, 과연 그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Unitech Radeon X1650 XT UNIQUE 　 프로세서 레이디언 X1650 XT 인터페이스 PCI 익스프레스 16배속 프로세서 작동 속도 575MHz 픽셀 쉐이더 24개 버텍스 쉐이더 8개 메모리 GDDR3 SD램 256MB 메모리 버스 128비트 메모리 작동 속도 1,400MHz 값 15만 3천원 (06년 11월 20일 다나와 카드가 기준) 문의 유니텍전자(www.unitec.co.kr), 1588-7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