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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Pod Family 공식 발표회장을 가다

 

 애플코리아는 9월 2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iPod Family와 iMac, MAC Mini 신제품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회를 가졌다. 전세계에서 디지털 플레이어로 가장 인기가 많은 iPod 제품군의 발표회장을 다녀왔다.

 

 많은 미디어 기자들이 자리한 서울 힐튼 호텔은 iPod 제품 발표에 후끈 달아올랐다. iPod 제품 중에서는 iPod nano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종전 제품보다 더 얇아졌으면서 값은 내려가고, 거기에 용량과 재생 시간까지 늘어나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듬뿍 받을만하다.

 

 프레젠테이션은 Mac mini와 iMac을 설명한 뒤 iPod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iMac의 새로운 제품인 24인치 iMac을 포함해 4가지 모델을 설명했다. 이어서 iPod 제품군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 뒤 Q&A 시간을 가졋다.

 

 

 종전의 iMac보다 최대 50퍼센트 빠른 속도를 내는 신형 iMac은 종전의 17인치와 20인치 모델에 이어 선명한 와이드스크린 모니터가 달린 24인치 모델이 추가되었다. 새로운 iMac 제품군에는 1.83GHz 및 2.0GHz 17인치, 2.16GHz 20인치 및 완전히 새로워진 2.16GHz 24인치 iMac의 4가지 모델이 포함되어 있으며, 최신 운영 체제 Mac OS X 10.4.7 Tiger가 함께 담았다. 또한, 오늘 함께 선보인 Mac mini의 두 모델은 프로세서의 속도를 높여 추가 비용 없이 전체 제품군에 듀얼 코어 성능을 지녔다.

 

▲ 맥미니의 제원과 값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iPod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용량과 저렴해진 값으로 다시 나왔다. 60% 더 밝아진 화면과 2.5인치 컬러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으며, 80GB 아이팟은 최대 2만곡의 음악과 100시간 분량의 동영상 파일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을 지녔다. 80GB 아이팟은 39만원(VAT포함)으로 싼 값에 판매될 예정이다. 30GB의 iPod 또한 더욱 값이 싸져 27만5천원(VAT포함)에 구입할 수 있다.

 

 

▲ iPod와 iTunes는 동기화가 가능해 손쉽게 음악을 iPod에 전송할 수 있다.

 

 

▲ 종전 제품에 담긴 이어폰과 다른 새로운 이어폰으로 바뀌었다.

 

 


 새로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용량으로 새롭게 선보인 iPod nano는 iPod을 애호하는 음악 팬들에게 똑같은 값에 2배 많은 저장 공간, 24시간 배터리 수명 및 5가지 다양한 색상과 세련된 알루미늄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이번에 내놓은 2세대 iPod nano는 크기 면에서 종전 1세대보다 더 얇으면서 앨범 사진과 최대 2만5천장의 사진을 보고, 보다 밝고 생생한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인 iPod Shuffle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작은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로 선보인 iPod shuffle은 새로워진 디자인만으로도 그 특별함을 알 수 있다. 무게는 15.5g 밖에 되지 않으며, 완전히 새로워진 세련된 알루미늄 디자인과 함께 iPod shuffle을 언제 어디서나 착용할 수 있는 클립이 달렸다. 240곡을 담을 수 있는 1GB의 iPod shuffle은 12시간 배터리 수명을 지녔다.
 

▲ Q&A 시간에는 iTV와 맥미니, iPod에 관한 궁금증을 풀었다.

 

[가격 & 판매 시기]
- 새로운 30GB 아이팟(iPod) 화이트 및 블랙 모델의 일반 소비자 가격은 27만5천원(VAT포함)이고 새로운 80GB iPod 화이트 및 블랙 모델의 일반 소비자가는 39만원이다(VAT포함).
- 새로운 2GB 아이팟나노(iPod nano) 실버 모델의 일반 소비자가는 16만5천원이고 4GB 아이팟나노 실버, 핑크, 그린 및 블루 모델의 일반 소비자가는 22만5천원이며, 8GB 아이팟나노 블랙 모델의 일반 소비자가는 27만5천원이다(모두 VAT포함).
- 새로운 아이팟 셔플(iPod shuffle)의 일반 소비자가는 8만9천원이다(VAT 포함).
- 새로운 아이맥(iMac) 24인치 2.16GHz의 일반 소비자가는 219만원(VAT포함)이다.
-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를 얹은 맥미니(Mac mini) 1.83GHz의 일반 소비자가는 88만원(VAT포함)이며, 맥미니1.66GHz는 66만원 (VAT포함)이다.

 

 아이팟과 아이팟 나노 및 아이맥, 맥 미니는 9월29일부터 애플 스토어(www.applestore.co.kr) 및 애플 공인 대리점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며, 아이팟 셔플은 10월 하순경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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