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랜스토리, 한강에서 무선 공유기 테스트

 

 랜스토리는 콘크리트로 무선 공유기를 감싸 무선 네트워크 테스트를 엽기적으로 진행한 적이 있었다. 이번엔 한강에서 무선 네트워크 연결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참고자료 : 이번 테스트가 있기 오래전 콘크리트 벽을 만들어 무선 공유기를 담아둔 채 실험을 했었다>

 

 한강 동작 대교 남단과 북단에 각각 PC한대와 노트북을 두고 한쪽에서 랜스토리 Sky V2로 무선 신호를 켜고, 노트북의 무선 랜을 이용해 공유기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무선 공유기쪽에서 쓰는 안테나는 이엠씨 테크의 실내용 안테나를 썼다. 노트북은 안테나 없이 내장 무선 랜을 이용했다.

 

 무선 공유기와 노트북과의 거리는 1km 다. 아래 사진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위쪽은 동작대교 북단으로 무선 공유기가 위치해 있는 곳이며, 아래쪽은 동작대교 남단으로 노트북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눈으로는 개미보다 작게 보이는 위치다.

 

 

▲ PC 본체 위에 놓여진 기기는 이엠씨 테크의 실내용 안테나로써 랜스토리에서는 LA-015B라는 모델로 유통되고 있으며, 이 안테나는 랜스토리 Sky V2에 연결되어있다. 안테나 전면에는 랜스토리의 로고가 있다.

 

▲ 랜카드를 PC에 달아서 무선 공유기 Sky V2와 연결했다.

 

무선 공유기 안테나

 이엠씨 실내용 안테나

노트북 안테나

 사용 안함

<참고> 테스트 준비를 위한 안테나 사용

 

▲ 동작대교 남단에 있는 노트북이 무선 공유기에 성공적으로 연결 되었다. 각 PC마다 IP 주소를 자동으로 부여 받았다.

 

▲ 노트북에서의 무선 신호를 살펴보자. 안테나가 5칸 중 4칸에 위치해 있다.

 

▲ 첫 번째 테스트로 내부 네트워크를 이용한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진행했다. PC와 노트북이 정상적으로 게임에 접속했다.

 

▲ 양쪽의 메시지 전송도 문제 없이 이루어졌다. (참으로 애절한 대화 내용이다.)

 

▲ 노트북 쪽에서의 스타크래프트에서 메시지 전송 화면이다. 노트북의 강화 유리 덕분에 앉아 있는 사람의 형상이 그대로 찍혔다. (노트북 쪽에서의 촬영이 지저분한 점 이해바랍니다. 바람이 불러어 모레가 겁나게 묻었다고 합니다. 촬영:주우철 기자)

 

▲ 노트북에서 무선 공유기로 연결했을 때 신호 세기는 3칸에서 4칸으로 나오며, 최소 2Mbps에서 11Mbps 사이를 유지했으며, 신호 감도가 좋을 때는 11Mbps를 계속 유지했다.

 

▲ 윈도우 XP의 기본 프로그램인 성능을 써서 초당 전송 속도를 알아보았다. 평균 3Mbps에서 6Mbps의 속도를 보여준다. 이는 패킷 전송 속도 중 동작대교 북단의 PC가 내려 받는 속도다. 동작대교 남단 노트북에서 북단쪽으로 파일을 전송하는 중이다.

 

 테스트 중에 봉고차, 자가용 등 여러 대의 차가 지나가고, 급기야 실내용 안테나 앞을 가로막는 봉고차로 인해 테스트가 중단될 위험에 처했었다. 다행히 봉고자가 노트북과 무선 공유기의 만남을 가로막지 못했다.

 

 무선 공유기 Sky V2와 노트북과의 거리는 1Km로 자동차가 지나가고, 안테나 앞을 가로막아도 무선신호는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져 안정성이 좋다는 것이 입증 되었다. 좀 더 분발해서 다른 업체들과 같이 몇 백Mbps 급 무선 공유기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게임과 테스트를 진행하신 랜스토리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